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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0월 16일(수), 12:18~, 청명한 가을 날씨이다. 오후에는 컨디션도 괜찬고 걷기운동을 하고 싶어서 "서울둘레길 7코스"를 다녀왔다. 산책을 좋아하는 친구는 다른 볼일이 있어 함께 걷지를 못하고 나홀로 산책을 하였으며, 소요시간은 5시간 37분(12:18~17:55)이 걸렸다.
7코스인 봉산, 앵봉산코스는 구파발역(3번출구)에서 부터 출발, 앵봉산, 봉산의 숲길을 산책한 후 은평구 구산동과 고양시 경계에 있는 봉산 정상에 봉수대와 봉산생태경관보존지역을지나 일부의 불광천과 월드컵경기장옆의 월드컵공원, 하늘공원옆을 통과하여 과거 난지도로 유명한 지금의 노을공원을 지난후 메타세콰이어길을 걸었다. 또한 난지나들목과 가양대교를 건너 코스의 종점인 가양역(3번출구)에 도착 하였다.
불광천에서 부터의 길은 강,천길의 평탄한 길이였기에 걷기에는 편하였고, 매봉산, 봉산과 앵봉산은 얕은 숲길이었기에 특별한 트래킹 기술을 요하지는 않았으며, 급한 경사지와 통과하기 어려운 곳은 정비가 잘 되어있어 큰 어려움은 없었다. 봉산과 앵봉산은 봉수대, 수국사, 벌고개, 서오릉 등 역사적 유산이 많아 볼거리가 다양한 것이 특징이었다. 산책을 마치고 나 원장님께 연락하여 뒤풀이를 같이 하였다...
◈ 일시 : 2019년 10월 16일(수) 12:18~17:55 (5시간 37분)
◈ 참석 : 나홀로
◈ 코스 : 구파발역-앵봉산-봉산-봉수대-봉산체육공원-불광천-월드컵경기장-하늘공원옆-메타세콰이어길-난지나들목-가양대교-가양역
◈ 뒤풀이 : '청양고추전', '동태해물전골'에 막걸리 / '예담맛고을'<강서구 등촌동, (02) 2649-00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