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복지관의 우클렐레 강좌를 신청해놓고 당연 될줄 알고 악기 개인지참이라길래
가격을 알아봤다. 초보용이 생각보다 비싸지 않아서 다행이었다.
유투브를 통해 연주연습을 보니 기타보다는 좀 수월할(?)거 같아서
잘 해봐야지 들떠 있었는데 발표날 감감무소식이다.
수강신청이 적으면 폐강될 수도 있다더니...혹시 폐강?
홈피 들어갔다가 쿠다다당...대기라고? 것두 21번?
혹시 미달인 강좌있을까? 둘러보다 깜놀~
중국어 일본어 영어 초급반 중급반 비즈니스반 죄다 대기 번호 좌르륵~
헬쓰쪽은 대기자가 얼마나 많은지 페이지가 넘어간다.
복지부장관상에 빛나는 복지관의 강좌라더니...농담이 아니었구나.
안면있는 사회복지사 낄낄거리며 놀린다.
“식사 좀 더 하고 오셔요~”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우선 뺑뺑이 돌려서 추첨하고 결원이 생기면 60세서 보충(?)하는
시스템이란다. 그러면 처음부터 그렇게 뽑을 것이지 60세 이상이라고 해서 지원했더니
나만 김치국을 한사발 마신 셈이다.
영계대접 받으려던 수작이 물거품이 된건 된거고 기분이 좋아졌다.
어쩐지 내 노후가 심심하진 않을거 같은 희망
65+...기다리시라 나 지금 아주 유쾌하게 나이들어 가고 있음이니...
엊그제 만난 언니들이 지하철역에서 “넌 아직도 돈 내고 다니니?”
흥 칫 뿡이닷 하며 웃어댔던 일들
관절 잘 지키고 넘어지지 않도록 조심해야지.
빨빨거리고 돌아다닐 곳이 너무 많은거 아냐?
보험 하나 든든 들어 둔 기분이다,
오늘 자원봉사센타에서 5일정도 아동들 보행 안전지도를 해야하는 교육을 받았다.
평일의 이 시간에 젊은 엄마들이 이리 많다니...교육을 받으면서 나 잘못온건 아닐까
의구심 들 정도로 젊은 아해들이 있었다.
사회복지사에게 또 물었다.
“이번엔 밥을 너무 많이 먹고 온거 같은데요?”
“아이공 충분히 하실 수 있으시니 전화 드린겁니다. 걱정마세요~”
돌아오는 길
횡단보도앞 사람들에게 ...조금만 뒤로 물러서서 기다리심 안될까요?“
교육받은 티를 낼 뻔했다.
나만의 케렌시아에 도착.
<인동>을 색칠하는데 여전이 잎맥 표현하기가 난제다.
두시간을 꼬박 앉아 완성해놓곤 나랑 닮았다는 느낌에 뭉클해진다.
혹한의 겨울을 잘 견뎌내고 이쁘게 벙글어져라는 생각으로 칠했는데
꽃말이 <사랑의 인연>이랜다.
3월이 ”올해 봄은 좀 다를거 같지않아?“
김칫국을 한사발씩 들이키는 이 고질병은 낫지도 않는다.
감사합니다.
시니어도 어디 보통분이신가요.
업그레이드 됐다고 쌍수들어 환영할겁니다.
요즘 시니어분들 대단하셔서 손해보는 일은
않하실걸요?
폼나게 입성 하시리라 믿습니다.
저도 그런 분 꼭 계시리라 믿으며
밥 두그릇씩 먹고 다가가렵니다~^^
3월의 봄날이 화사하게
그림처럼 지나가네요
늦었다고 생각할때가 가장 빠르다는데 배움에는 나이가 없다는거 맞습니다
우쿠렐레 내 피아노 옆에서 작은 몸집으로
우찌나 귀여운지요 ㅎ
우쿠렐레는 특유의 소리가 기타와는 또 다른
매력이 있지요
특강 으로 아이들을 10년 넘게 가르쳤는데
이상하게 피아노 보다 힘들다는
노래를 해야해서요 ㅋ
몽연언니~~~
멋진 분
늘 응원 합니다 ♡♡♡
울 리즈향님이 운영위원이란걸
최근에 알았어요. 심해님의 인선이 탁월하셨음을...늦게 축하해요~
삶방의 출석부에 몰빵 하다보니 공지글을
띠엄띠엄...쏘리~
우클렐레가 그렇군요~늘 고마운
매력터지는 리즈향님~지기님이
천군만마를 득템하셨고만요?
3월...가까운날에 봅시당~
우리 나이가
참 어중간하지요.
사회에서는
뒷방 노인네
혹은 최고참인데
이곳 5060에서는 한창 나이이고요,
바깥 실버 세상에서는
아직 덜 익은 나이 취급을 받으니
정체성에 잠시 혼란이 오기도 합니다.
열심히 부지런히 잘 살고 계신 몽연님
늘 응원하며
출석합니다^^
제 말이 그 말입니다.
그때 그때 다르니
그때 그때 맞춰 춤을 추면 될까요?
피드백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두 페이지님께 봄날의 화사한 응원을
보냅니다~
출석합니다.
