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사에 대해선 정말 아는 게 하나 없는 새내기입니다.
그나마 살사의 여왕이라는 호칭으로 불리던 백지영의 춤을 보며...
'아...저런게 살사인가부다...넘 멋있네...'하는 정도로만 알고있죠.
음악이 나오면 많은 사람들이 흥겨워하며 스트레스를 푸는 것 같던데,
전 오히려 어색하고 스트레스가 쌓이곤해서 이제라도 용기를 내어
배워보려합니다.
잘 하는 것에 대한 개발도 중요하지만 자신이 잘 못하는 분야에 대한 도전과 성취가
더욱 값진 것이라 생각하면서도 자꾸 망설여지네요.
게다가 대학생도 아니고, 이미 대학을 졸업한 26살이란 나이도 왠지 걸리는 것 같구...ㅡ.ㅡ;;
7월중순부터 모집하는 초급반에 참여해도 전혀 어색하지 않을까요?
아니...인정하기 싫지만 어느새 몸이 굳어지고 몸치가 됐음을 느끼는데 잘 따라할 수 있을까요?
혹시 초급반의 최연장녀로서 수업에 지장줄까 걱정이네요..흑흑....
참...파트너에 대한 얘기도 있던데....살사가 파트너랑 추는 춤인가요?
아닌걸로 알고 있었는데....전 혼자 출 수 있는 개인기로서의 춤을 배우고 싶거든요..크큭...
암튼 가입한 지 얼마 않됐지만, 이렇게 활발한 분위기의 카페에
왠지 정이 가네요.
그럼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