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견지명 : 먼저 개를 보내야 형세를 알 수 있다.
한나라 유방이 촉나라의 항우와 싸울 때 일이었습니다.
항우의 군대가 워낙 강한 까닭에 유방은 밤에 군사를 이끌고 야습을 노렸습니다.
그런데 유방의 책사인 장자방이 말했습니다.
먼저 개를 보내시오, 그래야 앞길을 알 수 있습니다.
장자방의 말뜻은 개가 가다가 짖으면 적의 보초가 있는 것이니 그를 해치우고 갈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 뜻대로 해서 유방은 무사히 항우의 진영에 도달해 기습에 성공할 수 있었습니다.
훗날 유방은 모든 일을 함에 있어 먼저 사람을 보내 상황을 살펴보는 신중함이 있었는데
그것은 바로 그 야습에서 얻어진 지혜였습니다. (선견지명의유래를 찾다가 답변글에서 옮겨왔어요)

어느날 놀부가 대청마루에서 낮잠을 곤하게 자고 있는데.....
지나가던 스님이 놀부집인줄 알고도 시주를 하러 왔다네요.
시주님 너그러이 좋은일 하셔서 극락왕생십시오
불쌍한 중생들을 위해서 작은 정성으로 조금만 시주 해주시지요~
그 말을 들은 놀부의 얼굴엔 가소롭다는듯 코웃음 치면서~~
어림없다는 표정으로 내 먹을것도 없는데 어디서 헛소리 하냐며
어서 눈앞에서 꺼지지라고 말했습니다.
그래도 스님은 물러서지 않고 한참을 가다리다가 안되겠다 싶어
놀부 앞에서 눈을 감고 잔잔한 목소리로 불경을 외기 시작했습니다
"
가나바라....
가나바라......
가나바라........
가나바라........
가나바라........
가나바라......................
이를 가만히 듣고만 있다면 놀부심보란 말이 나올리 만무했겠지요~!
놀부는 스님을 바라보다 먼산을 바라보며
혼자 중얼거리기 시작하다가 점점 목소리가 커집니다~!!
"주나바라.........
주나바라...........
주나바라..............
주나바라.........
주나바라......
누가 먼저 포기 했을까....................요!!^^ (유머책에서 옮겨왔어요)
향기님들의 오늘은 어제보다 조금 더 많이 행복한 웃음이 함께 하는 기쁘고 좋은날 되세요
첫댓글 그야 당근 놀부가이기죠 안준다고 버티는놈 한티는 ㅋㅋ 놀부~이~나~뿐 거시기 ^@^웃고가요
그러네요^^
놀부 아는사람치고 놀부 포기한단 사람 없을것 같지요~!
댓글 감사드리며....즐거운 주말보내세요^*^
@정현맘 ㅎㅎ 지금 세상이사 놀부가 더 났죠 ㅎㅎ놀부 본밨더서 잘 살자 ㅎㅎ이거죠 답글 감사합니다
한참 옷다 갑니다 고맙습니다
저도 고맙습니다.
웃어 주시고 글도 남겨주시니까요..^^
한주의 피로감 멀리 보내시고
즐거운 웃음이 함께 하는 행복한 주말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