내일부터는 봄이네요.
봄엔 꽃들도 활짝 피겠지요.
그러믄요.
여기저기 난리 부르스일 겁니다.^^
구르는 돌에는 이끼가 끼지 않는다!
날마다 다방면으로 배우고 익히는 우리 몽연님의 지성과 감성은 싱싱한 청춘이예요.
난 드럼 배우기가 버킷 리스트에 있었는데 청력이 급격히 저하되어 포기했고
무언가를 꼭 배우려고 다가올 봄을 기다립니다.
저도 열심히 몽연님처럼 배우고 익히려는 태도를 갖도록 하겠습니다.
갑자기 면학열을 불태우며 출석! ^^
히힛...괜히 좋은 달항이리님.
저야 밥먹고 심심하니까 오데 갈데 없나
그러는 것이고...사실 음주가무를 끊었더니
금단현상 같기도 해요 ㅋ
날이 어둑해지면 아직까지도 술시인가?
그러기 일쑤야요. ㅜ
같이 사는 범생이 아들에게 흠 안잡히려
옭아맨게 익숙해지네요~
3월연휴 폼나게 장식하리라 믿습니다.아멘.
소도시 이곳 노인복지관들도
보건복지부 장관상 등등
대부분 컴퓨터 추첨
대기자들~~내 프로그랭은
대기자 수명이지만 피아노.악기.댄스 등은 수십명~~
고령화 추세지요
기관마다 선정기준이 달라요
3년 연속 수강자는 배제
1인 2개만 가능~~
신입회원 가산점 등등~
뭐든 다양히
하시는게 좋지요
무리만 안된다면요
잘하는것은 잘하니 익숙해서 좋고
새로운것은 새로와서 재미있고~^^
새벽일어나 지역방 출석부 만들고 9시부터 강의다니다
이제 서실에서 쉬며 늦은 출첵합니다~^^
오늘도 보람찬 하루를 보내셨군요.
수고하셨어요...지치지 마시길 빕니다.
쉼하는 시간엔 충분한 충전 하셔서
에너지 빵빵하게 채우시길 빕니다.
맛난 것두 잘 드시구요~
역시 선생님 입장이시니 시스템에 대해서
잘 아시네요...곳곳에 얼마나 다양하고
새로운지 전 그저 신이 났습니다~^^
저는 오늘도 열심히 댄스 두타임 수강하고
이제 공연날이 얼마 안남아 맹연습중
덕분에 뱃살 빠지고 있네요
누군가는 흉을 봅디다 마는
저는 제 노후를 위해 제일 잘한일이 댄스를 접한것
앞으로도 누구앞에도 당당히 몸세우고 춤을출수있는 내 자신에게 박수해요
몽연님이 그림그려놓고 박수 하듯이..
오늘도 파이팅 입니다
누군가의 흉 따위는 그러라그래 패쓰하세요.
얼마나 멋진 이젤님이신데요.
뱃살 빠져 드레스라인이 환상이시겠어요~
이젤님앞에서 우찌 그림을 논하나요 ㅎㅎ
그래두 파이팅 해주시니 역시 대인배세요.
공연날...반짝반짝 삧나시리란걸 믿습니다~
파이팅~~~!!!
출석 합니다
고운밤들 되세요
감사합니다.
내일부터 다시 춥다네요.
봄을 한껏 시샘하는 앙탈이겠지요?
고운밤 되십시요~
제가 다른건 몰라도
출석은 빠지지 말자 했는데
어쩌다 보니 지금까지 출석을 안 했네요.
하마트면 결석해서 개근상 못 탈뻔 했습니다.
지금도 무언가를 배우려는 마음이 참 보기 좋습니다..
하고픈 것들...완성보다 과정을 즐기려는
제 지금 나이가 좋은걸요.
예전엔 쯩이라던가 목표를 세우고 하니
재미없었거든요.
지금은 공부해서 뭘 하겠다는 목표보다는
새로운걸 조금이라도 알아가는 과정이 좋으니
이제 시작이란 생각이 듭니다~
감사합니다~
몽연1님
2월 마지막날 출석부네요.
반갑습니다.
동안도 열씸히 잘 지내고 계시는군요ㅎ
주민센타 경쟁이 이곳 저곳 높네요.
그만큼 배우려는 열정이 대단합니다.
거금 들여 사 놓고
개강 날짜만 기다리며
끝까지 잘 할 수있을지 염려가 되기도 하네요.
몽연님 열정 조금 저에게 나눠주세요ㅎㅎ
나이에 비해 열정이 바닥이라서요.
보테니컬아트 예쁘네요.^^
고마워요~
2월 잘 마무리한거죠?
3월 우리 산뜻하게 맞이하기로 해요~
새 기분으로 출발 ~ 응원합니다
열정 집중 몰입 ====>>>슝슝슝
받으세요~^^
이제사 슬라이딩으로
출석합니다 ㅋㅋ
밥을 더 먹어서
늦었시유 ㅋㅋ
실은 아침부터 대구와서
행사참여
지금 엄니집서 슬라이딩 출석~~~!!!
성공했숨돠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