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후후.. 이제 2부를...쿨럭...
우연히 계산해보니 이탈리아왕국의 완성에서 1부끝을 짓는건데.. 쿨럭..
하여간 여기서 1부완결을 알려드립니다.
뭐... 1부니 2부니 해도 차이점이라고는 중간에 몇십년의 공백기간뿐
별 다른점은 없담니다.
쿨럭...
그나저나 로마가 무기,항해,전술,학술,의학의 도시가 되었답니다. 공예도 94..클클
제노바는 땅한뙤기안남기고 무기공장만 짓고, 베네치아는 훈련소를 지어서
특산품이 6개인 로마가 무역으로 배워온뒤 95정도 넘긴뒤 남아있던 로마땅으로
훈련소몇개와 무기공장몇개만 지어주었더니 클클 둘다 100을 넘겼답니다.
이번 외전은 잡담&현재 주변국세력정도입니다.
냠.. 지극히 갠관적인 평가랍니다.
근데 사실 전 게임진행기 이거말고도 여러개 썻어요.
아실라나 모르겠는데여.. 오지호의 삼국지라는 카페가 있어요.
거기서 초제국건국사라는 체험기를 비롯해서 25개정도 삼국지6체험기를 올렸었는데
몇달 안가다가 가보니깐!!
글쎄 그 게시판이 써걱! 쿨럭..쿨럭... 피눈물을 흘리며.. 마음이 싱둥생둥..쿨럭.
그래서 삼국지체험기는 그것으로 때려치웠고, 징칸에만 전념하렴니다.
쿨럭.. 하아.. 글써둔거 만일에 대비해서 복사해둘걸.. 히잉~ 몇달간
고생해서 하나쓰는데 적어도 1시간 기본 2시간 심하면 3시간에 걸쳐
써온거였는데 훌쩍.. 어느순간에 사라져버리고없다니..
무척 허무했었답니다.
그럼 재미있게 읽어주시길.. 쿨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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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1291년 유럽상황에 대해 알아봅시다.
우선은 이탈리아 왕국!!
1271년 독립한 로마왕국에서 출발하여 발전에 발전을 거듭한 국가입니다.
유럽 5대 지략가중 3명을 거느리고있는데다, 5대 명장중 2명, 세계 3대 정치가중 1명을 거느리고 있는
인재 강국입니다. 거기에 근위대인 [임페리얼즈] 주력해군인 [바이킹함대]
기사단겸 친위해군인 [란츠크네히츠]의 군대는 그야말로 극강을 자랑한답니다.
수도 로마는 5개의 문화를 자랑하는 대도시로 세계에서 손꼽을 정도로 훌륭한 도시인데다,
중앙 지중해의 이점을 가지고있어, 좌우로 뻗어나가기 좋게 되어있답니다.
1289년까지는 폴란드라는 국혼으로 맺어진 우방국가가 있었지만 폴란드가
킵차크한국에게 멸망으로 현재 프랑스와 친밀한 국교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신성 로마 제국, 헝가리와도 깊은 우호를 가지고 있어서,
주변에 도움을 청할만한 나라가 많답니다.
으음.. 그럼 이제는 북쪽으로 갑시다. 높은 산맥인 알프스산맥을 건너면,
산위쪽에 [취리히]가 보인답니다. 이곳은 옛날
8년간의 기나긴 전쟁으로 피바다가 되어 [취리히혈전]으로도 유명한 곳입니다.
이 취리히의 주인 바로 신성 로마 제국에 대해 이야기해드릴게요.
신성 로마 제국! 현 유럽에서 당당하게 제국의 이름을 가진 두개의 나라중 하나죠.
그 이름에 걸맞게 오랬동안 서유럽국가를 아우르며 위세를 떨쳐왔었답니다.
루돌프 1세시대(1271~1290)엔 명장 베오울프와 뛰어난 기사 로엔그린,울리히의
무용에 기대어 베네치아를 압박하고, 프랑스 남부 아비뇽,낭트건설, 취리히 공략등으로,
전성기를 누렸답니다.
비록 초기에는 오스트리아공작 오타카르와의 불화로 절대권력을 누리지 못했지만,
계락으로 오타카르의 아들 바츠라프를 로마왕국의 볼모로 보내버리는등 오스트리아공작세력을 축소시켜
절대권력을 누리게 됩니다.
