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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国人1000人超がロシア警察を包囲…習近平が「史上最高」と自画自賛した"プーチンとの蜜月"の不都合な現実 / 10/19(月) 6:15配信 / プレジデントオンライン
中国人1000人超がロシア警察を包囲…習近平が「史上最高」と自画自賛した"プーチンとの蜜月"の不都合な現実
중국인 1,000명 이상이 러시아 경찰을 포위… 시진핑이 ‘역대 최고’라며 자화자찬한 ‘푸틴과의 밀월’의 불편한 현실 / 10월 19일(월) / 프레지던트 온라인
2026년 상하이협력기구(SCO) 정상회의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중화인민공화국 시진핑 국가주석과 함께 (사진=kremlin.ru/CC-BY-4.0/Wikimedia Commons) (주식회사 프레지던트)
시진핑 국가주석이 ‘역대 최고 수준’이라고 자랑하는 중러 관계의 이면에서, 중국인 노동자들의 시위가 연이어 일어나고 있다. 4월에는 러시아 극동의 정유공장에서 수백 명이 “푸틴, 도와줘”라고 외쳤고, 8월에는 중국 국유기업이 수주한 건설 현장에서 1,000명 이상이 경찰 차량을 포위했다고 해외 매체가 보도했다. 배경에는 장기화된 임금 체불이 있다. 러시아에서 일하는 중국인 노동자에게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것일까――.
■ 러시아 경찰 차량을 포위한 중국인 작업자
"경찰의 직무 수행이다, 찍지 마, 찍지 마!"
현장 관리자로 추정되는 인물이 중국어로 그렇게 외쳤다. 소총을 든 러시아 경찰이 숙소 문을 부수고 들어간다. 중국인 작업자 1명이 끌려 나와 차량에 밀어 넣어졌다.
2026년 8월 9일, 러시아 제2의 도시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약 160km 떨어진 항구 도시 우스티루가. 중국 국영기업인 중국화학 제7건설이 수주한 대형 가스화학 플랜트 공사 현장이 갈등의 무대가 되었다. 끌려간 남자는 오랫동안 급여를 받지 못했으며, 이날은 술에 취한 것으로 보인다. 관리자와 말다툼을 하며 욕설을 퍼부었기 때문에 현장 직원이 경찰을 부른 것으로 알려졌다.
연행에 반발한 작업자들이 일제히 경찰 차량으로 몰려들어 차량을 빽빽이 둘러쌌다. 대만 통신사 ‘중앙통신사’가 현지 SNS 게시물을 정리한 결과, 그 수가 1000명을 넘었다고 한다. 함성이 울려 퍼진다. 스마트폰을 들어 라이브 스트리밍을 하는 사람. 중국 국가를 부르기 시작한 사람까지 있었다. 경찰 차량은 전혀 움직일 수 없었다. 상황이 수습되지 않자, 경찰은 현장에서 그 남성을 석방했다.
소란의 원인을 추적해 보면, 급여 미지급이 장기화되고 있다는 사실에 이르게 된다. 중국의 시진핑 국가주석과 러시아의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중러 관계의 달콤한 시기를 국내외에 과시해 왔다. 그 이면에서 러시아의 거대한 프로젝트를 담당하는 중국인 노동자들은 중국 기업의 고용주와 러시아 측 모두에게 급여 지급을 요구해 왔지만, 아직 답변을 받지 못하고 있다.
좋은 직업을 가질 수 있다고 믿으며 국경을 넘어온 중국인 노동자들은 이국 러시아 땅에서 여전히 막막한 상황에 처해 있다.
■ 전쟁과 고령화로 150만 명의 노동자가 부족
이러한 현장은 화학 플랜트가 있는 우스치·루가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러시아의 발트해 연안부터 극동까지, 각지에 있는 대규모 건설 현장에서 중국인들이 땀을 흘리고 있다.
