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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버전 & DLC : 최신
질문사항 :
오스트리아 좋은건 다들 알지만 왜 좋은지 모르셨던 분들
왜 좋은지 공략을 적어드립니다.
변수는 최소한으로 줄이고 확실한 것만 획득해서 최소 1460년까지 할 수 있는 것들입니다.
(사실 초반만 넘기면 다들 쉽잖아요?)
1. 시작
-> 일단 이번 게임은 폴란드와 라이벌 먹었습니다. 그래서 힘든 게임이 예상되지만 그냥 갑니다.
-> 먼저 왕실결혼을 헝가리와 보헤미아에게 해준 뒤, 돌아온 외교관을 바바리아에게 동맹을 걸어줍니다.
이때, 바바리아에겐 왕실결혼을 걸면 안됩니다.
-> 바바리아와 동맹한 이유는 그냥 보헤미아 인근 국가중 제일 쎄서입니다. 더불어 베니스 공략 시 지원 가능한
부분도 고려했습니다. 상황봐서 작센, 브란덴 등 아무나 동맹해도 무방합니다.
-> 기타 조언자 대충 넣고, 육군 유지비 최소, 미션은 우리의 지위를 어쩌고 하는 위신 50 시 안정도 1 주는 미션을
받습니다.
-> 바바리아에게 통행권을 얻은 뒤 병력 배치를 위와 같이 해줍니다.(영토를 줘야 콜투암이 가능하며, 바바리아
접경지역 땅 2개를 선점하여 땅을 안 뜯기기 위해서입니다. 마찬가지로 폴란드 동맹 시 마찬가지로 합니다)
-> 이후 외교관 1명은 바바리아 관계개선, 1명은 베니스 클레임 조작을 들어갑니다.
-> 보헤미아 외교창을 보니 아직 군주는 안 떴고, 동맹으로 브란덴을 해놨습니다. 사실 폴란드를 제외한 모든
동맹은 별거 아니지만 폴란드 동맹이라면 진지하게 다시 시작하는게 낫습니다.
-> 이유는 폴란드 동맹일 경우 거의 반반으로 합스부르크 왕가가 안 뜨고, 폴란드와 싸우기 위해서는 바바리아
브란덴, 작센, 오스트리아 이렇게 덤벼도 게임 모릅니다. 그래서 폴란드 동맹일 경우 그냥 재시작 합니다.
-> 왕이 떴습니다. 다행히 합스부르크입니다. 사실 폴란드/프랑스 정도와 왕실결혼 아니라면 대부분 오스트리아
왕가가 뜹니다.
-> 바로 육군 유지비 끌어올리고, 바바리아 관계개선 하던 외교관을 불러서 왕위계승권 주장합니다. 이렇게 되면
왕실결혼 했던 나라들과 관계도 패널티를 먹습니다. 따라서 왕실결혼을 미리 최소화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보헤미아 선전포고 전 바바리아 콜투암 조건이 땅을 내놓으라고 합니다. 깨알같이 왕실결혼까지 걸면서 우호도를
높였지만 어쩔수 없습니다. 땅준다는 조건으로 바바리아를 끌어드립니다. 이러면 보헤미아+실레지아+브란덴 vs
오스트리아+바바리아 구도입니다. 물론 견적내보면 보나마나한 결과입니다.
-> 하지만 전쟁을 걸 경우 왕실결혼이 걸려있기 때문에 안정도 -1과 전쟁피로도 1로 시작하게 됩니다.
-> 첫 한타 이긴 뒤 무난하게 갈줄 알았는데 바바리아가 하드캐리를 시전합니다. 쉬운 게임 비벼놓는 바바리아...
하지만 대부분 플레이어라면 그냥 어택땅만 해도 이기는 비율입니다. 그냥 무난하게 가면 됩니다.
-> 하지만 이번 경우는 바바리아의 트롤로 인해 어쩔수 없이 추가로 병력 뽑아서 개싸움을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 바바리아의 트롤링으로 200두캇 가까히 있던 돈을 모두 탕진했습니다. 더불어 맨파워도 3만을 날렸습니다.
하지만 무난하게 동군연합에 성공하였고, 더불어 전쟁 승리로 얻은 위신을 통해 안정도를 다시 회복합니다.
