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것은 폭력을 두려워하고 평화로운 삶을 사랑한다.

[황찬민]

모든 것은 폭력을 두려워하고
평화로운 삶을 사랑한다.
이 이치를 자기 몸에 견주어
남을 죽이거나 죽게 하지 말라.
(법구경)

지구세상은 다양한 생명체들이 더불어 공존하는 세계입니다. 그 중에는 반려견과 난초처럼 인간들과 친숙한 생명체들도 있지만 뱀이나 독초처럼 인간들이 경원시하는 생명체들도 있습니다.

그런데 만약 인간들이 자신들의 필요에 의해 여타 생명체들에게 과도한 손상을 가하면 자연은 인간들에게 되려 혹독한 시련을 안겨줍니다.

생명은 그 자체로 존귀합니다. 뭇 생명을 존귀하게 여기는 사랑과 자비만이 우리 모두를 지켜줌을 유념하소서!

원감국사는 노래합니다. "한 사람의 인자(仁慈)한 마음은 널리 번지고 번져 온 누리에 화기를 가득 채울 수 있고, 청렴결백한 절개는 길이 백대 뒤에까지 아름다운 이름을 전해준다."

계룡산인 장곡 합장

[휴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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