스리랑카 주요 영자지 데일리 밀러에 따르면, 중국화학 제7건설의 모회사인 국유 중국화학공정집단은 발트해 연안에서 총액 200억 달러 이상(약 3조 1,600억 엔)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극동 하바롭스크 지방에서는 석유 대기업 로스네프치의 정유소에서 중국인들이 연료 제조 설비 건설을 진행하고 있었다. 인접한 아무르주에서는 러시아의 석유화학 대기업 시부르와 중국 국영 시노펙이 공동 투자한 사업비 100억 달러(약 1조 5,800억 엔) 규모의 수지 공장이 완공을 앞두고 있다.
일할 사람이 정말 부족하다. 푸틴 대통령은 2.2%라는 세계 최저 수준의 러시아 실업률을 반복해서 과시해 왔다. 하지만 이는 새로 고용할 인력이 거의 없다는 뜻이기도 하다. 블룸버그가 전한 추정에 따르면, 70만~90만 명이 군에 징집되었으며, 외국인 파견 노동자는 2022년 초와 비교해 약 100만 명 감소했다. 노동력 부족을 메우려면 추가로 150만 명이 필요하다고 한다.
그런 상황 속에서 중국인 노동자는 늘어나고 있다. 홍콩에 거주하는 저술가 마크 오닐 씨는 홍콩 경제 매체 ‘EJ 인사이트’에 기고하며, 구소련 국가 출신자를 제외하면 외국인 노동자 중 중국인이 가장 많다고 지적했다. 러시아 내무부가 2025년에 중국인에게 발급한 노동 허가는 9만 2천 건이다. 전년 대비 1.5배 증가해, 발급 총 24만 건 중 약 40%를 차지했다.
■ 중국인이 쓴 “푸틴, 도와줘”
급증한 중국인 노동자 중에는 미지급 급여 문제로 푸틴 대통령에게 개입을 요청하는 사람까지 나타났다. 우스치루가 소란이 일어난 4개월 전, 앞서 언급한 극동의 정유소에서 일어난 일이다.
자금이 부족한 탓인지, 노동자들은 급히 구한 재료로 만든 간판을 들어 항의했다. 반으로 접은 시트에 ‘푸틴, 도와줘’라는 글자가 적혀 있다. 평평하게 펼쳐진 골판지 상자에는 러시아어로 “세친, 도와줘”라고 적혀 있다. 정유소를 자회사로 둔 로스네프치의 이고리 세친 사장을 말한다. 플래카드를 든 노동자들은 거의 러시아어를 못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간신히 항의의 글을 적었다.
2026년 4월 12일, 러시아 정교의 부활절에 해당하는 일요일 아침. 하바롭스크 지방의 도시 코무소몰리스크 나 아무레 거리에서 작업복에 헬멧을 쓴 수백 명이 천천히 걸어간다. 정유소 개보수를 맡았던 중국 기업의 러시아 자회사 페트로 호호의 노동자들이 벌인 시위다. 하바롭스크 지방 정부는 참가자가 약 200명 정도였다고 발표했지만, 러시아 독립계 신문 노바야 가제타는 추산으로 그 두 배에 달했다고 전했다.
노동자들은 국가 친위대와 경찰의 방해 없이 몇 킬로미터를 걸어, ‘최초의 건설자들’을 의미하는 페르보스트로이테레 대로의 보도와 잔디에 앉았다. 치안 부대의 호송 차량이 도착했지만, 구금된 사람은 한 명도 없었다고 전해진다.
■ 지역 시민보다 권리가 있는 외국인 노동자
당국은 사태 수습에 필사적이 되었다. 좌담회 현장에는 같은 시의 도미트리 자플타예프 시장이 급히 찾아왔으며, 정유소 사장과 시 검찰관도 노동자들을 만나 인사를 나눴다. 검찰은 즉시 조사하겠다고 발표했으며, 러시아 외무부와 하바롭스크 주재 중국 총영사관도 대응에 나섰다.
러시아에서는 정권에 반대하는 시민 시위가 단속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만큼 이 대우는 현지 사람들 눈에 이상하게 비쳤다. “외국인 일용직 노동자가 현지 시민보다 평화롭게 의견을 표명할 권리가 있다.” 노바야 가제타에 따르면, 하바롭스크의 활동가 미하일 쿠르바노프 씨가 그렇게 쓸쓸하게 농담을 던졌다.
다만, 자유롭게 목소리를 낼 수는 있어도 급여 지급으로 이어지지는 않는다.
