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시 : 2015. 3.21(토), 맑음
○ 장소 : 쫓비산(해발 536.5m, 전남 광양)
○ 참석 : 산수산악회원 00명(방희숙 총무 동행, 회비 21,500원)
○ 산행코스 : 관동마을-배딩이재-갈미봉-바람재-쫓비봉-삼거리능선-청매실농장
○ 산행거리 및 산행시간 : 총 9.5km, 4시간10분 (휴식시간 포함)
○ 산행안내 : 민들레님(010-9260-9299)
○ 일정
- 07:00 신사역(3호선) 출발, (09:08) 탄천휴게소(천안논산간 고속도로)
- 11:40 관동마을(전남 광양시 다압면) 도착, 산행준비
- 11:45 갈미봉 방향으로 산행시작(쫓비산까지 6.5km)
- 12:23 게밭골(배딩이재) 급경사 된비알
- 12:40 갈미봉(팔각정)에서 점심식사(40분간, 13:20 이동), 성광대씨 만남
- 14:15 쫓비산 정상
- 14:31 삼거리
- 15:20 맨 처음 벚굴집에서 벚굴과 매실 동동주(벚굴 6마리 3만원, 동동주 1단지 1만원)
- 15:55 청매실 농원 도착, 산행완료(산행시간 휴식포함 4시간10분 소요)
매화축제장 관광
- 16:40 주차장 출발(귀경),
- 19:20 정안휴게소(천안논산간 고속도로)
- 21:10 신사역(3호선) 도착, 귀가
○ 산행후기
2015년도 3월 세째주 토요일
광양 매화마을의 매화가 만개했다는 소식을 접하고 꽃구경을 가고파
인테넷 카페를 검색하니 마침 광양 쫓비산과 매화마을로 여행을 떠나는
산악회가 있어 비용도 저렴하고 하여 전날 예약을 해두고
아침 일찍 신사역으로 나와 산수산악회 버스에 승차
광양 쫓비산을 찾아 간다.
【산행지 개요】
♣ 쫓비산은 광양 매화마을을 둘러싸고 있는 산으로, 호남정맥 백운산에서 갈래 쳐진 산이며 섬진강을 끼고 앉은 산이다.
호남정맥이 끝나는 백운산 동편 산줄기에 솟은 것이 갈미봉 쫓비산 자락이다.
쫓비산은 평소에는 찾지 않는 산 이지만 섬진강 매화마을의 매화가 만개하면
멀리서 매화 여행만으로만 아쉬움이 있는 산꾼들이 산행도하고 매화도 즐기는 매화산행 코스이다.
섬진강 섬진교를 사이에 두고 하동과 광양으로 갈라지는데 섬진교 주변 마을과 마을 뒷편은 대부분 매화를 가꾸고 있다,
3월 중순 매화개화시기에 매화축제가 열린다. 섬진교에서 섬진포구에 이르는 다압면은 매화로 유명하다.
이중에서 청매실농원이 있는 매화마을이 유명하다.
관동마을 산행기점은 다압면 도사리 관동마을의 다압주유소 옆 마을입구에서 시작한다.
관동마을~밤나무단지~헬기장~안부능선~갈미봉~누에바위~바위전망대~쫓비산 갈림길~다사마을로 이어지는 코스로
4시간30분~5시간 거리다.
능선길을 제외한 등산로와 하산 구간의 상당 부분은 제대로 된 길이 없기 때문에 코스를 잘 찾아야 한다.
↓ (쫓비산 산행 개념도)
↓ 아침 일찍 전철을 타고 신사역으로 나와 전날 예약을 해둔 산수산악회 버스에 승차하여.......
↓ 탄천휴게소에서 한차례 머무른 뒤......
↓ 광양 관동마을에 도착하여......
↓ 산행준비를 마치고........
↓ 쫓비산 정상을 향해 오늘 산행을 시작합니다......
↓ 만개한 매화를 구경하면서......
↓ 콘크리트 포장도로를 따라......
↓ 매화꿏 터널을 거쳐.........
↓ 밤나무단지를 지나.......
↓ 본격적인 등산로 접어 들었는데 처음부터 시작되는 된비알이 많은 땀을 쏟게 합니다.....
↓ 지겨운 나무계단을 힘겹게 올라......
↓ 게밭골(배딩이재)에 당도하여 한차례 숨고르기를 하고.......
↓ 다시 갈미봉을 향해 가는데 여기도 역시 된비알이 계속되고......
↓ 갈미봉에 당도하여.........
↓ 점심식사를 하는데 누가 자꾸 쳐다보아 식사후 가서 보니 성광대씨로 죽전에서 같은 버스를 타고 왔다 하네요.........
↓ 식사를 마치고 ......
↓ 이제 쫓비산 정상을 향해 다시 발품팔이를 계속하여......
↓ 바람재를 거쳐......
↓ 우측으로 우뚝솟은 광양 백운산 억불봉을 나뭇가지 사이로 보면서........
↓ 드디어 쫓비산 정상에 도착하였습니다.......
↓ 쫓비산 정상을 뒤로 하고........
↓ 이제 매화마을로 하산을 하여........
↓ 삼거리를 거쳐.......
↓ 성광대씨도 우리를 뒤쫒아 와......
↓ 이곳 안부에서 가져간 박병장표 맥주로 셋이서 목을 축인 뒤.........
↓ 청매실 농원 방향으로 내려와.........
↓ 환상적인 매화를 구경하는데 탄성이 절로 나오고.......
↓ 섬진강 백사장과.......
↓ 청매실 농원의 장독대도 눈에 담아 보며.........
↓ 성광대씨와 함께........
↓ 내려오면서 처음 접하는 벚굴집에 자리를 잡고.......
↓ 벚굴 한접시와 매실 동동주 한사발을 시켜 먹는데 그 가격이...........(벚굴 6마리 3만원, 동동주 한단지 1만원)
↓ 간식을 끝네고 다시 농원으로 내려오다가........
↓ 초가집도 구경하고........
↓ 청매실 농원에 도착하여........
↓ 참새 방앗간을 그냥 지나치지 못하듯이.......
↓ 파전 1장 6,000원, 매실 동동주 1병 4,000원........
↓ 홍쌍리 여사 매실가 표지석을 배경으로.........
↓ 매화마을 주차장에 도착하여 네시간 여의 쫓비산 산행을 모두 마치고.......
↓ 매화축제 현장을 뒤로 하고 귀경길에 오릅니다.........
첫댓글 매화꽃 만말했네요 좋아요
박병장님 덕분에 구경 잘 하고 왔습니다.
매화꽃이 70%정도 피었습니다 .
이번주가 절정일것 갔습니다.
기회됨 한번 다녀오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