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월 9일 : 아오낭에서 라일레이 해변 들어가는 롱테일보트 기다리는 중...
▲ 보트 타러 가는 중...
▲ 재한 선배 뒤로 보이는 벽이 서라일레이에 있는 타이완월드월이다. 꼭 올라보고 싶었는데 톤사이에 필이 꽂힌 선배가 한사코 뒤로 미루는 바람에 결국 만져보지도 못하고 왔다.
▲ 톤사이월의 사다리 타고 올라가야 시작할 수 있는 루트.. 올라가보고 싶었는데 실력이 워낙이 딸려서 포기.
▲ 톤사이 월 좌측... 고수들은 대부분 이곳에 몰려 있는 듯.
사진 가운데 등반중인 코스가 재한선배가 마지막으로 도전하다가 실패한 곳. 지켜보던 사람의 설명에 따르면 원래 5.12c였는데 4번째 볼트 다음 홀드가 깨지는 바람에 12d로 등급이 올랐다고 함. 후에 만난 한 한국 등반인(생긴 모습은 거의 현지인 수준)의 설명에 의하면 그래도 5.12c밖에 안된다고도 함.
▲ 톤사이 월은 다음으로 미루고 찾아간 동라일레이 해변의 원투쓰리 월 주변... 5.10 대 루트가 많아 늘 등반 초보자들로 붐빈다.
▲ 좀 비싼 숙소(샌드시리조트)에 묵었더니 아침이 뷔페식이다. 매일 아침 열대과일(바나나, 파인애플, 파파야, 수박, 용과? 등등)을 원없이 먹었다.
▲ 물빠진 톤사이 해변으로 잠시 산책 중
▲ 라일레이 해변에서 가장 비싼 숙소에 머물면서 아침 일찍부터 등반에 나서는 매우 부지런하고 실력까지 빵빵하게 갖춘 일본인 등반부부(?)..
▲ 재한 선배가 급하게 뛰어가는 곳은? 화장실!!... 물때문인지 음식때문인지 거의 매일 설사를 함
▲ 1월 12일 등반 쉬는 날 톤사이 월에서 처음으로 만난 한국인 등반가들...
▲ 톤사이월 아래에서 내다보이는 바다 풍경....
▲ 톤사이 월은 오후 4시까지 등반 가능... 오전 중에는 수많은 등반가들로 붐비다가 1~2시가 지나면 한산해진다.
▲ 여자고 남자고 서양애들은 다들 웃옷을 입지 않는다. 키도 크고 힘도 쎄고 배짱까지 두둑한 그들은 어느 코스든 겁없이 덤빈다.
▲ 1월 12일 쉬는 날 근처 섬 투어중 물고기들(니모?)과 놀고 있는 재한 선배..
▲ 스노클링 후 일몰 감상.. 태국 관광지는 온통 서양 관광객들로 넘쳐난다. 어디서든 자유분방하고 거리낌이 없다.
▲ 1월 13일 : 거금 800바트(약32000원)를 주고 산 태국암벽등반가이드 책자를 펴들고 루트 연구중인 선배.
▲ 몽키 월 찾으려다가 그냥 한번 들러본 The nest-Golden Ball wall.. 꼭대기에서 내려다보이는 경치가 환상적이다.
▲ 모기에 쫓겨 해변으로 내려와 쉬면서 바라다본 톤사이 해변 우측 벽.. 등반중인 사람들이 콩알만하게 보인다.
▲ 톤사이 해변의 덤스 키친... 톱로핑 준비중인 코스가 이쪽 해변에서는 가장 쉬운 5.10c 코스. 그 뒤에 모자 쓰고 멍하게 앉아있는 사람이 나.. 첫 시도 실패, 두번째 톱로핑 성공 후 세번 째 리딩 성공.
▲ 덤스 키친
▲ 톤사이배이
▲ 프라낭 해변 앞 해피 아일랜드.. 여기에도 루트가 있다.
▲ 톤사이 배이..
▲ 1월 15일 쉬는 날 전망대에 올라 내려다본 풍경.. 저아래 어디쯤엔가 우리 숙소가 있다.
▲ 1월 16일 톤사이에서 매우 인기 있는 코스인 Tidal wave(5.12c~d) 등반 준비중인 선배 .. 프라낭 등반 온지 한달이 넘었다는 병연씨가 코치했음에도 불구하고 퀵드로 5개 걸고 실패.. 결국 이것으로 프라낭 등반 쫑내고 이후 쭈~욱~ 관광만 핟.
▲ 1월 16일 저녁 아오낭으로 나가 물고기 발맛사지 중...
▲ 1월 17일.. 피피섬 일일 투어중... 보이는 거라곤 온통 서양인들 뿐이지만 여기 태국 맞다.
첫댓글 넘좋다^^ 마이 부러워........
나도간다.....꼭.
올겨울은 나도 무조건간다 빚내서라도간다
우와.. 빨리 실력 기르고 돈모아서 가고싶어요~ 요즘 안보이시더니 좋은데 가셨네요~ ^^
탑 입고 등반하는 사진은 없나 ㅎㅎㅎ 난 눈으로 같다왔네여~~~
실수~~해피아일랜드 위 아래 사진은 톤사이배이가 아니라 파낭 해변에 있는 벽이네요.. ^^.. & 선수님이 보고싶어하시는 사진은 따로 모아서 올릴게요...ㅋㅋ...
옛 추억이 소록소록 떼오르네요 .. 재한씨가 운동을 게을리 하기는 했나봅니다 Tidal wave 등반이 안되는 것을보니.. 사다라 타고 올라가서 등반을 했어야 되는데.. 고도 끝내주는데..
경치랑 바위가 참 이뻐보이네요....나도 사다리타고 올라가고싶다..등반말고 구경하러~~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