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나_-_손에손잡고_(개막식_라이브).mp3
10시 40분 한강에서 옮겨진 용고의 지나갈 길과 터를 정화하는 의식인 〈해맞이〉
중의 〈새벽길〉이 덕수상업고등학교와 정의여자고등학교 학생 1,252명에 의하여 펼쳐졌다
10시 46분 〈해맞이〉중의 두번째 순서인 용고행렬이 경기상업고등학교 학생 470명에 의해 진행되었다.
11시 2분 서울여자상업고등학교와 동대문상업고등학교의 학생 1,100명의 〈어서 오세요〉매스게임이 펼쳐졌다
11시 7분~ 12시 7분 선수단 입장
12시13분 올림픽기의 게양에 이어,
12시 21분 7,000개의 트럼펫이 동시에 연주되는 가운데 남문으로 들어온 손기정에게서
성화를 이어받은 최종 주자 임춘애에 의하여 성화대에 불길이 옮겨 붙었다.
12시 48분 영등포여자상업고등학교 학생 800명이 강복을 비는 춤을 추고 있는동안
해발 4000m 상공에서는 국제낙하산연맹 소속 외국인 54명과
특전사 22명이 참가한 팰러슈트 곡예가 장관을 이루었다.
12시 55분 하늘과 땅이 조화를 이룬 태고의 태평성대를 기리는
화관무가 경희대학교·대동상업고등학교·염광여자상업고등학교 등 1,450명의 여학생에 의하여 펼쳐졌다.
13시 태평성대가 가고 불화와 갈등이 시작되는 〈혼돈〉이
국립무용단·국립국악원·선봉무용단 단원 등과
중앙대학교·한양대학교의 학생 등 846명에 의하여 춤과 합창으로 표현되었다.
13시 5분 머리를 기른 3공수특전여단 특전사 808명과, 미동국민학교 어린이 200명, 총 1008명이
태권도 시범을 선보였다.
13시 10분 서울올림픽 개최가 확정,
발표되던 바로 그날인 1981년 9월 30일에 태어난 윤태웅 어린이가
굴렁쇠를 굴리며 경기장을 대각선으로 가로지르는〈정적>이 감동적으로 연출되었고,
13시 11분 굴렁쇠와 함께 정적이 지나간 자리에서 1,200명의 삼천초등학교 어린이들의 〈새싹놀이〉가 펼쳐졌다.
13시 16분 선봉고놀이팀·선봉농악팀·광신상업고등학교·
성암여자상업고등학교 등 1,450명에 의한 고놀이(차전놀이)
〈화합〉이 있었다.
13시 23분 역대 올림픽 개최국의 국화인 무궁화· 장미· 백합· 벚꽃을 비롯한
78개국의 국화와 함께 역대 올림픽 마스코트인 개· 비버· 곰· 독수리· 호돌이 등이 등장하였다.
이와 함께 헝가리·폴란드·프랑스·일본 등
12개국의 무용수 360명과 함께 개회식에 출연했던 6,000명이 모두 경기장에 나와
〈손에 손잡고〉를 합창과 무용으로 연주하며 〈한마당〉놀이를 펼치는 것으로 개회식의 모든 순서는 끝났다.
코리아나 - 손에 손잡고 (Hand in Hand)
88 올림픽 공식 주제가
하늘 높이 솟는 불
우리의 가슴 고동치게 하네
이제 모두 다 일어나
영원히 함께 살아가야 할 길
나서자
손에 손잡고 벽을 넘어서
우리 사는 세상 더욱 살기 좋도록
손에 손잡고 벽을 넘어서
서로서로 사랑하는 한마음 되자
손잡고
어디서나 언제나
우리의 가슴 불타게 하자
하늘 향해 팔 벌려
고요한 아침
밝혀주는 평화
누리자
손에 손잡고 벽을 넘어서
우리 사는 세상 더욱 살기 좋도록
손에 손잡고 벽을 넘어서
서로서로 사랑하는 한마음 되자
손잡고
손에 손잡고 벽을 넘어서
우리 사는 세상 더욱 살기 좋도록
손에 손잡고 벽을 넘어서
서로서로 사랑하는 한마음 되자
손잡고
See the fire in the sky
We feel the beating of our hearts together
This is our time to rise above
We know the chance is here to live forever
For all time
Hand in Hand we stand
All across the land
We can make this world
A better place in which to live
Hand in Hand we can
Start to understand
Breaking down the walls
That come between us for all time
Arirang
Everytime we give it all
We feel the flame eternally inside us
Lift our hands up to the sky
The morning calm helps us to live in harmony
For all time
Hand in hand we stand
All across the road
We can make this world
A better place in which to live
Hand in Hand we can
Start to understand
Breaking down the walls
That come between us for all time
Arirang
Breaking down the walls
That come between us for all time
Hand in Hand
첫댓글 제가 군생활을 할때내요. 김포의 어느 산속에서 근무를 하고 있었죠.
제가 국딩 1때 ㄷㄷ...
손에 손잡고 ~ 지금 들어도 그때의 감동이 살아납니다. 너무 좋네요...^^
아 ..... 저때 제 앞에 성화 주자가 달리는 모습이.....학교에서 음악시간에 이 노래를 배웠던 기억도 나네요 감동 그 자체 였죠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제 어렸을때였는데 진짜 세계적인 올림픽이 우리나라에서 열린다는 생각이 대단했었는데 다시 감동이 밀려오는군요^^
굴렁쇠 소년과 제가 동갑일 겁니다.ㅋㅋㅋ 근데 주로 실업고 위주로 매스게임이 이루어 졌군요^^ 과거 실업계고등학교는 대한민국 경제의 원동력이기 때문이었을 까요 덕수,경기,동대문,정의여고,서울여상 당시엔 모두 명문고로 알고 있습니다.
이때 바로 강건너 살았거든요 3층짜리 연립 이었는대요 그땐 높은 건물이 없어서 옥상 올라가면 메인스타디움이 보였습니다 티비에서 풍선 올라가는거 보고 옥상 올라가서 보니 정말 풍선이 올라가더라구요..
다시 보아도 가슴 뭉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