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구는 관내 임차 거주 1인 가구 47세대에 ‘안심홈 4종 세트’를 지원한다. ‘안심홈세트’는 ▲휴대폰으로 현관 상황을 실시간 탐지 가능한 ‘스마트 초인종’ ▲외출 시에도 집안을 확인할 수 있는 ‘가정용 CCTV’ ▲창문이 일정 폭 이상 열리지 않도록 조정하는 ‘창문 잠금장치’ ▲위급상황 시 비상벨을 울리고 지정 연락처로 긴급 메시지를 전송하는 ‘호신용 경보기’로 구성돼 있다.
‘안심홈세트’ 지원 대상은 전월세보증금 2억5천만 원 이하 주택 거주자로, 단독 세대주인 구민이며 아파트 거주자는 제외된다. 지난해 양천경찰서 범죄예방 관리구역 선정 자료를 토대로 신정4동, 목3동, 신월3동에 거주하는 여성 1인가구를 우선 지원한다. 한부모 모자가구, 자매가구, 보호종료 아동도 지원받을 수 있다.
여성 1인 점포에는 U-양천 통합관제센터와 연계해 경찰 긴급 출동이 가능한 ‘음성인식 무선 비상벨’을 지원한다. 네일샵, 미용실 등 사업자등록증 상 여성 1인이 운영하는 소규모 점포가 신청 대상이며, 총 7개 점포를 지원한다. 비상상황 시 무선 버튼을 누르거나 단말기 방향으로 소리쳐 구조를 요청하면 U-양천 통합관제센터에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긴급 출동하게 된다.
출처: 양천구, 범죄 취약 1인가구에 ‘스마트 안심키트’ 지원양천구, 범죄 취약 1인가구에 ‘스마트 안심키트’ 지원 - 강서양천신문 (gy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