■ ‘미지급은 없다’고 단언한 정유소
발주처인 로스네프치는 시공 품질 저하와 공사 지연을 이유로 중국계 기업 페트로 호호아와의 계약을 해지했다.
회사는 지방 정부를 통해 검수를 마친 공사의 대금을 항상 기한에 맞춰 지급해 왔다고 주장했다. 급여가 지급되지 않는 이유를 알고 있는 사람은 페트로 호호아의 경영진뿐이라고도 한다. 정유소 측은 페트로 호호아 직원에 대한 급여 미지급이 없다고 단언했다. 타사의 급여 지급 상황을 왜 알고 있는지에 대한 설명은 없다. 아무것도 결정되지 않은 채, 노동자들은 저녁이 되자 외부와 격리된 숙소로 돌아갔다.
다음 날 아침, 정유공장 정문 앞에 수십 명의 노동자들이 다시 모였다. 그곳에는 국가 친위대의 호송차가 정차해 있었고, 촬영 장비가 준비되어 있었으며, 헬멧을 쓴 기동대원이 대기하고 있었다. 러시아 독립계 조사 보도 매체인 지 인사이더는, 낮에 노동자들이 숙소로 돌아가자 곧바로 치안 부대가 숙소를 봉쇄했다고 보도했다. 현장을 지켜보던 인물에 따르면, 내부로는 아무도 들어가지 못했으며, 노동자들은 '움직이지 않는 것이 최선이다'라는 경고를 받았다고 한다.
■ 치안 당국이 중국인 체포를 주저하는 이유
‘푸틴, 도와줘’라며 노동자들이 시트에까지 적어 도움을 청했던 바로 그 푸틴 대통령은, 5주가 조금 넘은 뒤 베이징에서 중국과의 밀월 관계를 과시하고 있었다.
예포가 울리고 군악대의 연주가 울려 퍼진다. 펄럭이는 양국의 깃발을 등에 두고, 시 주석과 푸틴 대통령이 화기애애한 모습으로 어깨를 나란히 하고 서 있다. 현장에서는 아이들이 깃발과 꽃을 흔들며 맞이하고 있었다. 2026년 5월 20일에 열린 베이징 환영식이다.
‘친애하는 친구여’라고 푸틴 대통령이 시진핑 주석에게 호소했으며, 시진핑 주석도 푸틴 대통령을 ‘오랜 친구’라고 불렀다. CNN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만나지 못하는 외로움을 표현하는 중국 성어 ‘하루 못 보면 삼추와 같다’를 인용해 친밀함을 강조했다고 전해졌다. AP통신에 따르면, 시 주석은 협정 체결 후 양국 관계가 '역대 최고 수준'에 이르렀다고 말했다.
경제적으로 양국은 서로를 필요로 하고 있다. 중국 국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2025년 양국 간 무역액은 약 2,280억 달러(약 36조 원)이다. 앞서 언급한 오닐 씨는 2026년 1~7월 무역액이 전년 동기 대비 26% 증가한 1,590억 달러(약 25조 1,000억 엔)에 달했다고 기고문에서 지적했다.
오닐 씨는 우스치루가에서 경찰이 작업자를 석방한 것은 중러의 밀월 때문이라고 본다. 평소에는 가차 없는 치안 당국조차도, 군사와 무역 양면에서 가장 중요한 상대국인 중국 노동자가 되면 체포를 주저한다는 것이다. 컴소모리스크에서 치안 부대가 아무도 구속하지 않은 것도 아마 같은 이유 때문일 것이다.
■ 미지급 임금이 1년 만에 거의 두 배로 증가
한편, 급여 지급 지연이 급속히 확대되고 있다. 베이징에서의 회담이 있은 지 일주일 후, 임금 체불 통계가 발표되었다.
러시아 연방 국가통계청이 5월 27일 발표한 바에 따르면, 4월 말 기준으로 지급되지 않은 급여는 28억 7,990만 루블(약 54억 7,000만 엔)이다. 1년 전의 거의 두 배에 해당한다. 급여 지급이 지연된 노동자 수는 같은 시점에 1만 9천 명으로, 1년 전보다 2.6배 증가했다. 그 중 20% 이상을 건설업 노동자가 차지하고 있다.
