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가 션찮은 가족을 위해 양배추를 자주 식탁에 올립니다.
쪄서 먹고 김치로 담고 볶아서 먹고...
방울 양배추를 많이 사서 다른 야채들과 함께 말려 두었다가
밥도 해먹고 카레도 하고 된장찌개에도 넣습니다.

카스님의 11곡 말린 채소에 방울양배추 양파 아로니아 고구마 표고 등을 듬뿍 말려 섞었습니다.

쌀 1컵을 씻어 앉혀 말린 야채 15g을 넣고 불립니다.

쌀과 야채를 불리는 동안 불고기 150g을 휘리릭 볶아 잘게 썰어 놓습니다.

텃밭에서 방풍 참나물 더덕싹을 한 줌 뜯어 왔습니다.

깨끗하게 씻어 송송 썰어 줍니다.

쌀과 말린야채가 잘 불었네요.

잘게 썰어 둔 불고기를 넣고 밥을 합니다.

밥이 맛있는 냄새를 풍기며 잘 되었네요.

커다란 냉면그릇에 송송 썬 야채를 깔고

갓 지은 밥을 올리고 계란반숙과 달래장 김가루를 올리고 참기름을 뿌려 줍니다.



양파김치와 깍뚜기 그리고 미역국을 곁들였습니다.

쓱쓱 비벼 한숟갈 입에 넣으니 부드러운 야채와 싱싱한 생나물이 서로 조화를 이루며 입안 가득 향기가 퍼지네요.

부드럽게 잘 무른 마른야채가 야채가 아닌 듯 목넘김이 아주 좋습니다.
뜨거운 밥 밑에 깔린 생나물은 살짝 숨이 죽어 향긋한 냄새를 선물 합니다.
사이사이 씹히는 고소한 불고기가 입맛을 돋웁니다.
우리집 남자들은 채소를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예전에는 채소를 먹이려면 이리저리 모양을 바꿔가며 사정사정해서 먹게 하곤 했지요.
그나마 주택을 지어 텃밭을 일구면서 그 곳에서 나는 채소를 좋아하기 시작했습니다.
내 마당에서 바로 따와서 먹는 그 맛을 알게 된 것이지요.
암튼 저는 어떻게 하면 야채를 많이 먹일 수 있을까 그 궁리부터 하며 식사준비를 시작 합니다.
야채밥은 거부감 없이 참 맛나게 먹어 줍니다.
잘~ 먹었다 하는 인사도 잊지 않는 답니다.
밥상을 차리는 제 생각에도 참 골고루 잘 먹였다~ 하는 생각이 든답니다.
먹고나면 속이 편하고 소화도 잘 됩니다.
위가 약한 가족을 위해 참으로 좋은 음식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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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고기를 볶아서 다시 밥지을때 넣는 방법~저도 내일 아름향기님 계시글 띄워놓고 비슷하게 따라해 볼께요~
쵝오~~!♡
웅찌님 비오는 주말 입니다~ 도보여행을 못가서 아쉽지만 마음이 차분해지네요. 맛나게 만들어 드시고 행복한 주말 되세요~~^^
그냥 먹을때의 식감과 말렸을때 식감과 향이 더해지면서 맛을 향상시키는것 같아요
먹기도 좋아지구요
늘 건강 밥상 좋아요~~
그러게요~ 덕분에 야채를 많이 섭취할 수 있어서 좋아요~ 즐겁고 건강한 주말 되세요~^^
맛있게 사진을 올리셔서
침만 꿀꺽..
침만 꿀꺽하게 해드려 죄송해요. 편안한밤 되세요^^
양녕장에 쓱~쓱 비벼서 ㅎㅎ 맛나겠어요
저는 아침 마다 양배추 토마토 사과 갈아서 마시니
좋은것 같드라구요^^
저도 그렇게 마시는 것 좋아하는데 정작 먹어야할 남편이 안먹어서 요리조리 머리 굴리고 있답니다~^^
거부감 없이 야채를 섭취하고 영양도 골고루 챙기고, 맛도 좋은 식사 한 끼 같네요~~^^
네 이렇게 해 주니 잘 먹네요. 소화도 잘되구요~^^
야채가 듬뿍 들어간 영양식이네요.
텃밭에서 따온 생채와 함께하니 더 좋아보여요.
텃밭생채가 향긋함을 선사하네요~^^
말린야채를 이용하여 이렇게 맛있는 영양밥이 탄생하다니 엄지척입니다.
칭찬 감사합니다~^^
여러가지 말린야채를 밥을지을때 넣는거 처음봤어요ᆢ영양듬뿍~좋은생각이네요
카스님께 11곡 말린야채 구입할 수 있답니다~^^
와~~
너무좋아요~~
참 부지런하시네요.
텃밭에서 금방딴 채소 너무좋죠.
저도 그런데 살고 싶었는데~~ㅎㅎ
아파트에 갇혀서 언제 벗어날련지 모르겠어요~
한림당님은 자연을 사랑하시니 곧 실현될 듯 해요~^^
@아름향기 감사합니다~~^^
채소듬뿍 넣은 영양밥 야채 안드시는 분들에게 강추네요
양념장에 쓱쓱 비벼 먹음 꿀맛같이 맛있지요^^
이렇게 해주면 군소리없이 먹네요~
어떤맛일까





생각해 봅니다
꾹 해요
부드러우면서도 향긋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