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산 올리는것도 일이라는걸 이제야 알겠습니다.
그래서 타쿠미님이 더 존경스럽다는 ^^
1.장항 1동 - 태릉(정릉) 25 - 5 택시(2,500) 9.20 / 10시
일산 ic - 강변북로 - 내부순환로 - 정릉램프 - 아리랑고개 유턴 - 청수면옥앞 종료
7시부터 백석역 근처에서 대기했는데 징그럽게 안올라옵니다.
그나마 8시넘어서 올라온 능곡-부천 밀리고 냅다 찍었는데 위 오더가 잡혔습니다.
장항 1동 노래방서 3콜불른 손들, 그나마 정릉이라 다행입니다.
머가 그리 심각한지 가는내내 한숨만 200번 정도쉽니다. 별말없이 운행하고 청수장
올라가는 입구에서 종료.
2.청와대 주차장(?) - 일산주엽 25 + 5 - 5 버스 (800) + 택시(4,000) 10.30 / 11.5
자하문터널 - 세검정길 - 내부순환로(홍은램프) - 장항 ic - 고가위 좌회전 - 강선 14단지 종료
어디로갈까 하다가 아리랑고개에서 종로쪽으로 가는 버스에서 잡은 오더
원남동 4거리에서 내려 택시탔는데 이상하게 많이 나오네요 ㅡ.ㅡ
청와대 주차장이라고 떠서 고위 공직자(?)쯤 되는줄 알고 기대속에 갔더니 그 근처더라구요 ㅋ
오래된 아반떼인데 차량관리 제대로 하시는 분이네요. 차가 아주 튼튼하더라구요.
가는 내내, 우리나랑 문화전반과 정치세계에 대해 쉬지 않고 말하는 손...
그나마 열심히 들어줬더니 차비하라며... ㄳ
3.백신초등학교 - 수색 20 + 30 - 4 버스 두번 (2,800) 11.30 / 1.40
이마트 건너편 (백석 13블럭) - 수색로 - 은평터널 좌회전 종료.
강변북로 - 성산대교 - 고척교 우회전 - 소사구청 근처 종료
나름대로 오늘의 효자 오더입니다.
태영프라자에서 백석가는 버스타려는데 위오더가 뜹니다. 찍어놓고 고민... 이시간대는 강남이나 신촌.마포, 종로쪽으로
가야할듯한데... 얼른 수색가서 신촌쪽으로 이동하려고 1000번타고 손만나 이동하는데... 도착할즈음, 부천 얼마?l니다.
부천가면 괜찮나 잠깐 생각하다가... 괜찮들듯 싶어 3만입니다 그랬더니 조금 기다릴수 있냐길래... 얼마나 걸리시냐니까
30~40분 걸린답니다.
보통 대기료 개념을 아는 손들은 얼마 줄테니 기다리라 그러는데 이런식으로 얘기하는 사람은 약속을 지킬지가 의문시되는
스타일이라 파악하고... 한 10분전쯤 전화주세요. 별 일없으면 모실께요... 하고 종료했습니다.
잠깐 생각하니, 30분안에만 간다면 4만 짜리 오더나 다름없고 갠적으로 부천은 좋은편이고, 일산오는 개인셔틀도 있어서
괜찮겠다 싶지만 전화가 올지, 언제쯤 올지 모르기에, 걍 잡을 수 있는건 잡고 혹 못잡으면 가자. 하고 광역타고 연대앞에서
내렸습니다.
강남은 오더가 넘치는데 이쪽은 영 시원치가 않네요.
신촌로터리 - 파주교하 (2.5) 잡긴했지만 30초간 고민... 갔다가 개인셔틀다고 들어온다해도 2시간 가량 허비.. 아니다 싶어
얼른 뱉고, 서강대후문 - 반포(1.5) 둥둥 떠있긴하지만 왠지 안땡기고... 신촌현대- 부천(2.5) 잡아서 걍 가자 하고 전화했더니
좀 더있다 간다네요. ㅡ.ㅡ
이런 된장하며 전화나 와라.. 하고 기도했는데 난데없이 울리는 전화벨. 깜딱 놀랐습니다.
1시 조금 전인데 갈 수 있냐며 전화가왔습니다. 10분만 기다리시라 한다음 연대정문으로 뛰어가서 버스타고 손과 도킹 ㅋㅋ
이래서 소사구청 근처에서 종료한게 1시 40분 조금 안되서.....