미지급 총액은 과거 경제 위기 시기보다 적으며, 급여가 지급되지 않은 노동자의 비율도 전체 노동자의 1%에 미치지 않는다. 다만, 소규모 기업의 미지급금은 통계 대상에서 제외된다. 중국인 노동자에 대한 미지급분이 포함되어 있는지 여부도 밝혀지지 않았다.
경제학자들이 우려하는 것은 미지급이 급증하는 속도다. 고등경제학원의 에프게니 코간 교수는 러시아 독립계 영자지 모스크바 타임스 기사에서 “기업의 재무 상황이 악화되고 있다는 명확한 신호다”라고 지적했다.
정부는 이 수치가 주목받는 것을 피하고 싶었던 모양이다. 망명 언론 메두자에 따르면, 국영 언론에는 이 통계를 '가능한 한 무시하라'는 지시가 내려졌다고 한다. 정권 편향적인 몇몇 신문도 한때 기사에 통계를 실었지만, 이후 기사를 철회했다.
■ 중국 네티즌도 비꼬는 ‘중러 밀월’의 실상
러시아 경제의 왜곡과는 별개로, 우스치·루가 건설 현장에서 일하던 중국인 작업자들은 조국의 국영 기업으로부터 끔찍한 대우를 받았다고 전해진다.
오닐 씨의 기고에 따르면, 중국 노동 관찰의 리창(리 창) 집행 디렉터는 이 현장에서 2025년부터 2026년에 걸쳐 급여 지급이 3~8개월이나 지연됐다고 지적했다. 작업자들은 여권을 압수당하고 이동까지 제한받았다고 전해진다.
데일리 밀러에 따르면, 노동자들은 급여가 출처를 알 수 없는 하청업체를 통해 지급되었다고 증언하고 있다. 눈치챘을 때는 급여가 고정급에서 성과급으로 전환돼 있었다. 어느 관리자는 동료 한 명의 은행 계좌 ‘종류가 다르다’는 이유를 들어 전 직원 급여 지급을 지연시켰다고 전해진다.
이 논란은 중국 본국에서도 화제를 모았다. 8월 9일 포위 소동에 대해 중앙통신사는 중국 인터넷상의 목소리로 “러시아에서 권리를 지키는 것이 중국보다 더 쉽다고 한다”는 글을 소개했다. 자유가 억제되는 중국보다 러시아가 항의 목소리를 내기 더 쉽다는 아이러니가 생겨나고 있다.
경찰을 부른 현장의 중국 기업을 지목해 비난하는 목소리도 나왔다. ‘해외(러시아)에서 자국민을 괴롭히는 것만으로는 부족해 외국인(러시아 경찰)의 손까지 빌렸다’
온라인 반응과는 달리, 중앙통신사가 보도한 시점에서 러시아 경찰도, 중국화학 제7건설도, 주러시아 중국 대사관도 이 사안에 대해 어떠한 입장도 밝히지 않았다.
