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연극 보실 수 있는 분 연락주세요.
저도 갑자기 보게 된 거라서 부담없이 오셔서 같이 보시면 됩니다.
오실 때 손수건과 적당한 침받이(?)는 들고 오셔야 할 거 같구요.
언니 말로는 눈물샘을 자극하는 묘한 매력이 있다고는 했는데
재미와 작품의 완성도는 보장하지 않습니다^^
저를 두고 내기 비슷한 걸 했다는데
연극 '자전거'와 견줄만큼 괜찮은 작품이라고는 하더군요.
참.. 발렌타인극장은 대학로 낙산가든 맞은편에 있다고 하네요.
전철역에서 가까워서 찾기 쉬우실 거예요.
전화는 불통이고.. 7시까지 극장 앞으로 오셔서
까만 가방에 까만 옷 그리고 청치마 입은 녀석을 찾아주세요.
키는 제법 커서 대충 알아보실 수 있을 겁니다.
첫댓글 함께 해도 되겠죠...^^ 오랫만에 연극 기대됩니다. 아직 퇴근시간이 멀어서 100% 확신은 못하지만. 지금은 가려고 생각하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