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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주의인물,얘기마당◈ 스크랩 진양호의 봄
그하늘빛남자 추천 0 조회 35 12.04.27 18:40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짧기만 한 계절 봄, 너무도 아름다운 계절이기에 더더욱

짧게만 느껴지나 봅니다.

들과 산이 푸릇한 새잎으로 물들고, 긴 겨울의 추위를 이겨낸

나무에선 화사하고 화려한 꽃들이 만개 하며 봄이 왔음을 알리더니,

어느샌가 계절은 여름으로 가고 있는듯 합니다.

이제 얼마 남지 않은 이 찬란한 계절을 잠시나마 음미하고자

해질녘에 짧은 시간이나마 진양호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불과 얼마전만 하더라도 환하게 피어오른 벚꽃들로 가득했던 이곳에

이제는 겹벚꽃이 그 자리를 대신하고 있네요.

눈앞 가득 겹벚꽃이 살랑살랑 바람에 춤추는 모습에

봄나들이의 즐거움은 배가 됩니다.

 

 

 

 

 

 

진양호 전망대를 오르는 길에 화사한 겹벚꽃이 피어있다.

 

 

 

 

 

그 길을 따라 사람들도 한가로이 산책을 즐긴다.

 

 

 

 

 

 

 

 

 

 

 

 

 

 

 

 

 

그 꽃길 따라 연인들의 발길이 이어진다.

 

 

 

 

 

 

 

 

 

 

 

해질녘의 하늘과 대비를 이루는 화려한 자태, 봄은 축복이어라...

 

 

 

 

 

 

 

 

 

 

 

 

 

 

 

 

 

 

 

 

 

 

 

진양호 전망대에서 바라본 풍경. 그저 바라만 봐도 행복하노니...

 

 

 

 

 

꽃속을 둘이서....

 

 

 

진양호의 일몰, 진주8경의 하나라 했던가...

 

 

 

 

 

그렇게 봄은 누군가에게 담겨 지고 있었다.

 

 

 

 

 

저무는 저 해처럼 이 황홀한 봄날도 시나브로 밀려 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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