당국과 중국 기업이 무시를 고집하는 가운데, 중러 밀월의 취약한 실태를 보여주는 소동이 러시아 전역으로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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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바 야마토 / 프리랜서 라이터·번역가
1982년생. 간사이학원대학 졸업 후 도내 IT 기업에서 엔지니어로 활동. 6년간의 업계 경험을 쌓은 뒤, 2010년부터 문필가로 전향. 기술 지식을 살린 기술 번역 외에도 IT·국제 정세 등 뉴스 기사 집필을 담당한다. 웹사이트 『뉴스위크 일본판』 등에서 집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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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랜서 라이터·번역가 아오바 야마토
中国人1000人超がロシア警察を包囲…習近平が「史上最高」と自画自賛した"プーチンとの蜜月"の不都合な現実
中国人1000人超がロシア警察を包囲…習近平が「史上最高」と自画自賛した"プーチンとの蜜月"の不都合な現実 / 10/19(月) 6:15配信 / プレジデントオンライン
2026年上海協力機構(SCO)サミットにおけるウラジーミル・プーチン大統領 中華人民共和国の習近平国家主席と共に(写真=kremlin.ru/CC-BY-4.0/Wikimedia Commons)(株式会社プレジデント社)
習近平国家主席が「史上最高の水準」と誇る中ロ関係の陰で、中国人労働者による抗議が相次いでいる。4月にはロシア極東の製油所で数百人が「プーチン、助けて」と訴え、8月には中国国有企業が請け負う建設現場で、1000人超が警察車両を取り囲んだと海外メディアが報じている。背景には、長引く賃金の未払いがある。ロシアで働く中国人労働者に何が起きているのか――。
【画像をみる】習近平が「史上最高」と自画自賛した“プーチンとの蜜月”
■ロシアの警察車両を取り囲んだ中国人作業員
「警察の職務執行だ、撮るな、撮るな!」
現場の管理者とみられる人物が、中国語でそう叫ぶ。小銃を手にしたロシアの警官が、宿舎のドアを破って踏み込む。中国人の作業員1人が連れ出され、車に押し込まれた。
2026年8月9日、ロシア第2の都市サンクトペテルブルクから約160キロ離れた、港町のウスチ・ルガ。中国の国有企業、中国化学第七建設が請け負う大型ガス化学プラントの工事現場が、対立の舞台となった。連れ出された男は、長く給料が支払われておらず、この日は酒に酔っていたとみられる。管理者と口論になって罵声を浴びせたため、現場のスタッフが警察を呼んだという。
連行に反発した作業員たちがいっせいに警察車両に押し寄せ、車をびっしりと取り囲んだ。台湾の通信社「中央通訊社」が現地のSNS投稿をまとめたところでは、その数は1000人を超えたという。怒号が飛び交う。スマホを掲げ、ライブ配信する者。中国国歌を歌い出す者までいた。警察車両は、まったく身動きが取れない。収拾がつかないとみた警官は、その場で男の身柄を解放した。
騒ぎのもとをたどれば、給料の未払いが長引いていることに行き着く。中国の習近平国家主席とロシアのウラジーミル・プーチン大統領は、中ロの蜜月ぶりを内外に誇示してきた。その陰で、ロシアの巨大プロジェクトを担う中国人労働者たちは、中国企業の雇い主にもロシア側にも給料の支払いを求めてきたが、いまだ回答を得られずにいる。
よい仕事に就けると信じて国境を越えた中国人労働者たちは、異国ロシアの地で途方に暮れたままだ。
■戦争と高齢化で150万人の労働者が不足
こうした現場は、化学プラントのあるウスチ・ルガに限らない。ロシアのバルト海沿岸から極東まで、各地にある大規模な建設現場で中国人が汗を流している。
スリランカ主要英字紙のデイリー・ミラーによると、中国化学第七建設の親会社である国有の中国化学工程集団は、バルト海沿岸で総額200億ドル超(約3兆1600億円)の事業を手がけている。
極東のハバロフスク地方では、石油大手ロスネフチの製油所で、中国人が燃料製造設備の建設を進めていた。隣のアムール州では、ロシアの石油化学大手シブールと中国国有のシノペックが共同出資する事業費100億ドル(約1兆5800億円)規模の樹脂工場が、完成間近だ。
