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오미에게 아들이 태어났다!!(룻 4:17) (6)”♡
룻기 1장입니다. (5)
“♡ 19 이에 그 두 사람이 베들레헴까지 갔더라. 베들레헴에 이를 때에 온 성읍이 그들로 말미암아 떠들며 이르기를, 이이가 나오미냐? 하는지라. 20 나오미가 그들에게 이르되, 나를 나오미라 부르지 말고, 나를 마라라 부르라. 이는 전능자가 나를 심히 괴롭게 하셨음이니라. 21 내가 풍족하게 나갔더니 여호와께서 내게 비어 돌아오게 하셨느니라. 여호와께서 나를 징벌하셨고, 전능자가 나를 괴롭게 하셨거늘 너희가 어찌 나를 나오미라 부르느냐? 하니라. 22 나오미가 모압 지방에서 그의 며느리 모압 여인 룻과 함께 돌아왔는데, 그들이 보리 추수 시작할 때에 베들레헴에 이르렀더라.“
나오미가 며느리 룻과 함께 귀향을 할 때 사람들은 깜짝 놀랐습니다. 많은 복을 받아 많은 재물을 이끌고 금의환향을 할 줄 생각했는데 단 두 사람이 모든 것을 다 잃고 돌아오는 것이었기에 충격적이었습니다.
그래서 나오미는 자신을 나오미(뜻 : 기쁨)라 부르지 말고 마라(뜻 : 쓰다)라고 부르라 하였습니다. 풍족한 가운데 나갔는데 오히려 모든 것을 잃고 비참하게 돌아오고 있는 초라한 자신을 표현하는 말입니다.
이렇게 나오미의 자존감은 땅에 떨어졌고, 믿음 또한 바닥 상태였습니다.
그런데 나오미와 룻은 오직 하나님께만 소망을 두었습니다.
그렇기에 밑바닥에서부터 하나님의 은혜와 복이 임하기 시작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