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연현 선생 표지석 제막식 후 기사(더 함안신문)

[조 평래]

조연현 선생 생가 표지석 제막식

회원 600여명 참가, 선생의 큰 문학정신 기려

9월 6일 함안예술제 행사 중 하나인 함안문인협회가 주관하는 “제4회 조연현 문학기념 백일장”이 우천관계로 함주공원 안에 있는 공설운동장 본부석에서 약 6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10시부터 12시까지 열렸다.

백일장이 끝나고 식사 후 함안문협 회원들은 가야읍에서 약 4km 떨어진 석재 조연현 선생이 탄생하여 소년기를 보낸 함안면 봉성리로 자리를 옮겨 오후 4시 30분에 생가 표지석 제막식을 가졌다.

우산을 받치지 않으면 금세 옷을 다 적실 정도의 비가 오는 가운데 함안문인협회 이병유 회장, 차채용 함안문화원 원장, 전 MBC 보도국장과 마산 MBC 상무를 역임한 석재 선생의 제자 최원 시인, 국제 펜클럽 한국본부 자문위원으로 석재의 제자인 홍진기 시인, 석재의 자제인 조광권 전 서울시 교통연수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를 조촐하게 했다.

더함안신문(hamannews@y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