働き手が、とにかく足りない。プーチン氏は、2.2%という世界でも最低水準のロシアの失業率を、繰り返し誇示してきた。だが、それは新たに雇える人がもうほとんどいないということも意味する。ブルームバーグが伝える推計では、70万〜90万人が軍に吸い上げられ、外国人の出稼ぎ労働者は2022年初めと比べて約100万人減った。労働力の不足を埋めるには、あと150万人が必要だという。
そうしたなか、中国人労働者は増えている。香港在住の著述家マーク・オニール氏は香港の経済メディア「EJインサイト」への寄稿で、旧ソ連諸国の出身者を除けば、外国人労働者のなかで中国人が最も多いと指摘する。ロシア内務省が2025年に中国人に発給した労働許可は9万2000件。前年の1.5倍で、発給総数24万件の4割近くを占めた。
■中国人が書いた「プーチン、助けて」
急増した中国人労働者の中には、未払いの給料をめぐって、プーチン氏に介入を請う者まで現れた。ウスチ・ルガの騒ぎの4カ月前、先に触れた極東の製油所でのことだ。
資金に乏しいのか、労働者たちはありあわせの材料で作った看板を掲げて抗議した。半分に折ったシーツに、「プーチン、助けて」の文字が書き込まれている。平たく開いた段ボールには、ロシア語で「セーチン、助けて」。製油所を傘下に収めるロスネフチの、イーゴリ・セーチン社長のことだ。プラカードを掲げている労働者たちは、ほとんどロシア語を話せない。それでも、やっとの思いで抗議の文字を綴った。
2026年4月12日、ロシア正教の復活祭にあたる日曜の朝。ハバロフスク地方の都市コムソモリスク・ナ・アムーレの通りを、作業着にヘルメット姿の数百人がゆっくり歩いてゆく。製油所の改修を請け負っていた中国企業のロシア子会社、ペトロ・ホーホアの労働者たちによるデモだ。ハバロフスク地方政府は参加者が200人程度であったと発表したが、ロシア独立系紙のノーヴァヤ・ガゼータは、目算でその倍はいたと伝えている。
労働者たちは国家親衛隊や警察に阻まれることなく数キロ歩き、「最初の建設者たち」を意味するペルボストロイテレイ大通りの歩道や芝生に座り込んだ。治安部隊の護送車がやって来たが、拘束された者は1人もいなかったという。
■地元市民より権利がある外国人労働者
当局は事態の収拾に躍起になった。座り込みの場には同市のドミトリー・ザプルタエフ市長が駆けつけ、製油所の社長や市の検事も労働者たちと面会した。検察はすぐさま調査すると発表し、ロシア外務省や在ハバロフスク中国総領事館も対応に加わった。
ロシアでは、政権に異を唱える市民のデモは取り締まられるのが常だ。それだけに、この扱いは地元の人々の目に異様に映った。「外国人の出稼ぎ労働者のほうが、地元の市民よりも平和的に意見を表明する権利がある」。ノーヴァヤ・ガゼータによると、ハバロフスクの活動家ミハイル・クルバノフ氏は、そう寂しげに冗談を飛ばした。
もっとも、自由に声を上げることはできても、給料の支払いには結びつかない。
■「未払いはない」と言い切った製油所
発注元のロスネフチは、施工の質の低さと工事の遅れを理由に、中国系企業ペトロ・ホーホアとの契約を解除している。
同社は地方政府を通じ、検収を済ませた工事の代金は常に期日どおり払ってきたと主張した。給料が払われない理由を知っているのは、ペトロ・ホーホアの経営陣だけだ、とも。製油所側に至っては、ペトロ・ホーホアの従業員への給料の未払いはないと言い切った。他社の給料の支払い状況をなぜ知っているのか、説明はない。何も決まらないまま、労働者たちは夕方、外界と隔てられた宿舎へ戻った。
翌朝、製油所の門の前に、労働者たち数十人が再び集まる。そこには国家親衛隊の護送車が停まり、撮影機材が用意され、ヘルメット姿の機動隊員が待ち構えていた。ロシア独立系調査報道メディアのジ・インサイダーは、昼に労働者たちが宿舎へ引き揚げると、間もなく治安部隊が宿舎を封鎖したと報じた。現場を見ていた人物によると、中へは誰も通されず、労働者たちは「動かないのが一番だ」と警告されたという。
■治安当局が中国人の逮捕をためらうワケ
「プーチン、助けて」と労働者たちがシーツに書いてまで助けを求めた当のプーチン氏は、5週間あまり後、北京で中国との蜜月ぶりを誇示していた。
礼砲がとどろき、軍楽隊の演奏が響く。はためく両国の旗を背に、習氏とプーチン氏が打ち解けた様子で肩を並べて立つ。会場では、子どもたちが旗と花を振って出迎えていた。2026年5月20日に行われた、北京での歓迎式典だ。
「親愛なる友よ」。プーチン氏が習氏にそう呼びかけ、習氏もプーチン氏を「長年の友人」と呼んだ。CNNによると、プーチン氏は会えない寂しさを表す中国の成語「一日会わねば三秋のごとし」を引き、親密さを演出したという。AP通信によると、習氏は協定の調印後、両国関係が「史上最高の水準」に達したと述べた。