사위 베오울프의 지략에 힘입어, 베네치아를 점령, 6개도시에 맘루크왕조와 함께
세계에서 2,3위를 자랑하는 대병력에 많은 인구수, 그야말로 전성기를 누렸었지만,
8년간의 [취리히혈전], 남 이탈리아 왕국의 [이탈리아통일전쟁], 프랑스의 [국토회복운동]등으로,
세력이 약화되고, 결국 1291년 현재 2대 왕 알브레히트의 [아비뇽천도]를 결행.
이탈리아의 실권회복을 목표로 남쪽으로 그 세력을 옭겼다.
[아비뇽천도] 단순한 천도가 아니라 뜻있는 계획이랍니다.
순식간에 실권을 잃어버린 지중해에서의 권력재확보의 결심과 [국토회복운동]에
몰두해있던 프랑스의 계획무산, 그리고 연일 전쟁중이던 스페인 왕국에 압박을 주는
일석삼조의 계획이었습니다.
독일지역 역시 명장 동생 프란츠의 지휘아래 차차 회복에 들어갔고,
최근 노르웨이의 전진도시인 코펜하겐을 점령하는 쾌거를 이루었답니다.
인구수도 줄어 조금 위험해지고 있는 신성 로마 제국.
하지만 유럽제일의 곡창지대라고 평받는 퀼른(그 수입은 2위인 파리,3위인 베르겐을 합쳐야 비슷할정도였다.)을
보유하고있고, 상당수의 명장을 확보하고있는 제국이 이대로 무너지진 않을 것입니다.
그리고 이제는 노르웨이로 갑시다.
그렇지만 노르웨이왕국은 그다지 정보가 부족해서 자세한것은 설명못해드리겠네요.
초기 노르웨이는 무이라나건설로 서서히 세력을 불려나갔지만,
루시제왕국의 침공으로 막대한피해를 입어, 자중.
몇년간의 숨죽임끝에 이번엔 남쪽으로 진격, 전선도시 코펜하겐건설을 비롯, 활동에 들어갔지만,
결국 제국의 명장 리데발트에게 점령당하고 말았습니다.
다시 재기할수있기를!
이제 바다건너 섬으로 갑시다.
북해를 건너면 프랑스가 다스리는 브리튼섬이 나옵니다. 프랑스는 다음에 하기로 하고 패스~
더 멀리 갑시다.
다시 바다를 지나면 크기는 영국의 반정도되지만 실질적영토는 반의 반도 안되는 아일랜드가 나옵니다.
이곳 아일랜드를 다스리는게 바로 옛날 브리튼섬의 지배자 영국입니다.
옛날 영국은 브리튼섬의 런던에서 살고있었답니다.
근데 제국과 프랑스의 계속된 침입에 고생고생하고있었답니다.
왕자 에드워드1세는 유럽에서 손꼽는 명장이었지만 베오울프를 위시한 제국의 명장들과
양시칠리아의 샤를1세의 잔존병력까지 흡수한 프랑스의 대군을 상대로는 버거웠지요.
다행히 프랑스와 제국 역시 전쟁에 돌입했지만, 전쟁이 벌어진곳은 프랑스도 독일도 아닌,
바로 영국! 약탈에 약탈에 거듭하여, 수입이 마비되고, 몇번씩이나 포위되어
혼란한상황에 헨리 3세의 병사. 군대때문에 출정나가있던 에드워드1세는 빨리 런던으로 돌아가려 했지만,
그 틈을 틈타 샤를1세가 런던을 공략. 결국 영국의 잔존병력은 더블린으로 퇴각하게 되었답니다.
그렇게 쫗겨난후 몇년간은 조용히 내정에 치중하고있었지만 남 이탈리아와 반제국동맹을 맺은
프랑스의 여유로 다시 프랑스의 침공을 받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1왕자 그레엄의 용맹으로 격퇴, 이제 [브리튼회복]이라는 기지를 내세우고,
영국은 세력을 강화시켜나가고 있답니다.
냐암... 이제 남쪽으로 갑시다.
그러면 등장하는 국가는 바로 프랑스!!
초기부터 지금까지 계속된 전쟁의 주역이었던 프랑스.
