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티재 노송바위 삼면봉 남산왕복 4.6km포함
밤티재 갈림길 화악산 암릉지대 윗화악산 한재 아랫화악산 평양1리 탐복미나리가든
청도 남산870m은 경상북도 청도의 진산이다
전체적인 산세는 능선이 동서로 뻗어있으며, 각종 기암괴석, 암릉, 노송, 울창한 숲, 맑은 계곡이 어우러져 있다. 이중 암릉과 노송은 청도8경에 해당된다. 조망도 무척 우수하여 북쪽으로 청도군의 넓은 들판, 서북쪽으로는 비슬산, 남쪽으로는 청도 화악산, 동쪽으로는 밀양 구만산, 영남알프스 운문산, 가지산 등 사방으로 막힘이 없다. 그리고 정상부 능선에 봄이 오면 진달래와 철쭉이 만개하고, 북쪽기슭에는 청도8경인 높이30m의 낙대폭포가 있는데 이 물을 맞으면 신경통이 치유된다고 하여 약수폭포라고도 한다. 또한 북쪽 끝자락에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청도읍성이 있다. 남산이라는 이름은 "남녘 南"자로서, 고대시대 소국이었던 이서국의 남쪽에 있다고 하여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청도의 진산]
청도 화악산 932m은 경상북도 청도군과 경상남도 밀양시의 경계에 위치해 있는 산으로서, 청도에서 가장 아름다운 산이다. 전체적인 산세는 능선이 C자 모양을 하고 있으며, 정상은 3개의 봉우리가 우뚝 솟아있고, 능선 곳곳에는 암릉이 있다. 조망도 무척 우수하여 동쪽으로 밀양 구만산, 가지산, 운문산, 서쪽으로는 창녕 화왕산, 서북쪽으로는 비슬산, 북쪽으로는 청도 남산이 보이는 등 사방으로 막힘이 없다. 그리고 이 산에 전설 2가지가 전해오는데, 먼저 어느 계곡에 가뭄에도 마르지 않는 샘인 비수덤이 있어서 주민들은 비수덤이 있는 계곡에서 기우제를 지냈다고 한다. 또 하나는 이 곳에 신선봉이 있는데, 오랜 옛날 신통력을 가진 신당할멈이 살았다고 하며, 주민들은 마을의 태평과 풍년을 기원하며 매년 신당할멈께 제사를 지냈다고 한다. 화악산이라는 이름은 "빛날 華, 큰산 岳자로서, 정상의 3봉우리가 '중국 오악인 서악(화악)의 삼봉과 비슷하다'고 하여 불리게 되었다고 하는데, 오랜 옛날에는 산세가 덕이 있는 것처럼 보인다고 하여 둔덕산으로 불렸다고 한다.
[숨겨진우리산]
첫댓글 김창환사장님 뒤풀이 계산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언제나 은혜를 갚을날이 올지~♬ㅎ
철마산을 포기하고 대신 남산 왕복한 게 좋은 선택이었던 것 같네요.
저는 아직 남산을 못 가봤는데 미리보기 사진 잘 감상했습니다.
비오기전 불어주는 바람결에 상쾌한 산행이었습니다!
남산왕복이 빡센줄 알았는데 화악산 오름길이 조망도없고 빡세네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