経済面で両国は互いを必要としている。中国国営の新華社によると、2025年の両国の貿易額は約2280億ドル(約36兆円)。前出のオニール氏は、2026年1〜7月の貿易額が前年同期比26%増の1590億ドル(約25兆1000億円)に達したと寄稿で指摘する。
ウスチ・ルガで警官が作業員を解放したのは、中ロの蜜月ゆえだと、オニール氏はみる。普段は容赦のない治安当局も、軍事と貿易の両面で最も重要な相手国である中国の労働者となると、逮捕をためらうというのだ。コムソモリスクで治安部隊が誰も拘束しなかったのも、おそらくは同じ理由からだろう。
■未払い賃金は1年でほぼ2倍に
一方で、給料の遅配は急速に広がっている。北京での会談から1週間後、賃金未払いの統計が公表された。
ロシア連邦国家統計庁が5月27日に発表したところでは、4月末時点で支払われていない給料は28億7990万ルーブル(約54億7000万円)。1年前のほぼ2倍にあたる。給料の支払いが遅れた労働者の数は、同時点で1万9000人と、1年前の2.6倍に増えた。このうち2割強を、建設業の労働者が占めている。
未払いの総額は過去の経済危機の頃より少なく、給料が支払われていない労働者の割合も、労働者全体の1%に届かない。ただし、小規模企業の未払いは、統計の対象外だ。中国人労働者への未払い分が含まれているかどうかも、明らかになっていない。
エコノミストが懸念するのは、未払いが膨らむ速さだ。高等経済学院のエフゲニー・コーガン教授は、ロシア独立系英字紙のモスクワ・タイムズの記事の中で、「企業の財務状況が悪化している明確なシグナルだ」と指摘した。
政権は、この数字が注目されるのを避けたかったらしい。亡命メディアのメドゥーザによると、国営メディアには、この統計を「できる限り無視せよ」との指示が出ていたという。政権寄りの数紙もいったん記事に統計を掲載したが、のちに記事を取り下げた。
■中国のネット民も皮肉る「中ロ蜜月」の実態
ロシア経済の歪みとは別に、ウスチ・ルガの建設現場で働く中国人作業員たちは、よりによって祖国の国有企業から手ひどい仕打ちを受けていたとされる。
オニール氏の寄稿によると、中国労工観察の李強(リー・チャン)執行ディレクターは、この現場で2025年から26年にかけて、給料の支払いが3〜8カ月も滞ったと指摘している。作業員たちはパスポートを取り上げられ、移動まで制限されていたという。
デイリー・ミラーが伝えるところでは、労働者たちは、給料が素性の知れない下請け業者を通して支払われていたと証言している。気づいたときには、給料は固定給から出来高払いに切り替えられていた。ある管理者に至っては、同僚1人の銀行口座の「種類が違う」ことを口実に、全員分の給料の支払いを遅らせたという。
騒動は中国本国でも話題を呼んだ。8月9日の包囲騒動について、中央通訊社は中国のネット上の声として、「ロシアで権利を守るほうが、中国より簡単らしい」との書き込みを紹介した。自由が抑制される中国より、ロシアのほうが抗議の声を上げやすいという皮肉が生じている。
警察を呼んだ現場の中国企業を、名指しで責める声も上がった。「国外(ロシア)で自国民をいじめるだけでは足りず、外国人(ロシア警察)の手まで借りた」
ネットでの反響とは対照的に、中央通訊社が報じた時点で、ロシアの警察も中国化学第七建設も、在ロシア中国大使館も、この件について何のコメントも出していない。
当局や中国企業が無視を決め込む中、中ロ蜜月の脆い実態を示す騒動がロシア各地で広がろうとしてい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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青葉 やまと(あおば・やまと)
フリーライター・翻訳者
1982年生まれ。関西学院大学を卒業後、都内IT企業でエンジニアとして活動。6年間の業界経験ののち、2010年から文筆業に転身。技術知識を生かした技術翻訳ほか、IT・国際情勢などニュース記事の執筆を手がける。ウェブサイト『ニューズウィーク日本版』などで執筆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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フリーライター・翻訳者 青葉 やま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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