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고1 무렵에
익산시 고교생 연합동아리를 어찌고 저찌고 창설하기 위한
전시회 ;;; (이름한번 거창)에 낸 그림입니다..
아아 그 더운 여름날에 일요일까지 가서 이걸 그렸던걸 생각하면
아직도 ;;
그럼에도 불구하구 그림자체가 완성도가 너무 떨어져서
너무 너무 아쉬웠던 그림입니다.
손부분하구요 사진에는 않나와있는 코트 끝부분
아..!!
최초로 그림에 '우라시마'라는 이름을 새겨 넣었죠...
색칠은 우선 스케치에
수채화로 옅게 대강의 덩어리를 내준뒤에
수채화색연필로 색칠해 둔겁니다.
배경도 못한데다가
(그래서인지 너무 썰렁)
턱 외곽석을 잘못따줘서 턱이 너무 갸름하게 됬구
게다가 옷 역시 색연필이 떡이져서 더이상 않먹게 된 부분들이 많아서
상당히 후줄근하게 되버렸네요...
보면 볼수록 너무 아쉬운 그림입니다.
액자에 들어가 잇는걸 찍어서 그런지 집 가구가 비쳐져 있네요;;
언젠가는 액자에서 꺼내서 손보고 싶은 녀석입니다.
신암행어사의 문수입니다.
그림낼때 이름도 '나그네암행어사'라고 했던게 기억나네요
첫댓글 어깨쪽 부분에 '2003 우라시마'라고 써있는게 보이실꺼에요
왜 난 특정만화(언급은,하지 않겠습니다만;)가 생각나는 건지 모르겠심더. 선이 깔끔해서 부럽군용.
문수....비밥의 스파이크...닮았습니다.....;;;;;;;;;;;;; 심하게 - _-;;;;;
안 닮았다고 생각하는데요, 어딜 봐서 닮았나요 -ㅅ- 그런건 객관적이 아니라 주관적이지요! 당신의 생각을 남들이 다 하는거라고 생각하지 마세요
아 그렇군요 수정하겠습니다. 저는 닮았다고 생각합니다. 객관적이라는 말이 잘못된거였군요
죄송합니다(웃음) 그냥 그렇다고 생각해서 쓴 거예요 너무 염두에 두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제 자신이 저런 실력이 못 되니까요.
약간 닮은거 같기도 한데-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