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넥센의 내야를 이루는 선수들입니다.
1루수 박병호
2루수 서건창
3루수 김민성
유격수 강정호.
각각
86,89,87,88
나이와 FA서비스타임도 아주 많이 남은 선수들이죠.
이런말 하기 이르지만 이선수들로 구성된 내야진은
나이로 보나, 기량으로보나 리그 최고에 가깝다고
감히, 단!언! 합니다.
아..서건창은 아직 두고봐야겠네요.
수비말고는 공격에서 처참한 수준이라 더 두고봐야겠어요.
하지만 박병호,강정호,김민성으로 구성된 내야라인업은
수비력 그리고 폭발력에서 가히 최강의 내야선수들이라 불러도 무방하다고 봅니다.
김민성은 안그래도 쟁쟁한 3루포지션인데다가 최정이라는 거대한 산이 있어서 넘기 힘들어보이지만
강정호와 박병호는 올해도 작년과같이 골든글러브 무혈입성할것 같네요.
특히 강정호는 09년 유격수 풀타임을 시작한 이후로
11년을 제외하고 매해 유격수중 최고의 타격성적을 찍고 있습니다.
09년 이후로 11년을 제외하고 두자릿수홈런을 찍고 있고 20+홈런 2회,
올해도 현재까지 18홈런으로 20홈런 사정권에 들어있습니다.
유격수는 가히 강정호의 시대다. 라고 단언해도 될만큼 최근 5년간 가장 압도적인 선수가 되가고 있죠.
그렇다고 수비에서 빠지는 것도 아니고..이런 성적으로 3년이상 쭉 가주면 역대급 유격수되는거 시간문제라고 봅니다.
그리고 박병호..
김태균이 부진한 올시즌 가장 눈에 띄는 1루수이자, 유력한 MVP후보죠.
현재 홈런,타점,득점,장타율,출루율 5관왕 사정권입니다. 물론 사정권내에 들었다는거지, 유력하다는건 아닙니다.
설사 5관왕이 안된다고 하더라도 MVP 1순위 선수죠. 박병호의 홈런은 정말 영양가 만점입니다.
역전홈런이 몇번인지.. 세이버스탯에서는 인정하지 않지만 박병호를 보면 '클러치히터'라는 수식어가 아깝지 않죠.
수비에서도 대단한 선수입니다. 약점이던 송구에 대한 포구도 보완되어 어떤 송구가 날라와도 다 걷어냅니다.
원래 타구에 대한 포구와 상황판단은 좋았죠. 박병호수비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게 리버스병살일정도로 안정적인 포구와 송구를 가진 선수죠.
강정호,박병호,서건창은 이미 군필,
20대중반의 나이로 이제 선수생활 절정기를 맞이할 선수들이고
군대문제까지 해소했으니 더 잘나가는길만 남았습니다.
문제는 김민성인데, 올해 대단한 활약을 해주면서
내년 아시안게임 백업에 가까이 다가갔다고 봅니다.
관건은 내년 시즌초반에 어떤 활약을 보여주느냐겠죠.
만일 김민성까지 병역을 해소하게 된다면,,
어휴 넥센 내야..보기만 해도 배부릅니다..
외야는 늙은이 투성인데 내야는 젊고 잘하는 선수들로 리빌딩에 성공했어요.
이젠 외야에서 문우람같은 선수 하나둘 정도만 더 나와주고
포수문제만 해소해주면 아주좋을거같네요.
첫댓글 3루수는 워낙 핫코너라서.... 최정이 일단 주전을 맡는다고하면 박석민도 있고 정성훈도 있죠 저는 npb를 안봐서 잘 모르겠는데 이대호도 원래는 3루였구요... 지금은 잘 모르겠습니다만 이렇게 3루는 워낙 잘하는 선수가 많아서 김민성이 파고들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아 물론 김민성이 좋은 선수가 아니다라는 말은 아닙니다
맞는 말씀입니다. 김민성이 노리는건 3루수백업이 아니고 2,3,유격수 커버가능한 백업유틸롤이니까요.
3루수라는 포지션만으로 아시안게임가는건 힘들죠.
항상 두산 내야진이 최고라고 생각해왔었지만 올시즌 넥센을 보고 그 생각 바뀌었습니다..감히라는 말 안쓰셔도 현재 넥센의 내야진은 리그 탑 오브 탑입니다..서건창도 곧 기량이 만개할 것이고 넥센 정말 팀 잘꾸렸네요..그나마 약점이었던 투수진도 확실히 안정되어가고 이번 시즌 우승을 노릴만한 전력입니다..심판진들의 넥센 죽이기에도 굴하지 않은 팀의 정신력이 멋집니다..포수쪽에는 허도환을 도와줄 백업이 없는 것이 아쉽긴하던데
두산의 내야도 최고죠. 양적으로 질적으로 아주좋은 내야입니다. 특히 김재호 허경민은 지금과 같이 유틸이 아니라 한포지션에 박아놓고 키우면 잘할선수들이죠. 하지만 문제는 지타슬롯에 홍성흔이 있다는것, 좋은 야수뎁스의 활용도가 떨어지는건 홍성흔이 죽으나사나 한자리 차지하고있는게 크다도보거든요.
뎊쓰는 아직도 두산이 젤 좋죠. 내야 주전진은 넥센에 더 좋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넥센 짱 맞아요. 게다가 젊어서ㅎ삼성도 키워야하는데 없어요ㅜㅜ
아 넥센 내야는 정말 부러워요.... 롯데는 본기의 타격이 클련지 ㅠㅠㅠㅠ
서건창이 타율 2할후반, 출루율 3할후반을 꾸준히 찍어주게 된다면 역대급 내야진에 도전해볼만하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유격수와 1루수 투탑이 워낙 막강한지라..
요즘에 김민성보면 그냥 흐뭇합니다. 황재균보내면서 정말쓰라렸는데 이젠 김민성 완소입니다. 서건창 타격이 아쉽긴하지만 아직어리니 두고봐야죠. 진짜 요즘만같으면 두산내야 안부럽죠.
강정호는 87년생이죠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