-> 이렇게 개싸움 하는동안 프랑스는 승천중입니다. 원래 쉽게 보헤미아를 퍼유한 이후, 프랑슈-콩테 미션을 통해
프랑스와 같이 부르고뉴를 때려서 왕의 죽음을 띄워야 합니다. 헝가리 이벤트까지 약 8년이 있기 때문에 그동안
부르고뉴를 패주는게 핵심! 단, 브루고뉴를 내가 앞장서서 패는 것이 아닌, 준트가우는 그냥 주고 전쟁리더만 단
상태로 프랑스와 부르고뉴 1대1을 방관해주시면 되겠습니다.(중간 프랑스가 너무 밀리면 바로 지원)
-> 하지만 이판에서는 보헤미아에 너무 시간끌어서 프랑스가 알아서 털어주고 있습니다. 그래서 전 인력회복 미션을
받았습니다.
-> 프랑스-부르고뉴 전쟁이 끝난 뒤 원래 계획과는 많이 틀어졌습니다. 잘 풀리면 자다가도 떡이 생기는데, 그냥
프랑스가 뒤도안보고 땅만 뜯어갔습니다. 모든건 방관한 내 잘못이기 때문에 그러려니 합니다. 더불어 보헤미아를
동군연합 했기 때문에 선제후들과 관계도 패널티 50에 따라 신롬황제가 간당간당 합니다. 그러니 만만한 쾰른,
마인츠, 트리어(?) 등과 관계개선을 하도록 합니다. 전 무난한 쾰른으로 관계도 개선했습니다.
-> 헝가리 이벤트를 기다리는 중 헝가리 vs 베니스 피터지는 혈전입니다. 원래각이면 헝가리가 터는 각이지만
오스만과 싸우던 헝가리여서 여지없이 개발립니다... 뭐 어찌되었건 1455년에 한몸이 될 친구이니 땅을 너무
뜯기지 않기를 기도합니다.
-> 1455년 E월 EE일 헝가리의 선택은 퍼유입니다. 물론 퍼유를 고르지 않고 후마냐 왕가를 세웠어도 결과는
마찬가지였을 것입니다. 이렇게 보헤미아, 헝가리를 가볍게 퍼유한 뒤 헝가리와 싸우며 힘쓴 베니스를
가차없이 털어줍니다. 원래 베니스가 전쟁 한번도 없이 맨파워 잘 가지고 있다면? 그냥 털어줍니다. 사실 체급상
유럽 최대의 국가에 도달했습니다.
-> 참고로 헝가리 이벤트는 선택지가 2가지인데 이렇게 오스트리아와 동군연합 또는 후마냐 왕가를 세웁니다.
조건은 후계자가 없는 조건에서 확률인거 같은데 뭘 선택해도 결론은 똑같습니다. 물론 오스트리아 vs 헝가리
1대1 구도라면 좀 힘들지만 아까전에 먹어둔 보헤미아가 우리에겐 있습니다.
-> 까먹고 안 쓴 부분이지만 절대로 헝가리와 동맹은 하지 않습니다. 왜냐면 전쟁으로 동군 시 동맹상태면
휴전파기 패널티가 너무 큽니다.
-> 이렇게 베니스를 털다보니 왕의 죽음이 뜹니다. 비록 완전체 왕의 죽음은 아니지만 공짜로 주니 감사히 먹습니다.
확인해보니 알짜인 플랑드르와 홀란드가 빠져있습니다.(....) 모든건 바바리아의 트롤링 때문이니 별 수 없습니다.
-> 이제 오스트리아로 이벤트를 최대한 따라가면서 초반 운영을 끝냈습니다. 뒤는 여러분의 역량이지만
이정도 체급으로 털린다면 프랑스를 잡아도 털릴 운명입니다... 물론 오스트리아는 신롬황제 뻥튀기로 쎈거니까
함부로 오스만, 프랑스, 폴란드와 시비걸면 안됩니다. 사실 이 뒤에 그림자왕국 막는 것도 있지만 충분히 쉬운
과제이기 때문에 생략합니다.
2. 종결
-> 최종 결과입니다. 사실 많은 유저분들이 오스트리아 할때 신롬 내 동맹국을 만들지 말라고 하십니다.
물론 저도 동의하는 부분이며, 보헤미아 퍼유 시 폴란드를 쓸 수 있다면 폴란드를 썼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 이상으로 중요한 것은 초반에 보헤미아, 헝가리를 최대한 빨리 퍼유하는 것이 최고입니다. 더불어
이 판을 계속 했을경우 왼쪽 파란거에게 맨탈이 찢겨나갈 수 있으니 조심해야합니다.
그러면 여러분들도 쉽게 짱쎈 오스트리아 하시길 바랍니다.
첫댓글 ??? 이 글이 왜 질/답 게시판에 있죠...?
오스트리아의공락의필요성이? 이분양심이?
열심히 쓰셨는데..ㅠ
팁게나 그냥 유로파 게시판으로~
처음 오스트리아 접하는 분들께 유용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