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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학교 신문방송학과 산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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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기본 게시판 타고 난 뒤 쓴 산행기-홍천 팔봉산
알자지라 추천 0 조회 216 06.08.23 22:51 댓글 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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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6.08.24 00:38

    첫댓글 8봉에서 내려오면서 오기가 발동했던 오 모씨 말인데요, 사실은 '급경사(혹은 가파른 계단) 포비아'가 쫌 있거든요. 지금도 이와 관련한 악몽을 경험하기도 하고....이 공포증에 대한 내 수치스런 체험 한 토막. 몇 년 전 앙코르와트 갔다가 경사 70도쯤 되는 사원 3층(걸어서 오르지 못하고 네 발로 기어야 오를 수 있는 곳) 계단엘 오르지 못했거든요. 자꾸 뒤에서 잡아끄는 거 같아서..

  • 06.08.24 00:38

    그 때 함께 갔었던 노친^^들도 거뜬히 올랐는데 말예요. 거금 들여 여행가서는 두 곳엔가 결국 포기하고 못오르고 말았었어요. 그 때 얼마나 뭐팔렸었는데요....흐흐. 그래도 이번에는 로프가 있어 억센 팔목 힘 하나 믿고 죽을 각오하고 올랐었다는....

  • 06.08.24 09:50

    간만에 알의 글이 뜨니 까페답다. 벌 받느라 떠밀려 쓴 티가 쪼까 나긴 해도ㅎㅎ. 작년 알의 식구들이 떠나있던 덕분에 여기 들여다보는 재미도 쏠쏠했었지. 해산굴? 내가 4봉에 갔더라면 여럿 배꼽잡았겠다. 뭐, 이 한 몸 다 바쳐 모두가 즐거울 수 있다면야. 근데 우리 딸은 집 떠나있더니 엄마의 정서를 과장하고 능력을 과소평가하는 좋지않은 버릇이 생겨뿌렀네. 제 휴가날짜와 맞길래 걍 바람쐴 겸 있는반찬에 고기만 사서 갔구만. 준비 지대로 혀면 끝내주는디.

  • 06.08.24 10:37

    오랜만에 제대로 긴 산행기 잘 읽었다. 오솔길, 너 그때 앙코르와트에서 안올라 갔더나? 나는 올라간 것으로 알고 있는데,...올라가면 좋아. 다시 한번 도전해보도록...근데 9월에는 청량산은 가면 안되나? 아니면 소백산도 관찮을 것 같고, 주왕산이 멀어서 사람들이 잘 안가는 모양이네. 암튼 표결에 부쳐보자.

  • 06.08.24 10:45

    천관산반대 (이유: 울산악회 가봤슴), 영암 월출산반대 (이유: 너무 멈 전라도 땅끝이라)...추천산 - 원주 치악산, 속리산, 오대산등 못가본 국립공원위주......계속해서 아지자기한 산 가봤으니까 요번에 높은산이 아니라 덩치 큰 산 한번 가보자. 아...글구 애덥,포포브 잘들 있지 ?

  • 작성자 06.08.24 23:12

    지난해 청량산 산사음악회는 10월 첫째주,2004년엔 9월 셋째주 였습니다.내일 전화해 확인해보겠습니다. 첫 단풍 들 때 산행은 12시쯤 시작해 6시쯤 마친 뒤 7시 넘어 시작하는 음악회 듣고 밤 10시쯤 출발하는 산행을 기획하는 게 어떨까요.가까이 봐도 좋지만 청량사 절터를 환히 내려다보는 바위에 앉아 음악 들으며 달 뜨는 청량 풍경 보면 기가 막히지요.

  • 작성자 06.08.25 18:37

    올해 청량산 산사음악회는 없답니다. 절집 공사가 워낙 많아서. 제 생각엔 지난 1년 동안 수해로 진입로도 유실되고 해서 한 것 아닌가 모르겠습니다. 암튼 이제 산사음악회와 관계없이 산행만으로 청량산을 즐겨야 할 것 같으니 9월 정기산행 후보지로 가할 듯 합니다.

  • 06.08.28 11:35

    지난 번 ㅣ천 원적산 산행하고는 딴판이네. 그 때는 정말 다들 함들어서 그런지 소주 한 잔도 제대로 못했는데... 다음 산행은 꼭 가야징. 장흥이든 영암이든 저 아랫동네 아닌가요? 가고 오다 지치는 거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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