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미갈 가입 후 참석했던 벙개 中
가장 힘들었고
가장 재미있었던 기억이 있는 곳
자하미술관 !!
부암동 꼭대기
서울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미술관
사랑보다 더 오래가는 것이 기억이라더니
가을다운 바람이 불면 앞으로도 매년 계속 갈 것 같습니다.
그때 그 우미갈들을 생각하면서요.
멘토라고 생각하면서 따라다녔던 라이히님과 박하님을
요즘 뵙지 못해서 마음 한 구석이 허전합니다. ㅜㅜ
--------
자하미술관 가는 길은 간단합니다.
부암동 주민센터 옆 골목으로
'급경사진' 길을 500m 올라가면 됩니다.
중간 중간 보이는 옆길로 빠지면 안됩니다! ㅎ
무계원을 지나고 ~
다행히 시원한 산바람이 불어서
더위에 헉헉거리지 않고 도착했습니다. ^^
권경엽 개인전
monologue
~ 2014. 9/28
입장권은 천원
따로 입장료를 받는 분은 안 계시고
각자 알아서 천 원씩 옆에 놓인 유리상자에 넣으면 됩니다.
2층으로 올라가서 바깥 풍경 한 장 찍고!
작년에 여기서 제 모습을
셜록 홈즈 그림자 같은 모습으로 사진 찍어주신
디아인님이 생각납니다. ^^
미술관 바로 앞집
할아버지 한 분이 마당에 채소를 기르시는데
갈 때 마다 채소가 잘 자라는지 나도 모르게 확인하게 됩니다.
배추가 아주 통통하고 실하게 잘~ 자라고 있었습니다.
자하미술관
올라갈 때
내려갈 때
길에 사람이 아무도 없었습니다. --;
토요일 오전에
자하미술관을 가는 사람이 나밖에 없다니..
예쁜 여자 그림
핏빛 빨간 그림
좋아하는 아스킬님께 카톡을 보내봅니다.
역시나..
이미 관람한 전시라고 인증 사진을 보내주는 아스킬님
부지런하십니다!!
^^
여자들 눈만 크게 사진 찍었습니다.
이런 눈을 가진 여자가 있을까요..?
파이 서비스가 종료되어
더이상 콘텐츠를 노출 할 수 없습니다.
자세히보기
첫댓글 http://durl.me/7hkvzd
PLAY
간다 간다 하고서 한번도 못간 자하미술관.
이번 10월 주말에 꼭 결심하고 다녀와야겠습니다.
상기시켜줘서 고맙!
사진과 후기가 갈 수록 예술입니다~~^^
너무 대놓고 저를 좋아해주십니다 ~ㅎㅎ
@anita 솔직히 말하면 사진이 정말 좋아지고 있어요. 저보다 많이 찍고 많이 보고
그게 비결인듯~~
제 카메라는 곰팡이에서 버섯으로 변신하려나봅니다.ㅎㅎ
처음 갔던 자하. 그때가 그립네요.
사실 교복을 벗고 오래전 그날도 아닌데.
이번 가을에 꼭 한번 가봐야겠어요. 좋은 곳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늦가을 좀 더 단풍이 들고
맘에 드는 전시를 하면 또 가볼까.. 생각 中
저도 가봐야겠네요~^^정보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