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07월 네 번째 주일 아침에 드리는 선교 편지
임마누엘!!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문안을 드리며 하나님의 사랑과 성령님의 평강이 함께 하시기를 축복합니다.
벌써 2023년 7월 네 번째 주일 아침이 되었습니다.
요즈음의 한국은 폭우와 폭염이 공존하는 곳이 된 것 같습니다.
지난 한 주간은 많은 곳이 폭우로 엄청난 피해를 가져다 주었습니다. 특히 예상하지 못한 피해들이 계속 만들어지는 상황이 우리를 아연실색하게 만듭니다. 오송의 지하차도가 호수로 급변하여 엄청난 인명 피해가 있었습니다. 인근의 뚝방이 터져 호수를 만들어 버렸다니 할 말을 잃어버리게 합니다.
작년에는 포항에서 지하 주차장이 호수로 급변하여 인명 피해를 주더니만 이번에도 비슷한 상황입니다.
경북 예천에서도 큰 수해가 있었습니다. 범람하는 강물로 집들이 침수가 되는 것도 문제이지만 강물에 떠내려 가버린 실종자들을 찾다 젊은 해병대원 1명이 실종자를 찾다 실종되어 시신을 돌아온 정말 믿고 싶지 않는 일들이 현실이었습니다. 구명조끼만이라도 입혔더라면 이런 일은 없었것이라는 지적은 온 국민을 분노하게 만듭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1950년 6월 25일 주일 새벽에 일어난 한국 전쟁은 엄청난 피해를 입히고 1953년 7월 27일 유엔의 중재로 휴전 협정을 맺어 지금에 이르고 있습니다. 한국과 조선이 서로 대치는 하고 있으나 직접 전쟁은 하지 않기로 한 지가 벌써 70주년을 앞두고 있습니다.
이 70년 동안 한국과 조선은 엄청난 변화를가져다 주었습니다.
북한은 조선이라는 이름으로 종북 좌파들의 지배하는 나라입니다. 자유, 특히 신앙의 자유를 말살하고 무신론의 땅으로 지금에 이르고 있습니다. 저들은 지금 자력으로 핵무기를 생산할 만큼 군사대국(?)이 되어 버렸습니다. 그러나 저들은 굶주림의 땅이 되어 버리니 허기진 배를 움켜쥐고 북조선을 떠나 중국과 러시아를 비롯하여 전 세계에서 유리방황하는 자들의 수를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은 것이 현실일 것입니다.
그 반대의 나라가 지금의 한국입니다.
북을 억압으로 통치하는 나라이라면 한국은 방종의 나라입니다. 방종은 자유의 한계를 넘어 제멋대로 하는 것이 자유라고 믿고 행하는 모습일 것입니다.
자기의 생명도 자기 마음대로 할 수 있다고 자기 멋대로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것도 자유라고 생각하는 것은 큰 착각입니다. 아무리 억울한 일이 있다고 할지라도 생명은 하나님이 주신 것이지 자기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것이 결코 아닙니다. 돈, 자기 멋대로 쓸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돈은 언제나 하나님이 주신 선물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뜻대로 사용하여야 그와 그 가정, 그 사업장이 복된 곳이 됩니다.
특히 권력도 하나님이 주신 것입니다. 온 나라와 국민들을 사랑하고 섬기라고 주신 은혜요 선물입니다. 권력을 오해하여 자기 성을 쌓기에 바빳던 권력자들의 인생 말로는 처참함 그대로였습니다.
예수님께서 가룟유다에게 한 말을 잊지 마십시오.
‘차라리 나지 않았더라면 좋았을 것을’
이 말씀은 오늘을 사는 목사들에게 주어진 엄중한 말씀입니다.
처라리 목사가 아니었더라면 영혼 사냥은 하지 않았았을 텐데 하는 아쉬움을 남기는 많은 목사들이 있다면 이 땅은 축복의 땅이 아니라 저주의 땅이 되고야 말 것입니다. 거짓 선지자들의 영적인 위상이 얼마나 크고 넓은지 우리는 잘 알지 못하지만 그 시대를 병들게 만들고 타락하게 만드는 앞장에 서고 있다는 사실 만큼은 분명합니다.
인간의 타락이 얼마나 극점에 이르렀으면 자칭 메시야들이 이렇게도 많은지요?
제발 이제 그만하시지요!!
그리스도인들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사랑하는 사람임과 동시에 자기 나라를 사랑하는 애국자들입니다.
정 광재님의 ‘그래도 사랑해’를 여기 담습니다.
“나를 사랑해
나를 성전 삼으시리
모든 것 버리고 오셨건만
마음 문을 닫이 둔 채
내 의로 분주했네
문 앞에 서신 주님
긴 밤을 지새우셔도
깊은 잠에 빠져
이제야 문 열고 영접하니
이 죄인 어찌합니까
성전 삼을 내 마음이 너무 더러워
머리 둘 곳 없으셔서
그 많은 피 다 흘려
내 상처 닦으시며
그 많은 물 다쏟아
내 마음 씻으시고
사랑해, 사랑해, 너를 사랑해”
이 시를 쓴 정 광재님은 서울 개봉동 소재 다메섹 장로교회 담임 목사입니다. 영성 시를 직접 작곡하여 발표하고 있습니다. 또 목사님들의 사명 감당을 위해 ‘예수 군사사관학교’를 통하여 직접 강의를 하고 있습니다.
영적인 비밀 무기를 계발하는 사역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관심있는 분들을 찾고 있습니다. (상담 전화 02-
감사합니다.
서울에서
이 우복 목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