[시칠리아의 만종]의 근원이되었던 샤를부자를 받아들여
세력을 불려 영국침공으로 런던을 공략. 그후 명장 앙리를 주축으로 하는 군대가
[취리히혈전]에 참여, 인재가 계속죽어나가는 전쟁이었지만 제국 역시 막대한 피해를 입은전투였지요.
그뒤 제국이 지중해권력강화를 위해 낭트를 건설하자 남 이탈리아와 반제국동맹을 맺고,
[국토회복운동]을 벌여 낭트를 뺏는등 세력강화에 착수했습죠.
또하나의 도시 아비뇽은 알브레히트의 [아비뇽천도]로 회복하지 못했죠.
여러모로 많은 뜻을 가진 [아비뇽천도]입니다.
자~ 휴식을 끝내고 다시 남쪽으로 갑시다. 이제는 서유럽마지막국가ㅡ스페인 왕국ㅡ입니다.
[시칠리아의 만종]20년사중에서 가장 국명을 자주바꾼 나라이지요.
스페인사(史)중에서 가장 위대했던 그리고 가장 불운했던 왕이라 평받는 페드로 3세!
페드로 3세의 재임기간(1271~1287)중 [시칠리아의 만종]을 이용해,
시칠리아를 획득. 양 시칠리아 왕위에 올라 아라곤ㅡ양 시칠리아 연합 왕국이라는
해상제국을 탄생시키고, 카스티야를 정복해, [지중해의 군주]라 평 받을 만큼
전성시대를 누렸으나 반란군의 잔존병들이 세운 로마왕국의 [바이킹함대]에 해상을 빼앗겼답니다.
1284년 본격적인 로마 왕국의 침공앞에 시칠리아 섬을 빼앗겼지만,
북으로는 신성 로마 제국과 남으로는 마린 왕조와 전쟁중이라, 해상권은 되찾지 못하고,
로마 왕국과 협정, 아라곤ㅡ카스티야 연합 왕국으로 국명을 고치고,
명복상으로는 서지중해를 반분할이라는 거래로 끝냈지만,
북으로는 신성로마제국이 남으로는 마린왕조의 함대들이 설치고 다녀서,
그 이름도 무명유실해졌습니다.
그후 1288년 [가장 위대하고 가장 불운한 왕] 페드로 3세가 병사하고,
가스팔이 제위에 오르면서 [스페인 왕국]으로 개명.
이베리아반도의 단일국가를 표명하였고,
그후 마린왕조의 옛 카스티야 잔존세력을 이끌고 있던 알폰소현왕을 항복시키고,
카스티야 잔존군까지 흡수, 반대로 마린왕조를 침공하는등
스페인4대기사들의 도움에 힘입어 본격적으로 다시 해군창설에 앞서는등,
서지중해의 서부지역을 상당히 회복해
앞으로 세력이 강성해질것으로 예상된답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히잉~ 시간이 부족해.. 쿨럭.. 나머지 유럽국가들은 내일 다시쓰겠으니 꼭 읽어주세요~
난 왜 이리 이런게 쓰는게 잼있을꼬...ㅋ
그럼 이만..
끝! 쿨럭... 아무리 동유럽이나 다른 국가들을 써보려고 해도....
그동안 구상해두고 전쟁이라 불릴만한 군대의 움직임에대해 조사해둔게 부족해서
못쓰겟어요..지송.. 쿨럭..
그럼 이만 몇일내로 개임을 빨리빨리 전개해서
2부를 쓰겟사옵니다. 거럼..
카페 게시글
*… 징칸체험기
시칠리아의 만종ㅡ1291년 유럽현황ㅡ
독고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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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26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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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대략 중요한 세력들만 올리셨군요. 부록으로 동양 등도 ㅡ.ㅡ;; 뭐 예를들면 여러번의 전쟁이 있었다는 등 그런거도 보고싶네요
동양도 대전쟁이 펼쳐지고있을탠디 남송vs원이라던지 =ㅁ=
허..참.. 독고짱님은 글을 매우 잘쓰시네요???ㅋㅋ
아하하.. 저도 써고보는 싶은데.. 정보가.. 쿨럭....우선 제가 하는방식은 가상현실을 구축하기위해 세세한 움직임하나도 못노치거든요..그래서 유럽(거기서도 동유럽은 대충보고 넘기고..)만이 움직임파악이 가능하답니다. 다른것까지 파악하기에는 너무 넓어요. 쿨럭.. //네. 감사여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