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의 달력을 찢었습니다
무려,,,,아직 하루가 남았는데
이미 마음속에서 떠났나 봅니다
그 찢은 달력을 접어서
가위로 잘라서 메모지로 만들었습니다
2월의 추억을 한 동안 간직하지 싶습니다
옛날 어릴적에,,
공책한권이 귀할때에
큰 달력한장을 찢어서 묶어서
연습장을 만들곤 했었든거 기억합니다
그때 그 절약정신은 세월을 잊었나 봅니다
지금은 모든 학용품들이 너무도 천대를 받습니다
문구점에 가면 노트가 팔리지 않는다고 하니 말입니다
이렇게 좋은세상이 올것을 모르고 살아왔던 겁니다
그래도 그때 그 시절을 잊지 못하고 이렇게 살아갑니다
작은 종이 한장이라도 백지라면 아까워서 버리지 못했지요
3월의 달력이 온 방안을 환히 비쳐주고
봄이 왔다는것을 마치 광고라도 하듯이 웃고있네요
어떤이들은 당연히 빨간날을 세는 사람들도 계시겠지만,,,
저야 머... 맨날 빨간날인데,,,그래서 감사하는 마음으로 삽니다
산지니가 다녀갑니다
2월은 메모지로 바뀌었습니다^^
첫댓글 연휴가 3일 입니다..
너무 좋아요,,ㅎㅎ
1월과 2월의 달력이
휘리릭~~~ 넘어 가는군요
삼월아 안녕~~
이제 꽃샘추위만 지나가면
완연한 봄이왔다 라고 할겁니다
땅 속에서 어찌알고 싹이 나고 있네요
오늘 하루도 즐겁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저는 잘게 잘라서
메모지로 사용합니다 ㅎ
오늘밤도 평안하시길 바랍니다
옛날 생각이 납니다.
종이가 귀하던 시절에는 신문지도 잘라 묶어
화장실에 걸고 살던 시절도 있었지요...
저도 떼어내 버렸습니다 ㅎㅎ
잘 하셨습니다
닭의 모가지를 비틀어도
새벽은 온다고 했으니까요 ㅎ
오늘밤도 평안하시길 바랍니다
위 댓글에서는 변소에 들락거리면 밑 닦던 재료가 나오는군요.
신문지, 비료푸대 등.부럽군요.
저는 늦가을철 벼 바슴을 하고 나온 짚쑤세미로 밑(항문)을 닦았지요.
* 학문을 닦았으니 공부도 잘 했겠지요?!
지푸라기 몇 가닥을 손에 들고는 앞뒤로 꺾어서 손가락 길이만큼씩 접어서 밑을 닦았지요.
당연히 꺼끌꺼끌하겠지요.
먼 뒷날에서 신문지로 밑을 닦기 시작했고....
옛날 어릴적 생각납니다
뒷간(변소)에 세멘트푸대 종이
물에 씻어 말려서 화장지 대용했던 기억,,
그 후에 신문지가 최고의 학문(?)닦기 였지요 ㅎ
화장지는 나온지가 얼마되지 않은듯 싶습니다
리어카에 화장지 실고 팔러 다니는 사람들도 있었지요
오늘밤도 행복한밤 되시고 평안하시길 바랍니다
저도 지루한 달은 달력을 미리
넘기곤 했는데
이제는 지나 간 달 달력도
떼지 않고 그냥 둘 때가 있습니다.
서대구 농협.
대구에 사시나 봅니다.
안녕하십니까
대구가 저의 안태고향이고
이제껏 살아오고 앞으로도 살아갈 곳입니다
속속들이 갱상도 머스마이지요 ㅎㅎ
3월의 달력을 보면서 세월의 무상함을 느낍니다
오늘도 좋은날 되시고 건행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