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회사는 시공능력 50억정도 도급순위 900위 정도의 중견 공사업체입니다.
100억이 안되는 관계로 1군 건설업체와는 협력업체로 일을 못하구요.
사장님의 영업능력으로 인한 민수공사와 입찰위주로 회사를 꾸려갑니다.
사장님이 영업능력이 좋아서 다른업체들은 힘들다고들 하지만 회사는 계속 성장해가고 있습
니다. 올해두 10월까지는 수주해놓으신 일이 있구요..
문제는 제가 한곳에 너무 머물러 있는건 아닌가하고 생각이 듭니다.
입사한지 5년차로서 회사업무는 모두 통달하였다구 생각합니다.(현장공무관련)
그래서 인지 요즘은 일에 의욕이 없구. 전에 비해서 엄청난속도의 일처리로 인하여 가끔은
사장님에게 눈치도 보입니다. 같은일의 반복이기때문에 점점 속도가 붙어서 일주일걸리던일
을 이젠 이틀정도면 해치우니 업무량은 비슷하지만 사장님은 왜 야근 안할까라는 눈초리로
쳐다보시곤 하시죠..
지금 연봉은 2400정도입니다.(퇴직금 별도) 토요일은 상황에 따라 오전근무 또는 정상근무
하고 있고요..
요즘 구직싸이트를 보다보면 시공능력 50위권에 회사들도 많이 모집하던데..
한번 도전해보고 싶은 생각도 듭니다. 업무면에서는 많이 뒤지겠지만 아직 나이가 어리므로
지금이 기회다 싶은 생각이 드는데.. 계속 머물러있어야 할까요.. 아님 더 큰물로 가서 고생
을 더 해야 하나요.. 또 급여는 어느정도수준인가요? 급여는 비슷할거 같다는 생각이드는데
직급은 한단계 내려가겠지요..
일은 생소한게 많아서 신입이 된거처럼 해야할데고..
그래두 한살이라도 더 먹기전에 도전해야 할것 같아서요..
참고로 30살이고.. 전기공사기사,소방설비기사,전기기사 취득하였습니다.
또 단종중에 50위권회사가 괜찮은가요? 아님 일군이나 이군은 어짜피 힘드니까 3군 정도의
종합건설 업체가 괜찮을까요?
나중에 창업을 위한 인맥형성은 지금 회사가 괜찮을듯한데 일적으로 더 배울것이 없고 기술
력에도 한계를 느껴서 고민상담드립니다..
첫댓글 제가 1군 업체 소개 들어왓는데 급여는 님 생각보다 조금 더 주더라고요 초봉이지만 ^^ 음 님 홧팅 깊이 생각하시고 어느 결정이든 님이 결정을 하는것이기에 최선을 다한다면 좋은 결과 항상 따르겠죠 글고 노력은 배신을 하지 않는다고 하더라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