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지금 자세 죽여주네 ㅋㅋ
누워서 자판 뚜둘기는중..ㅋㅋㅋ 진정한 잉여스럽다
뉴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배고팡.. 오늘 머 점검하는지 아파트 물 거의 반나절동안 안나옴;
물의 소중함을 깨달음ㅋㅋㅋㅋㅋㅋㅋ..진짜 씻고싶어 죽는줄..
ㅈㄴ찝찝했어 7시쯤에 물이 좀씩 나오기시작하는데 엄청 행복했음
물 아껴써야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물은 소중하니;까..
휭 ㅠㅠㅠㅠㅠ근데배고퐝.............엄만 친구들 놀러온다고 펜션가서 난 쫄쫄ㄱ굶는중..
물이 안나와서 엄마가 밥을 못했네 아이고....... 살빠지고 좋네.......꺄울..
그래도 오늘 씻지도 않았는데 엄마 친구들 안들이닥쳐서 다행이다.
오면 어쩌나 좀 걱정했는데 ............다행다행ㅋㅋㅋㅋㅋ
근데 나 진짜 낼까지 굶어야돼?ㅋㅋ아침엔 뭐먹어?.. 라면도 없어..............이를 어쩌즹
살이 빠지고 있다 다시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좋아라.. 다시 내 몸 원상복귀시키자
난 왜 낮엔 나태한걸까
낮이라 그런거냐 아님 또 습관적인거냐
밤되니까 좀 의욕이 샘솟는느낌나서 영어공부도 했다
뭐랄까 좀더 집중력이 높아진달까?
난 저녁형인간이라 그런거니 역시 공부같은건 밤에 하는게 나에겐 맞는 것 같기도해
그럼 낮엔 모해?
그러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잠이나 퍼질러잤지 오늘은..
미쳔나봐 나 세시간수면은안해?ㅋㅋ 할꺼 할꺼임..........포기안할거임..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이상한 꿈꿨다.
박시후? 그 고소당한놈이 나한테 들이대는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근데 존잘남이였음..
그래서 쪼꿈 설레였지 꿈은 좀 19금이였지만 난 조낸 튕겻어
일어나서 좀 아쉬웠지만 ㅋㅋㅋㅋㅋㅋㅋ꿈인걸 알았다면..
꿈에선 그게 현실이라고 착각했으니까 그랫나봐
아 노래가 너무 다크행..조아 내스탈이얌
배고픔을 무시하자 무시무시무시
아 만두나 먹을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러고자빠졌네 진짜 참아라
내 머리는 굉장히 민첩하다 벌써 냉장고 문을 열고 잇으니
안돼 난 자탐을 완성시킬꺼니깐 그딴생각은 무시하겠어
나 오늘 헛소리 작렬인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기분이 나쁘지 않은 편인거같군
왠일?ㅋㅋ 정말 오늘도 느끼는 거지만 감정기복개심함..;;;;;;
몇시간전까진 아주 업되있엇다 왠진 모르겠지만..
갑자기 초긍정모드됫음ㅋㅋ 아..책읽고 나ㅓ 뭔가 좋은 영향 받아서 그런거같다.
저 책은 참 고마운책이얌.. 내 의문증을 많이 풀어줬어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말이지
그런담에 친구 접속해서 대화좀할라다가 걔 볼일있어서 나가고 영어공부나해볼깡
하고 삘받아서 2시간정도 한듯.. 자주 오는 삘이아닌데 ㅋㅋㅋ 뭐 하고나니 뿌듯하더군
아직 감이 잡힐랑 말랑하는 느낌 반복 훈련해서 익숙해질거라 믿고 계속 해나가자
괜한 걱정 근심따윈 날ㄹ ㅕ버려
아까 누워서 판보는데 그거 보고 또 기분업돼따
어떤 부부이야긴데 아내가 올린 글이였다.
하루에 열마디도 안하는 남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엄청 과묵하고 상남자스따일..
헐
잠깐 나어케 눈이 먼가 아픈거같애서 만져보니까 다래끼난거같다;;;;;;;;;;;;어케
안에 뿔룩한게 있어........안대 이거 째야돼?ㅋㅋㅋㅋㅋㅋ살려줘..............시러......안돼
어쩐지 내 쌍커풀이 사라지고 눈이 좀 뻘겋다했어
안에 난적은 없었는데..렌즈도 안꼈는데 왜이래 ㅇ리ㅓ지마
제발 자유치유되길..........
오마이갓이네 진짜................ㅇ흐ㅓ허ㅜㅜㅜㅜㅜㅜㅜㅜㅜ무서워..
거울보니 붓기더심해진거같네............아 .........정말 싫은데.
