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정 비난하는 盧사위 곽상언, 10억부터 반환하길....
- 노무현을 죽음으로 몰아갔던 노무현 가족과 문재인
2017. 2. 13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사위 곽상언 변호사가 안희정을 비난하였습니다. 노무현이 검찰 수사를 받을 때는 나타나지 않던 안희정이 정작 장례식장에서 방송 출연을 하면서 열변을 토했다는 것이 비난의 이유였습니다.
노무현에 대한 검찰의 수사 과정에서 영부인 권양숙이 미국에 사는 딸 노정연의 집을 사주기 위하여 정체불명의 10억 원을 수수하였고 이를 불법 환치기를 통하여 송금했다는 부분은 이미 사실로 밝혀진 것입니다. 노무현의 갑작스런 죽음으로 인하여 권양숙의 10억 불법자금 수사는 중지가 되었지만, 이를 불법 환치기를 통하여 수수했던 딸 노정연은 법원으로부터 집행유예를 확정받았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불법으로 받은 10억 원으로 미국에서 주택을 구매하여 편안한 삶을 살았던 것은 바로 지금 안희정을 비난하고 있는 노무현의 사위 곽상언입니다.
흔히 노무현을 죽인 것은 강압수사를 하면서 그의 명예를 실추시켰던 이명박 정권이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필자가 아는 노무현은 이명박 따위의 거짓말과 압력에 굴복할 만큼 나약한 인간이 결코 아니었습니다. 그는 자신을 향한 거짓말과 왜곡 따위는 얼마든지 극복할 수 있던 강인한 사람이었습니다.
적어도 노무현은 자신의 대통령 재임 중 가족들의 불법 사실에 대하여 몰랐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리고 검찰 수사를 전후하여 비로소 부인 권양숙이 미국에 거주하는 딸 노정연에게 집을 사주기 위하여 10억 원이라는 불법 자금을 수수했고, 아들 노건호가 투자사업을 빌미로 박연차로부터 50억 원을 투자받는 특혜를 받았으며, 형 노건평이 세종증권과 휴켐스 매각의 이권에 개입했다는 알았을 것입니다. 그리고 노무현은 국민 볼 면목을 잃어 스스로 죽음을 택한 것이라고 필자는 생각합니다.
다시 말해서 노무현을 죽음으로 몰아넣은 것은 그의 가족과 측근들의 비리 때문이며, 지금 안희정을 비난하는 노무현 사위 곽상언도 그 중 한 명입니다. 그리고 대통령 가족과 측근의 비리를 막지 못한 책임은 바로 당시 청와대 비서실장 문재인에게 있습니다.
적어도 노무현 사위 곽상언이 안희정을 비난하려면 자신과 자신의 부인이 받았던 불법 자금 10억 원부터 국가에 반납을 하는 것이 도리일 것입니다. 해야 할 일은 하지 않고 단지 문재인의 대권에 위협이 된다는 이유만으로 안희정을 비난하는 곽상언 역시 노무현을 이용하고 있을 뿐입니다.
약수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