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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사랑아 내가 너를 바로의 병거의 준마에 비하였구나 네 뺨은 땋은 머리털로 네 목은 구슬 꿰미로 아름답구나 우리가 너를 위하여 금 사슬에 은을 박아 만들리라"아가1:9~11
교회의 머리되신 그리스도께서 교회인 나를 "내 사랑아! 내가 너를 바로의 병거의 준마에 비하였구나"라고 말씀하십니다
용사를 태우는 것도 과분한데 왕인 바로를 태운 병거를 몰고 전쟁터로 돌진하는 준마라니 믿기지 않습니다
그러나 믿어야만합니다
믿음만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여 역사를 일으키기 때문입니다
비록 지금의 나는 미흡할지라도 주께서는 장차 당신 앞에 나타날 말할 수 없는 영광으로 나를 대우해 주십니다
곧 교회는 흠도 티도 주름도 없는 주님과 한 몸된 신부라는 장래의 영광을 성령님께서는 일깨워 주셔야만 하는 하나님의 열심으로 검으틱틱한 나를 인도하시기 때문입니다
바로의 준마가 오직 바로 왕의 목소리에 귀 기우리며 달리기도 하고 멈추기도 하고 먹이를 먹거나 물을 마시듯 나도 오직 만왕의 왕이신 주님의 음성을 듣고 행할 수 있기를 간절히 간구합니다
요한계시록의 일곱교회에게 주신 말씀의 목적은 나란 이생의 자랑과 세상의 안목과 육체의 정욕과 사단과 결탁된 세상나라와의 영적 전쟁에서 이기는 자로 만들어 온전히 그리스도의 나라가 됨으로서 그리스도와 함께 왕노릇 하기 위함입니다
하다면 이기는 자가 되기 위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듣는 귀"가 아닐까 합니다
성령의 깨우침과 감동의 역사가 없이는 듣긴 들어도 듣지 못하고 보긴 보아도 보지 못함으로 말씀의 궤도 위로 순종의 발걸음을 한 발자욱도 옮길 수 없기 때문입니다
주께서 나를 "내 사랑!"이라시며 바로의 병거의 준마로 비한 말씀을 믿을 때만이 말이 바로의 전쟁을 위해 먹고 마시며 달리듯 나 역시 영적 전쟁을 위한 일용할 양식을 구하여 먹고 마시며 그리스도와 함께 싸움터로 나갑니다
"우리의 싸우는 병기는 육체에 속한 것이 아니요
오직 하나님 앞에서 견고한 진을 파하는 강력이라 모든 이론을 파하며 하나님 아는 것을 대적하여 높아진 것을 다 파하고 모든 생각을 사로잡아 그리스도에게 복종케 하니"고후10:4~5
"성도들은 영광 중에 즐거워하며 그들의 침상에서 기쁨으로 노래할지어다 그들의 입에는 하나님에 대한 찬양이 있고 그들의 손에는 두 날 가진 칼이 있도다 이것으로 뭇 나라에 보수하며 민족들을 벌하며 그들의 왕들은 사슬로, 그들의 귀인은 철고랑으로 결박하고 기록된 판결대로 그들에게 시행할지로다 이런 영광은 그의 모든 성도에게 있도다 할렐루야" 시편149:5~9
시편149:5~9절 말씀은 자유대한 민국과 미국의 건국이념 회복을 위한 영적싸움에서 거의 날마다 먹은 양식입니다
구약 성도에게 주신 권세와 능력은 세상 그 어떠한 나라의 왕들의 권세보다 더 막강하기에 능히 흑암과 악의 세력을 돌파하고도 남아 세상 나라를 전복해 하나님 나라를 세울 수 있는 것입니다
하물며 사단의 머리를 박살내신 십자가의 예수와 한 몸된 신약 교회가 가진 권세야!
가히 그리스도와 함께 왕노릇 할 수 밖에 없지 않습니까?
