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그 내용에서 핵심이 되는 Hive mind라는 용어로 검색을 해보았다.
여러 소설, 영화들이 이 hive mind라는 개념을 많이 차용해 나왔는데 Ti들이 알다시피 이런 SF작품들이 단순한 작품들이 아니라 어떤 존재가 영감을 인류에게 심은, 인류에 대한 경고라고 받아 들일 수도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해보았다.
그 이유는 뇌해킹, 뇌조작을 한다면 회로조작 같은 방법을 활용해서 인류에게 뭔가를 알려줬을 것이라는 심증과 이 존재가 어떤 것에 대해 확대 재생산하는 존재라는 것에 무게를 두고 생각한 것이다.
Hive mind란 군체의식을 뜻한다. 마치 개미와도 같이 각 구성원들은 의식을 공유하고 그 중심이 되는 여왕개미는 독립적인 자아의식을 갖는다.
Ti들은 V2K(인공환청)을 겪으며 처음엔 스스로가 텔레파시를 한다고 착각한다. 일단 그 상태로도 자신과 환청의 주체가 다르다는걸 자각하고 있다는 것이다.
아래 유투브 비디오에서는 여러 SF소설등을 역사적으로 소개하고 있다. 그 중 가장 눈여겨 보게 된건 6:31분에 소개된 Childhood's end라는 SF소설이다. 다른 소설들의 시나리오들도 그럴듯 하지만 왠지 저 시나리오일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뭔가 그냥 감이지만 말이다.
https://youtu.be/YUSMx6PhbYw?si=MbAwNPw4W5YCPcU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