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이전에 원자력 SMR 이쪽에 관심있어서, 뉴스케일 등등 관심이 있었는데</p><p>SMR + 해외원전 수주(체코), 국가지원 등 생각해서 </p><p>국장선택해서 두빌을 샀더니</p><p>두산 합병 개양아치짓때문에 빌빌대면서 얼마 못먹고 있다..</p><p>차라리 미주를 했어야 했는데</p><p>지금 SMR 관련주 폭등은 사실 수익이 안나는데 금리인하 및 테마로 시세 주는거라 </p><p>도박의 영역이고 사실 그런투자는 리스크 있어서 좋아하지 않는편이라</p><p>SMR 관련주는 아직 옥석가리기를 할수도없거니와 아직 아무것도 정해진게 없어서 별로 권하고싶진 않음</p><p>(그나마 두빌은 주기기제작 탑티어고 SMR  설계가 아닌 주기기납품이기 때문에 반도체 TSMC 마냥 SMR 파운더리를 목표로 하고있어 승자독식 생태계에서 그래도 벗어나 안정적 수익이 가능할 것으로 보여 투자했었음..)</p><p> </p><p>근데 문제는, 세계 전력난이 가시화되는데 SMR 상용화까진 시간이 좀 걸릴것같고 </p><p>그래서 이미 해외에선 과도기에 천연가스가 대체제로 급부상 하고있다는거..</p><p> </p><p>이 천연가스는 생산국, 생산량, 재고가 엄청 많기도 하고, 국가에서 가격을 조절하기도 하기때문에</p><p>원자재를 투자하는건 바람직하지 않고 오히려 천연가스 인프라 (배송파이프, 전환 등) 기업, 즉 미드스트림기업들이</p><p>요즘 엄청난 상승을 보여주고 있음 (킨더모건(KMI), 원오크(OKE), 윌리엄스컴퍼니스(WMB), 타르가리소시스(TRGP)) </p><p>이종목들은 이미 엄청올라서 들어가기 빡시고.</p><p> </p><p>그래서 결국 국장으로 눈을 돌려보면</p><p>미드스트림은 사실 그나라 그지역 인프라에 제공되는게 많은터라 ..</p><p>이전에 미국 변압기 교체관련 국장 수출기업들이 엄청난 수혜를 봤던 과거력을 보자면 (제룡전기, 효성중공업등)</p><p>이 가스발전사업도 해외수주및 납품이 메인인 기업들이 좋지않을까 </p><p>근데 보면 우리나라 기업이 미드스트림에 관여는 많이 안하는것같고, 그나마 복합화력발전쪽의 발전기술 부품 납품 등에는 </p><p>여러 에너지 기업이 좀 있지 않을까(직접수혜주는 아닐것같고, 레포트나 이런게 있는게 아니라, 내가 서칭으로 알아보는데 뭐 별로 연관된 기업은 없는것같다)</p><p> </p><p>그러다가 본 기업이 비에이치아이 </p><p>이놈의 주력은 HRSG 라고 복합화력발전 보조기기(발전효율 증가시키는 기술)에 독점이고 필수재라 국내 발전인프라에</p><p>지속적인 수주가 있는 편이고 재무지표도 좋아지고 있더라</p><p>두산에너빌리티하고 포철 등등 자재납품 협력도 긴밀하고.. 그래서 혹시 내수에 치중되고 대기업에 의존하진 않는지,</p><p>천연가스 수요증가에 따른 해외수출 수주에 기업이 대응하고 확장하고 있는지..</p><p>전화해서 물어봤는데</p><p>-> 우리가 HRSG 글로벌 탑티어기 때문에 계속적으로 해외수주가 있다. <br>물론 천연가스 LNG 이용이 늘고있다는거 인지하고있고 회사에서도 이쪽 사업에  집중하고있다</p><p>발전플랜트 사업도 수혜를 받기때문에 기대하고있고 노력하고있다 <br>실제로 해외수주가 증가하고 있다</p><p>라고 IR 담당자 답변을 받긴했다..</p><p> </p><p>근데 재밌는건 이놈은 지금 SMR 테마주로 묶여있다는거고</p><p>SMR 사업 관련해서도 CLP 라는 기술에 특화되어서 원전설비 보조도 사업포트의 중요한 부분이라는거</p><p>최근에 뉴스케일, 테라파워 관계자가 왔다갔다는 기사도 나고</p><p>이것도 마찬가지로 통화내용 정리하면</p><p>- SMR 사업에 대한 수혜는 어떤가, 두산에너빌리티 내수협력에 의한 건이라 두산에너빌리티에 의존적인건 아닌지?<br>-> 아니다, CLP 사업은 따로 하게 되며, 해외원전 (웨스팅, 도시바) 에 다이렉트로 협력하여 수주해서 진행한사업과 함께 <br>앞으로도 SMR 관련 해외기업과 계속 컨택할 예정이며 실제로도 먼저 문의가 다수 들어오고있다</p><p>라는 답변을 받았다</p><p> </p><p>현재 시총이 3000억대인데, 수주잔고가 3배이상이고, 주력인 복합화력발전 쪽이 안정적인 매출을 담당하고 있다는 장점과</p><p>함께 향후 SMR 테마 + SMR 수주 가 터진다면 밸류를 높게 더 받을 가능성이 있어보인다</p><p> </p><p>그리고 내가 중요하게 생각하는게, 그 기업의 인력채용공고인데.. 이것도 늘리고 있고..</p><p> </p><p>며칠전 급등한 과거력이 있어 난 10000원대에 들어가긴 했는데, 조정주면 한번 눈여겨 볼만 할것같아서 글올림</p><p>다들 성투하고.. </p><p>투자는 본인의 몫..</p><p> </p><p> </p><p> </p><p>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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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오 인사이트 좋네
결국 패권전쟁에서 이기기 위해서 전력 그리드에투자를 해야된다고 생각하는데 변압기, 가스발전, 장기로 원전 가야한다고 봄.
나도 비에이치아이, 효중이 탑픽인데 반갑네
비에이치아이는 올해 수주 컨센은 1.5조로 올렸음. 올초 8천억 컨센이였는데 전방이 너무 좋음.
과거 최고 수주액은 이미 넘었고, 레버리지 효과감안하면 더블디짓나오지 않을까? 내년에 400-500억 op는 나올거 같음.
ge 베르노바 3분기 컨콜에서도 가스터빈 3년정도 쇼티지라고 말할정도로 전방이 좋아서 길게 끌고가도 될듯
나도 시드를 좀 크게 굴리는 편이라 안정적인 대기업에만 투자하다가, 이놈 보고서 하방이 좀 닫혀있다는 느낌을 받음.. 이 수주잔고가 9천억이 넘는게 대단하더라. 유보율도 높고 기업이 물들어올 준비가 되어있는듯한 느낌을 받아서 억대 이상으로 매수했다 ㅎ
와 다시보니 인사이트 공유 효중 초기에 추천해주셨던 고수분이시네 ㄷㄷ 더욱 확신이 생기네 감사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