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선수가..
시범경기 때 꽤 잘해서 개막후에도 1군엔트리에 껴있는줄 알았는데
전상열의 부상을 틈타 야금야금 두산의 선발 라인업에 끼더니
어느새 두산의 1번타자로 자리 잡았네요
오늘도 송진우를 상대로 2안타를 터뜨려 나름데로의
활약을 해주었고 도루부분도 현재 박용택 선수와
공동 1위 입니다.
발도 빠르고 수비도 잘하고 하지만 아직 타격은 약한,
정수근 선수 OB 입단 초기의 그 모습 그대로 입니다.
우투우타 정수근이라 봐도 무방하겠네요 ㅎㅎ
신일고등학교 2001년 졸업생중에서 프로야구로 뛰어든 선수는
채병용,오승준,박용진 그리고 이 윤승균 선수가 유일합니다.
야수로는 유일합니다.
저 역시 신일고 2001년 졸업생이라 그 해의 야구부 라인업은
아직도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만,
윤승균 선수..
2000년황금사자기 4강전 까지의 타율 1할7푼6리 아직도 기억에 남습니다.
그런데...그 당시
주장 김경태나...장호연 신일고 감독이 가장 신뢰한 타자 손승목이나...
이동현을 상대로 홈런을 친 박규택이나...윤승균 선수보다 타격적인
센스는 훨씬 앞선다고 생각하지만,,,
그러나..윤승균 선수는...정말 일반 야구팬이 볼 때 (전문가는 물론이거니와)
정말 열심히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SBS 스포츠 해설위원은 항상 윤승균 선수 나올때 마다
주루센스 있고 수비잘하고 열심히 하고 두산의 한 축을 책임질
선수다 말을 하는데...
정말 열심히 하는게 눈에 보입니다.
비록 지난 기아전이나 오늘 한화전 보니까
변화구에 많은 약점이 있지만
분명히 극복해낼거라 믿습니다.
손승락 김명제 서동환 조정훈 정의윤 이왕기 등
유난히 대,고졸 골고루 대어급 신인들이 프로에 뛰어든 2005년
비록 겉보기에는 정의윤 선수가 신인중에서 가장 걸출한 활약을
보이고 있지만..
이 윤승균 선수 분명 대성할 선수 입니다.
올해 신인왕 정의윤 선수의 가장 큰 적수가 될듯 싶습니다...
올시즌 신인 타자중 주전라인업에 든 선수도 정의윤 선수와
이 윤승균 선수가 유일합니다.
여러분도 이 선수 한번 눈여겨 보십시오
고교졸업때 현대에 지명을 당했는데
어쩌다 두산으로 갔는지 모르겠지만
무명급 선수 A급으로 키우는데 일가견이 있는 두산에서
크게 성장했으면 좋겠습니다.
첫댓글 ㄱ그래서요. 전 엘지 아니면 관심 없음
님 보라고 쓴글 아님 ㅋㅋㅋ 말을 꼭 저따구로 해야되나
초딩도 까페에 있는듯...저런말이면 답글을 달지 말것을...올해 신인왕은 정의윤 선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