다음으로 주께서는 네 뺨은 땋은 머리털로,네 목은 구슬 꿰미로 아름답다 하시며 우리가 너를 위하여 금 사슬에 은을 박아 만들겠다 하십니다
머리를 땋는거나 ,구슬 꿰미를 만들어 목에 거는 것은 누구라도 하고자 하면 할 수 있습니다
허나 하나님의 신성을 상징하는 금으로 사슬을 만드는 것이나 구원을 뜻하는 은을 금사슬에 박는 것은 인간으로선 불가능한 일입니다
때문에 성부 성자 성령 하나님께서 교회를 위하여 신의 성품에 참여할 수 있도록 죄로부터 우리를 구원해 주시겠다 하십니다
"왕이 침상에 앉았을 때에 나의 나도기름이 향기를 뿜어냈구나 나의 사랑하는 자는 내 품가운데 몰약향 주머니요 나의 사랑하는 자는 내게 엔게디 포도원의 고벨화 송이로구나"아가1:12~14
나의 나도 기름이 향기를 뿜어내는 것과 내 사랑하는 이를 두고 내 품 속에 몰약 향 주머니요,내게 엔게디 포도원의 고벨화 송이 같다는 것은 다 왕이 침상에 앉았을 때 보이는 반응입니다
침상에 앉았다는 것은 음식을 먹기 위해 비스듬히 눕듯이 앉아 먹는 장면을 연상케합니다
왕의 침상겸 식탁에 앉으면 왕이 주는 음식을 먹습니다. 이것은 주님의 피와 살을 먹은 것입니다
날 위해 금사슬에 은을 박아 주시기 위해 십자가에서 찢겨진 살과 피를 먹을 때 십자가의 주를 사랑하게 됩니다
그 현상을 품 속에 몰약 향 주머니라 표현한 것은 몰약이 시체에 바르는 향료로 쓰였기 때문입니다
또한 엔게디(광야) 포도원의 고벨화 송이라 함은 이 역시 이스라엘이 유월절 어린 양을 먹은 즉시 애굽에서 나와 광야교회의 삶을 살았기 때문입니다
고벨화의 히브리어는 코페르로 속전/덮다/화해하다/빚을 갚다/칠하다라는 뜻이라 합니다
노아가 방주를 만들 때 "안과 밖에 역청을 칠하여라"는 말씀에 보면 칠하다로 번역된 히브리어가 카파르이고 역청으로 번역돤 히브리어는 "코페르"로 히브리어 어원에 접근하여 푼 역청의 의미는 칠해서 덮는데 쓰이는 물질을 뜻하는 것입니다
이로 보건데 그리스도는 방주이시며 또한 우리를 덮어 보호해 주시기도 하는 것입니다
다윗이 기름부음 받은 후 엔게디 광야의 삶을 살면서 여호와의 보호하심으로 산 것처럼 기름부음을 받으신 이의 피와 살을 먹게 된 교회는 시기 질투와 사단의 공격 대상이 되어 다윗처럼 엔게다 광야와 같은 어려운 역경을 겪습니다
이 때 사랑하는 자가 모든 성도에게 엔게디 포도원의 고벨화 (코페르)송이가 되어 주시기에 모든 공격으로부터 보호받으며 속전이 되어 주신 그리스도를 만나로 먹음으로서 광야의 환란 속에서도 하나님과 화해를 누리며 삽니다
"내 사랑아 너는 어여쁘고 어여쁘다 네 눈이 비둘기 같구나 나의 사랑하는 자아 너는 어여쁘고 화창하다 우리 침상은 푸르고 우리 집은 백향목 들보, 잣나무 서까래로구나 " 아가1:15~17
주께서 교회를 "내 사랑아!"라 부르시며 "너는 어여쁘고 어여쁘다시며 네 눈은 비둘기 같다"하십니다
조건없이 믿음으로 아멘입니다
검고 검은 나임에도 당신의 피와 살을 떼어 먹이신 당신의 그 큰 사랑을 어떤 상황에서도 조금도 감하시지 않은 목소리로 "내 사랑아!"라고 불러 주시기 때문입니다
또한 주께서 나를 바라보실 때 내 눈에서 비둘기처럼 제물되어 죽으신 당신이 어른거리실 것이니 "네 눈이 비둘기 같구나"라고 말할 수 밖에 없다는 것이 100% 믿어집니다
훗날 내가 천상에서 주님의 눈을 바라볼 때 주님의 눈속에 어리는 내 모습은 어떨까요?
내 사랑하는 자의 사랑이 있어 겨울속에서도,코로나펜데믹 현상속에서도 어여쁘고 화창한 삶을 살아 갑니다
사랑과 사랑이 함께 거하는 우리 침상은 푸르고 우리 집은 백향목 들보와 잣나무 서까래라 함은 이 집이 성전이라는 힌트를 줍니다
왜냐면 성전 재목으로 백향목과 잣나무를 사용했기 때문입니다 향 때문에 벌레가 생기지 않고 이 나무들은 천 년이 간다합니다
춥고 바람 부는데서도 곧게 하늘 향해 크게 뻗는 나무로 특히 잣나무는 열매를 많이 맺습니다
성전에 웬 침상일까 싶지만 실제로 솔로몬 성전건축시 성소 지성소의 외벽에 붙혀서 3층 건물을 지었는데 2층엔 침실이 있어 제사장들과 레위인들이 쉬거나 잠을 자도록 했습니다
또한 이 침실을 푸르다고 형용한 것을 볼 때 "왕이 나를 침궁으로 이끌어 드리니 너는 나를 인도하라(아가1:4)"는 말씀을 떠오르게 만듭니다
영원히 젊고 푸르러 항상 열매를 맺으려면 전능자의 은밀한 지성소에 거할 때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왕이 허락치 않으면 들어 갈 수 없는 곳으로 성부/성자/성령 하나님께서 우리를 구속하사 이 은밀한 처소까지 초대하여 인도해 주시기 위해 피 흘려 금사슬에 은을 박아 주신 대속의 사랑을 찬양합니다
지성소의 만나 항아리는 때로는 얼마든지,필요하면 언제든지 초월적인 공급으로 우리를 먹어 주신다는 하나님을 신뢰하며 살게 만드십니다
아버지!
오늘도 힘 있는 자의 생명,곧 초월적인 만나를 공급받아 먹게 해주심에 감사합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