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07월 26일 “오늘의 말씀 묵상 편지”
마음이 지혜로운 모든 자가 만든 것들 것입니다.
오늘 우리가 함께 묵상할 하나님의 말씀은 출 36 : 06 – 08입니다.
“그때에 모세가 명령을 내리니 그들이 그 명령을 진영에 공포하여 말하기를 "남자든 여자든 성소의 예물을 더 이상 만들지 말라." 하였더라. 그리하여 백성이 가져오는 것을 삼갔으니 이는 그들이 가진 재료가 성소를 만드는 모든 일을 하기에 넉넉하며 또 남음이 있었더라. 성막 작업을 하는 자들 가운데 마음이 지혜로운 모든 자가 가늘게 꼰 베실과 청색, 자주색, 주홍색 실로 휘장 열 개를 만들되 정교한 솜씨로 그룹들을 수놓아 그것들을 만드니라.
(So Moses gave a commandment, and they caused it to be proclaimed throughout the camp, saying, "Let neither man nor woman do any more work for the offering of the sanctuary." And the people were restrained from bringing, for the material they had was sufficient for all the work to be done—indeed too much. Then all the gifted artisans among them who worked on the tabernacle made ten curtains woven of fine linen, and of blue, purple, and scarlet thread; with artistic designs of cherubim they made them.)”
임마누엘!!
모세는 하나님의 영에 감동된 두 사람을 성막 제작의 총책임자로 세웠습니다. 그 두사람의 이름이 브살렐과 오홀리압입니다. 이들은 같은 일을 하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브살렐은 주로 근속을 세공하는 일을 하였습니다. 고난도의 기술이 있어야만 감당할 수 있는 일이었습니다. 금이나 은 그리고 놋 등을 사용 용도에 맞게 제작하려면 아주 정교한 기술이 있어야만 했습니다.
오홀리압은 주로 작물 작업을 하였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자원하여 바친 예물들 중에는 ‘가는 베실들’이 매우 많았습니다.
먼저 ‘가는 베실’이라고 하심은 매우 깊은 의미가 있는 단어입니다.
이를 히브리어 'shesh, 셰쉬)는 세마포(fine linen)를 의미합니다.
이 단어는 구약성경에서만 약 38회 나옵니다.셰쉬는 이집트어에서 유래했으며, 구약성경에서는 이집트에서 수입된 특질의 백색 세마포를 뜻하는 단어로 사용됩니다.
셰쉬는 이집트산 아마포였던 이상 이것이 출애굽기에서 가장 빈도 높에 발견된다는 점은 이해할만합니다. 이것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성막 축조와 관련하여 바쳤던 예물의 일부였으며 성막의 휘장을 이 아마포로 만들었습니다(출 25:4, 출 35:6, 출 35:23, 출 35:25, 출 35:35). 제사장의 의복은 모두 아마포로 지었습니다(출 28:5, 출 28:39, 출 39:28-29). 세마포를 입은 한 가지 목적은, 제사장들이 제단의 열 가까이에서 힘든 일을 할 때 땀흘리는 것을 방지하는데 있었습니다(창 41:42). 세마포 옷은 또한 후에 여인의 의상의 일부로서(잠 31:22) 화려한 옷차림의 표가 되었습니다.
여기 가는 베 실은 천을 만드는데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 가는 베실이 모이고 모여 시줄과 날줄을 만들어 천을 만듭니다. 이 과정에서 실이 가늘면 가늘수록 최고가의 품질의 천을 만듭니다. 이 가는 베실 하나 하나에 흠이 없어야 좋은 옷감이 만들어집니다.
그와 같이 우리 몸은 60조의 세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60조의 세포 하나가 건강해야만 건강한 사람이 됩니다. 만약 이렇게 비록 많은 세포라고 할지라도 어느 것 하나가 오염이 되어 있어 계속해서 오염된 세포가 암세포로 변질되어 버린다면, 이 과정에서 이러헥 오염되고 변질되어 버린 세포를 치유하는 면역력이 없으면 그는 급속히 암환자가 되어 죽음에 이를 것입니다.
무슨 일이든지 아주 미세한 것에서 출발하여 큰 문제로 진전되어 버립니다.
많은 경우가 이렇게 병든 세포를 치유하는 면역력이 우리를 다시 소생하게 합니다.
또 이 ‘가는 베실’은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한 벌의 옷으로 본다면 성경 구절 항구절, 성경을 이루는 단어 하나가 가는 베실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성경 구절 하나 하나를 주 하나님의 말씀을 우리를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깊은 뜻이 담겨져 있음이 가는 베실 한 올 한 올이 모이고 모여 성경이 이루어진 것임을 인정하여야 할 것입니다
성경의 언어 하나, 하나에 하나님의 구원의 도리가 주어져 있음을 인정하는 매우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우리의 모든 죄악의 권세에서 해방하는 놀라운 권능이 주어져 있는 메시지이기 때문일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가 몸의 세포와 성경의 한 구절, 한 구절의 단어 하나에 하나님의 구원의 진리와 사랑이 담겨져 있음이 건강한 삶을 이루어 간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감사합니다.
서울에서
이 우복 목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