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저는 심한 에닝요 빠저씨라는 것을 밝히구요.. ㅠㅠ
기술, 외모, 멘탈까지.. 에디 이후 에닝요인데.. ㅠㅠ
올해 울 팀 심하게 지르네요..
지난해 못 오신 지름신, 올해 오셔서 막걸리 한 사발 드시는 듯...
근데 원래 전북이 대놓고 지르는 스타일은 아니잖아요.
이렇게 겁나게 지르는 거 보면.. 진짜 에닝요가 가는게 아닌지..
재작년 ACL에서 mvp는 이동국이지만, 8강부터는 에닝요가 크랙이었거든요.
이티하드 같은경우 에닝요의 장난감이었고..
그로인해 돈 많은 중동에서 찜도 했었고..
올해 스탯도 ㅎㄷㄷㄷㄷ 하고, 1as만 더 하면 K리그 통산 60-60
나이도 마지막을 불태울 나이..
승부욕도 둘째가라면 서럽고..
전북이 자금 마련하려면 마지막 기회..
에닝요도 노후자금 준비하기엔 마지막 기회..
마치 퍼즐이 맞아들어가는 거 같은...
설마 한 50-60억에 어디선가 지른게 아닌지...
그래도. 에닝요는 전북의 전설..
울 아들.. 축구교실 유니폼에 8번 박아준것도. 에닝요때문인디............
첫댓글 현실적으로 생각하면 지금이 전북에겐 최고의 타이밍 아닐까요... 2012 그리 잘해주지 못했고..하니..
힝 지금까지 닝요가 해준게 얼만데 한시즌 부진했다구ㅠ
제발 한번만 더 믿어줬음 좋겠어요ㅠ
한 시즌 부진이라니요.. ^^ 올 시즌 스탯상 ㅎㄷㄷㄷㄷ 힙니다.. 임팩트가 작아서 그렇지.....
음 그럴수도있겠네요. 거액에 팔려고 작정하고 포풍영입..
그렇네요...ㅠ 폭풍영입에 설레기도 하지만 입대하는 선수외에 나가는 선수외에 나가는 선수가 있을 텐데...그것도 두려운데...
에닝요는 전 아직도 알이티하드전을 잊을 수가 없는데요...ㅠ.ㅠ
어쩔수 없는 선택이죠.팀도 올라가야되고 선수도 살아야되면.
에닝요가 귀화하면 모를까 용병이라는 이름으로 끝까지 데려갈순 없다고 봅니다.
어리고 더 잘하는 선수가 있으면 구단입장에선 당연한 선택이고.
닝요도 생각이 있다면 귀화해서 은퇴하는게 좋다고 봄.
그래도 전북에서 한획을 그은 선수인건 인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