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정규리그가 막바지로 접어들면서 구원왕 싸움이 더욱 열기를 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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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왕 타이틀 경쟁은 진필중(두산·29세이브포인트)이 선두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신인 조용준(현대·28세이브포인트)이 1세이브포인트차로 바짝 추격하고 있어 신구(新舊)의 대결구도로 좁혀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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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9승5패19세이브를 올린 조용준의 막판 뒷심이 매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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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준은 8일 SK와의 경기에서 어이없는 실책을 범해 무패행진을 21경기에서 멈추기는 했지만 9월 들어 6경기에서만 1구원승과 4세이브를 따내는 등 이 부문 레이스의 강력한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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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중순부터 베라스를 대신해 마무리로 돌아선 조용준의 주무기는 전매특허나 다름없는 자신만의 슬라이더인 '조라이더' 조용준은 이를 앞세워 시즌 초반 30⅓이닝 무자책 행진을 벌여 야구팬들을 깜짝 놀라게 할 정도로 신인답지 않게 매 이닝 꾸준한 페이스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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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준은 김진우(기아) 박용택(LG) 등과 신인왕 경쟁을 벌이고 있기도 해 소방대장 타이틀에 대한 집념도 남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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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승5패25세이브를 기록 중인 진필중은 지난 99년과 2000년에 이어 생애 3번째 구원왕 등극과 팀의 포스트시즌 진출을 동시에 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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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필중은 10일 현재 팀이 4위 LG에 3게임차로 뒤져 있는 상황이라 누구보다도 어깨가 무거운 것이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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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필중은 지난 2월 메이저리그 진출이 좌절되면서 한때 실의에 빠지기도 했으나 곧바로 털고 일어나 올시즌에도 제몫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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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완 정통파 투수인 진필중은 시속 150㎞를 넘나드는 빠른 직구가 강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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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 뒤에는 노장진(삼성.24세이브포인트)과 이상훈(LG.23세이브포인트)이 2위 그룹을 형성하며 선두 진입에 대한 희망을 살려나가고 있지만 선두와 5-6포인트 차를 보이고 있어 사실상 진-조의 대결에 관심이 쏠려있다. (서울=연합뉴스)
프로야구 정규리그가 막바지로 접어들면서 구원왕 싸움이 더욱 열기를 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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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왕 타이틀 경쟁은 진필중(두산·29세이브포인트)이 선두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신인 조용준(현대·28세이브포인트)이 1세이브포인트차로 바짝 추격하고 있어 신구(新舊)의 대결구도로 좁혀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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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9승5패19세이브를 올린 조용준의 막판 뒷심이 매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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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준은 8일 SK와의 경기에서 어이없는 실책을 범해 무패행진을 21경기에서 멈추기는 했지만 9월 들어 6경기에서만 1구원승과 4세이브를 따내는 등 이 부문 레이스의 강력한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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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중순부터 베라스를 대신해 마무리로 돌아선 조용준의 주무기는 전매특허나 다름없는 자신만의 슬라이더인 '조라이더' 조용준은 이를 앞세워 시즌 초반 30⅓이닝 무자책 행진을 벌여 야구팬들을 깜짝 놀라게 할 정도로 신인답지 않게 매 이닝 꾸준한 페이스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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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준은 김진우(기아) 박용택(LG) 등과 신인왕 경쟁을 벌이고 있기도 해 소방대장 타이틀에 대한 집념도 남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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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승5패25세이브를 기록 중인 진필중은 지난 99년과 2000년에 이어 생애 3번째 구원왕 등극과 팀의 포스트시즌 진출을 동시에 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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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필중은 10일 현재 팀이 4위 LG에 3게임차로 뒤져 있는 상황이라 누구보다도 어깨가 무거운 것이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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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필중은 지난 2월 메이저리그 진출이 좌절되면서 한때 실의에 빠지기도 했으나 곧바로 털고 일어나 올시즌에도 제몫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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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완 정통파 투수인 진필중은 시속 150㎞를 넘나드는 빠른 직구가 강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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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 뒤에는 노장진(삼성.24세이브포인트)과 이상훈(LG.23세이브포인트)이 2위 그룹을 형성하며 선두 진입에 대한 희망을 살려나가고 있지만 선두와 5-6포인트 차를 보이고 있어 사실상 진-조의 대결에 관심이 쏠려있다.
프로야구 정규리그가 막바지로 접어들면서 구원왕 싸움이 더욱 열기를 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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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왕 타이틀 경쟁은 진필중(두산·29세이브포인트)이 선두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신인 조용준(현대·28세이브포인트)이 1세이브포인트차로 바짝 추격하고 있어 신구(新舊)의 대결구도로 좁혀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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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9승5패19세이브를 올린 조용준의 막판 뒷심이 매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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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준은 8일 SK와의 경기에서 어이없는 실책을 범해 무패행진을 21경기에서 멈추기는 했지만 9월 들어 6경기에서만 1구원승과 4세이브를 따내는 등 이 부문 레이스의 강력한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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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중순부터 베라스를 대신해 마무리로 돌아선 조용준의 주무기는 전매특허나 다름없는 자신만의 슬라이더인 '조라이더' 조용준은 이를 앞세워 시즌 초반 30⅓이닝 무자책 행진을 벌여 야구팬들을 깜짝 놀라게 할 정도로 신인답지 않게 매 이닝 꾸준한 페이스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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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준은 김진우(기아) 박용택(LG) 등과 신인왕 경쟁을 벌이고 있기도 해 소방대장 타이틀에 대한 집념도 남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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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승5패25세이브를 기록 중인 진필중은 지난 99년과 2000년에 이어 생애 3번째 구원왕 등극과 팀의 포스트시즌 진출을 동시에 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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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필중은 10일 현재 팀이 4위 LG에 3게임차로 뒤져 있는 상황이라 누구보다도 어깨가 무거운 것이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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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필중은 지난 2월 메이저리그 진출이 좌절되면서 한때 실의에 빠지기도 했으나 곧바로 털고 일어나 올시즌에도 제몫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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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완 정통파 투수인 진필중은 시속 150㎞를 넘나드는 빠른 직구가 강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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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 뒤에는 노장진(삼성.24세이브포인트)과 이상훈(LG.23세이브포인트)이 2위 그룹을 형성하며 선두 진입에 대한 희망을 살려나가고 있지만 선두와 5-6포인트 차를 보이고 있어 사실상 진-조의 대결에 관심이 쏠려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