아 몰라 냅둬 걱정한다고 뭐 달라지냐 몰라 일단 재쳐둬
ㅠㅠ슬프네
암튼 그 남자....... 되게 말없고 애정표현도 잘 안하고 행동도 약간 다정하지 못한데도 불 구 하 고
진짜 그여자를 사랑한다는게 느껴진다..진심이 느껴진달깡
그 사람은 그 사람 나름대로, 자신의 진심을 표현하는 것이다.
나는 꼭 그게 오바해서 다 드러내야된다고 그래야 사람들이 좋아할거라고 굳게 믿고 살았기에..
그 남자를 보고 좀 충격을 받았다;
그 여자는 그 남자의 그런 행동이 자기를 별로 사랑하지 않나 고민하던데
그게 아니라 그냥 그 사람은 원래 그런 사람일뿐.
댓글도 대부분 호의적이였다. 여자들이 난리가났닼ㅋㅋㅋㅋㅋㅋ머싯다고..
꼭 외향적이거나 표현을 잘 하지 못해도 사람들은 좋아하는구나 하고 느꼈다.
그럼 나도 좀 더 나대로 행동해도 된다는 거잖아? 하면서 나는 왜 억지로 날 외향적으로 보이게
연기하려고 했는지 ..헛웃음이 나오더라.
꼭 내 진심을 곧이곧대로 다 이야기 하지 않아도 되고, 다른 사람들과어울릴때 꼭 말을 많이 하지 않아도 되고,
무조건 밝고 웃음짓지 않아도된다는 거네.
그렇게 하지 않아도 사람들과 잘 어울릴 수 있고 사랑받을 수 있다니
신기했다.. 내가 너무 잘못 생각했지 않았나 싶다.
왜 난 내키지도 않은 그런 외향적인 척을 한거야? 이제 안그래도돼! 해방이당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
역시 마음이 중요한거야. 남에게 맞추기보다 자기 마음에 맞춰져 있으면 다른 사람은 진심을 느끼고
좋아하는거같아..
하긴 맞아
내가 여지껏 살아오면서 말이 없고 내성적인 친구들도 매력있고 사랑스러운 애들도 많았어..
갑자기 ㄷㅎ이 보고싶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매력떵어리였는데
근데 왜 난 그걸 몰랐을까 왜 나대고 시끄럽고 자기표현 서슴없이 하는 애들만 우러러보고
따라하려고 하고 그랬을까 그건 그래야만 사랑받을 수 있다고 생각했던거같아
하지만 아니야 내성적이던 외향적이던 자기 자신의 마음에 충실하면 그냥 그 모습 그대로 사랑스러워!
이제 척 그만할래 내성적인 날 받아들이고 사랑할꺼야
내가 내 자신을 부정했지 사실 살아오면서 이런 내 모습을 좋아해준 사람은 많앗어
근데 인정하지 않은건 나야. 왜 날 좋아하지? 난 밝지도 않고 말재주도 없고 재미도 없는데.
난 속마음 얘기도 잘 못하고 그런데 말이지.. 이해가 안됐어
내 가치를 스스로 부정하고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의 모습이 되려고 하니까 괴롭고 날 잊어버린거야
난 내 이런 내모습이 다른사람들에게 받아들여지지 않고, 사랑받지 못할것 같으니까
불안했던거야. 하지만 그건 내 생각일뿐이였어..
다른 사라들이날 받아들일거라 생각하는 사람은 자신을 드러낼 때 두려워하지않아.
아닌가? 받아들여지던 말던 상관 없다고 생각하는건가?
아님 자기 자신이 스스로를 받아들이니까 다른사람도 받아들일거라 생각하는건가
복잡하게 생각하지말자..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답은 하나야. 그냥 내 모습을 받아들이고 살자!
내 본래 모습을 사람들이 싫어하고 거부할거라고 생각했던건 내 '착각'이야.
내 있는 그대로를 사랑하자 정말 그것만이 답인거같다..ㅋ
어?ㅆ들어왔넹 ㅋㅋㅋㅋㅋㅋ 쿄쿄
그래좋앙....... 암튼 오늘의 결론은 내 있는 그대로를 사랑할수있을것 같다라는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 나름 괜찮아.. 매력있숴
그래 좋아 사랑해 안녕
첫댓글 내성적이던 외향적이던 자기 자신의 마음에 충실하면 그냥 그 모습 그대로 사랑스러워! -- 와닿는 말이에요. 혼자 있을땐 이런 마음이 잘 유지되고 평안한것 같다가도 막상 사람들 사이에 부대끼고 어울리다보면 열등감, 자격지심들로 마음이 움츠러들고 주저앉을 때가 많더라구요. 일상 속에서도 꾸준히 자기 자신을 받아들이고 이해하려는 노력이 있어야할 것 같아요. 잘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