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갈은 인간의 감정과 깊이 연결되어 있다.그 힘은 예술, 문학, 음악을 넘어 일상 속에서도 끊임없이 우리를 자극한다.
빨강은 열정과 사랑을, 퍼플은 신비와 권위를 상징한다. 이러한 색의 언어는 비유적 표현으로, 마음속 깊은 감정의 층을
헤집어 놓는다.
그룹 시카고의 "Colour My World"와 로렌 크리스티의 "Colour of the Night"와 같은 노래들은 사랑과 감정의 깊이를 색의
메타포로 풀어낸다.우리귀에 낯익은 "Love is Blue"는 슬픔과 그리움의 감정을 파랑으로 은유적으로 표현한다.
러시아출신 프랑스화가인 마르크 샤갈의 그림처럼, 색은 감정의 언어를 구사하며, 우리의 마음을 움직이고, 영혼을
울린다.
빨간색은 종종 "사랑의 불꽃"으로 묘사되며, 이는 우리 내부의 열정과 욕망을 상징한다. 고대 로마의 시인 오비디우스는
"사랑은 빨간 장미처럼, 그 아름다움에는 가시가 동반된다"고 말했다.
퍼플은 종종 권위와 신비로움을 상징한다. 그 깊이 있는 색은 우리 내면의 깊은 욕망과 꿈을 자극한다. 퍼플은 "왕의 색"
으로도 알려져 있다.
영국 시인 바이런은 "퍼플의 어둠 속에서, 우리는 무한한 꿈을 꾼다"고 말해 보라색이 신비로움과 꿈의 세계로 가는 초대
장이라고 은유했다.
이처럼 색상은 감정과 상징의 매개체로서, 삶과 사랑의 질감을 더욱 풍부하게 한다. 우리의 삶은 색으로 가득 차 있다.
색채의 메타포를 통해 우리는 사랑, 슬픔, 기쁨, 그리고 희망의 감정을 나누고 표현한다.
첫댓글 https://youtu.be/InjppCWohOo
The Color Of The Night는 1994년 '리차드 러쉬' 감독의 동명(同名)영화 주제곡이다.영국의 싱어송라이터
Lauren Christy가 불렀다.영화는 에로틱 스릴러물로 거듭된 반전과 남녀 주인공의 올 누드씬 등으로 화제를
모았으나 흥행에 실패했다. 그러나 주제가 The Color Of The Night은 엄청난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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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온뒤님~
님은 어찌 이리도 박식하신가요?
많이 배우고 갑니다 행복한 오늘
되세요^^
별말씀을 요...달님이님.
그렇지 않습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즐거운 오후 되세요...
아 좋은 내용 감사해요. 복 많아 받으세요
자연이다2님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즐거운 시간되세요...
퍼플 보라색 그렇군요 색에 대한 견해가 그 사람 성격까지
점친다는 설도 있지요 전 파란색 청색에 어떤 두려움이 느껴지기도 해요
중세시대에 푸른 염료는 수은을 많이 사용해서 만들어 내었기에
화가들 중 푸른색을 많이 쓰는 화가는 수은 중독으로 장애를
가졌다는 설에 근거하는지 모르겠어요
푸른 염료를 만드는데 수은이 쓰였고 이로인해
화가들이 수은중독으로 고생했다는 얘기는
처음 듣습니다. 하나 배웠습니다.
운선님의 박학다식에 족탈불급입니다.
감사합니다. 편한 오후 되세요...
저는 퍼플색을 참 좋아했어요.
그림을 그릴 때도~
하얀 꽃인데도 퍼플색으로 그리고..ㅎ
옷도 거의 퍼플색 옷을 즐겨 입었지요.
14년 전만 해도......
그 이후는 주로~검은색과 회색을 주로 입었네요.
튀는 것이 싫었고~
마음도 우울해서.....
이제는~점점 밝은 색으로 ...ㅎㅎ
노랑. 빨랑.ㅎㅎㅎ
흰색은 그닥 좋아하지 않아요.(살이 더 쪄 보여서요..ㅋ)
퍼플색의 고상함이 리디아님을 대변하는 것 같습니다.
색상의 변화가 감정과 시간의 흐름을 반영하는 듯 하네요...
이제 밝은 색으로 기분 전환을 하신다니 잘하신 것 같습니다.
리디아님 오후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컬러 오브 더 나잇, 말씀하신 대로 에로틱 스릴러인데 썩 잘 만들어진 영화는 아니었어요.
브루스 윌리스와 수위 높은 베드신을 보여주던 제인 마치는
미성년 겨우 면한 나이에 찍은 영화 연인에서도 전라의 베드신을 많이도 보여줬는데
그 뒤로는 이렇다 할 영화에서 본 일이 없네요.
컬러 오브 더 나잇, 영화보다 주제가가 훨씬 나은 경우라는 비온뒤님 말씀에 동의합니다.
왕의 색 퍼플과 중국 황제의 색인 금빛도 마음대로 사용할 수 있는 현대 시민사회에서 태어나 행복합니다. ^^
컬러 오브 더 나잇'은 저도 주제가만 좋아서 들었지 영화는 보지 못했습니다.
달항아리님 말씀대로 영화도 주제가 만큼 좋았다면 더 좋았을 텐데요...
제인 마치의 연기가 좋은데도 불구하고 더이상 필모그라피가 만들어지지않았다니
아쉽네요. 말씀처럼, 퍼플과 금빛 같은 왕의 색을 일상에서 사용할 수 있는
자유에 저도 감사합니다.
재미있네요.
색쓰는 사람은 오래 산답니다.
좀 우습긴 하지만 장승업이 그랬고
운보도 그랬지요.
칼라와 잘 매치된 영화가
아마도 칼라 퍼플 일겁니다.
두 흑인자매의 이야기였지요.
색쓰는 사람이 오래산다는 말씀은
역설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선배님, 편히 쉬세요...
(색상은 감정과 상징의 매개체로서, 삶과 사랑의 질감을 더욱 풍부하게 한다.
우리의 삶은 색으로 가득 차 있다.
색채의 메타포를 통해 우리는 사랑, 슬픔, 기쁨, 그리고 희망의 감정을 나누고 표현한다)
아름다운 자연의 각가지 색에 행복이 다 들어있음을 알기에~
풍부한 지식과 감성을 주시는 글과 함께 소개해주시는 음악
항상 감탄과 함께 잘 읽고 있습니다
걸맞는 답글을 찾지 못해서ㅎ 망설이다 이제사 인사올립니다
좋은글 그냥 받아먹으니 ㅎ 너무 감사해서ㅎ
해외 눈팅 팬입니다 ㅎ
캔디님의 칭찬에 민망하기 그지없습니다.
제 글과 음악을 즐겨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더 분발하겠습니다.
캔디님,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한 나날 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