ㅡ. 기타 : 대상포진 보름이 넘어가면서 여전히 몸은 불편하지만 지난주도 걸렀으니 바이고서 9차 행사에 참석한다. 마침 군민의 날 행사까지 겹쳐서 만남의 쉼터와 그 윗쪽에 진안공설운동장 주변은 주차공간 부족으로 혼잡하다. 접수대에 100명이 안되서 군민의 날 행사 여파가 있나 싶었으나 막판에 훌쩍 넘긴다. 운산습지 생태공원에서 떡으로 간식을 하고 힘겹게 가파른 도치재를 넘는다. 중기마을에서 도슭담다 신대표님이 준비한 김치국으로 점심식사... 연지고개를 넘기전에 공설묘지에 들러 한 시간 남짓 명상과 공연 시간을 갖는다. 1부는 최감사님의 기체조와 명상 시간... 2부는 전 고원길팀장을 역임한 ㅅㅁ님의 공연이 이어진다. 동영상 촬영 메모리가 40여분 가능하다. 아무래도 모자르지 싶어서 중간에 서너차례 끊어서 시간을 줄인다. 임혜령 감독님의 부탁으로 촬영을 하는데 삼각대도 안가져오고 짐벌이라도 준비를 할 것인데 이제 후회하면 무엇하나..🤣🤣🤣 이중에 어느 것이 들어가지 모르지만 시간은 몇초쯤 지나가지 싶다.😝😝😝 연지고개는 내리막 경사가 거의 직각이라 할 만 한데 이쪽으로 업힐을 하기란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 상전에서 걷기를 마친 회원님들은 버스 두 대에 탑승하여 진안으로 향하고 나도 도로를 따라 만남쉼터에 도착... 잠시후 두번째 버스가 들어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