4.도당동 민방위 교육장 - 일산 30 - 6 버스(1,400), 택시(4,100) 2.15 / 2.55
경인고속도로 (부천ic) - 외곽 일산방향 (서운분기점) - 자유로 - 이산포ic - 덕이동방향 - 지하차도전 좌회전 - 큰마을 종료
905번이 오길래 무조건 몸을 실어 상동으로 들어가는데 오정동 - 안양 (3.5) 밀려주고 ㅡ.ㅡ 춘의사거리-일산(2.0) 패스,
부천역 지나는데 위오더가 떠서 냅다 찍었더니 다행히 잡힙니다.
얼른 버스에 내려 전화하니 삼성반도체 자리에서 조금 더 내려오면 노래방이 있다고 거기로 오랍니다.
오대리 오더인것 같은데... 암튼 외곽 요금은 좋더라니까요...
택시기사님.. 너무 안쏴주시네요. 어쨌든 노래방앞에 있는 손들 만나서 얼마냐길래 3만입니다 했더니 제 손에 쥐어줍니다.
탁송인가??? 했더니, 앞좌석에 시체(?)가 있습니다. 휴... ㅡ.ㅡ
탄현 큰마을이랍니다. 된장,
핸드폰 손에 쥐고 자길래 가면서 깨워서 안일어나면 1번 눌러 집으로 전화하자 굳게 마음먹고 갔습니다.
도착후 아무리 흔들어도 안일어나고, 왜 깨우냐며 욕하고 승질냅니다. 버리고 오고 싶은 마음 굴뚝같지만, 임무는 완수해야
할 듯해서 핸드폰 뺏어서 1번 누르니 집인것 같은데 아무리 울려도 안받네요.. 컥
2번을 눌러보니 손 핸폰과 뒷자리가 똑같길래, 눌렀더니 몇번 시도후에 겨우 받네요.
자다 나오신 사모님... 자는거 깨웠다고 제게 신경질냅니다. 헐~~
얼마냐길래 얄미워서 한번 더 받을라다가.. 참았습니다. 시간뺏긴것도 없고해서 걍 남편모시고 들어가라고하고 돌아섰네요.
5.백석 동문굿모닝2차 - 수원 45 + 5 - 9 셔틀(1,000), 택시(3,000) 3.35 / 4.25
일산 ic (외곽) - 과천.의왕 (학의분기점) - 월암 ic - 좌회전 - 정자지구 좌회전 - 현대아파트 종료
금촌서 일산가는 개인셔틀 전화하니 15분쯤 탄현지나간답니다.
기다리면서 대화-고척동, 화정 - 의정부 (3.45예약) 밀리고... 눌렀더니 왠일로 잡힙니다.
셔틀이 백석이마트 까지 가는데 너무 늦게 가서 라페스타에서 택시타고 도착. 15분쯤 걸렸네요.
총 4콜인데 제가 제일먼저 찍고도 제일 늦었네요.
죄송죄송 ㅜ.ㅜ,, 원래 무리한 오더는 잘 안잡는데 금액이 넘 좋아서 달려갔습니다. ^^
평소요금보다도 좋길래 수원 이상한곳인줄 알았는데 정자동이네요... 손도 오늘은 왜 비싸냐고 묻네요. 저야 좋지요 ㅋ
wbc와 월드컵, 숏트랙.. 등 스포츠 얘기하며 재미있게 종료. 역시 먼가가 있네요 ㄳ
정자지구에서 어디로 가나 방황하다 수원역으로 슬 걸으며 오더나 잡자... 하고 걸었는데 화서역까지 왔는데 30분이 넘게
걸립니다. 발에 거북이 모터를 달았나... ㅋㅋ , 화서역서 첫 전철이 5.14분이라네요
첫 전철타고 영등포와서 귀가했습니다.
부곡역쯤 오니 수원역 -분당오리 가 뜹니다. 아까비....
석수역 막 지났는데 안양대교 - 이문동이 둥둥 떠있습니다. 찍을까하다가 석수역만 되도 찍는건데 담역에서 갈라하니
택시비나 시간이 좀 그렇겠더라구요... 역시 아까비....
총매출 185,000 - 수수료 (29,000) -교통비 (20,000가량) = 130,000돈..
늦게 시작했는데 운이 그런대로 좋았던 하루였습니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
첫댓글 거북이님은 밤이슬에 운행일지 올리신 이종수님입니다.............운해일지 폐지 되니 우대대에 올리시네요........귀뜸이라도 해주시지 미워요.........님의 운행일지 우대대에서 보니 역시 젬있네요.......밤이슬에도 올리면 좋은데.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