뼈 접골원

[하얀솔]

공과 함께 구르면서 다치면 않된다고 생각이 들어서 몸을 잘 굴렸다
그리고는 손목이 부어올랐다
냉찜질을 했다
그러나 부기가 나아지지않았다
그래서 광화문에 있는 뼈접골원에 갔다
그때는 정형외과 병원이 없었다
삐었다 하면서 기부스를 하라고 한다
한달동안 기브스를 하고 지냈다

[허방다리]

그렇게 한번 삐거나 부러지면 꼭 다쳐도 거기가 다치더라
조심해야혀 우리 여행중에 믿고 떠날꺼다 ㅎㅎㅎㅎㅎㅎㅎㅎ
뭔 말인지 알지????

[하얀솔]

알았어
노력할께###@@***

[짱돌아이]

그래도 유연하게 굴르셨네~~~ 손으로 낙법을 구사하고~~ 구르는 것도 펌도 있게~~~

[하얀솔]

어찌 그리 잘아세요?
내가 쿵하면 짝하시니까 ~~
그래요
손을 땅집고 굴러서 손만 삐었어요
내속에 들어갔다 나오셨어요?ㅎㅎㅎㅋㅋ

[동호아빠]

응 그나마 다행이야 머리가 다쳤으면 어떻할 번 했어

[하얀솔]

당연히 지금 여기 없지~
어떻게 까마득히 다 잊고 살았는데 어제일처럼생생하게 생각이 나네
동호아빠글 읽다가 생각나는데로 그냥 쓰는데내가 쓰는 의도와는 다르게 생각하는 사람은 없을까?
육하원칙으로 제대로 써졌는지 모르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