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법스님과 함께하는 '생명평화탁발순례'행사 참석 후기>
< 열린선원 큰법당 환영 현수막>
<생명평화탁발순례단 활동 동영상 시간>
도법스님과 함께하는 '생명평화탁발순례' 행사단이 2박3일 은평지역 도보 순례로
25일(화) 오후 열린선원에 도착하였다.
명상을 시작으로 잠시 휴식과 저녁 공양후 7시30분부터 도법스님의 '생명평화' 강연회가 있었다.
많은 말씀 중에서 제 생각 중심으로 정리 하자면
스님께서는
세계의 평화, 한반도의 평화를 원한다면 내가 먼저 평화가 되자며 평화는 삶이요 문화가 되어야 하며
너와나, 남성과 여성, 단체와딘체,지역과 지역, 진보와 보수, 남과 북, 인간과 자연과의 갈등과 대립을
풀어내야 한다고 하셨다.
또, 우리 스스로가 우리의 운명을 개척하려면 내 스스로 내가 먼저 개척하여 평화가 되자고 하셨다.
지금 여기 나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내 생명" 이라고 강조 하시며 자기 자신의 생명을 소중히
하기 위해서는 삶의 방식을 바꾸어야 한다고 하시며 여러가지 예를 들어가며 말씀하셨다.
(도시생활,농촌,교육,지구,환경문제등등...)
생명평화의 삶의 문화를 가꾸기 위해서는 스스로 자신을 낮추고 나누는 삶, 상대의 가치를 먼저 인정하고
존중하며 배려하고 고마워 하는 삶, 즉 자비로운 삶을 강조 하셨다.
스님께서 참석하신 분들의 질문에 답하셨고 여러 좋은 말씀을 끝으로 아쉬운 마음을 뒤로 단체 사진을 찍으며
마무리하였다.
<'생명평화탁발순례' 로고소개 >
온 우주 삼라만상이 하나로 연결되어 있어 서로가 서로에게 존재의 근원이 되며 의지하여 살아가고 있다는
뜻을 담고 있다. 따라서 동식물 등 살아있는 생명체는 물론 돌,흙,먼지까지 모든 무생물을 포함하여
세상에 있는 존재들을 다 하나로 이어지게 한 것이며 스님께서는 이것을 생명그물(=그물코), 불교로는
인드라망이라고 설명하셨다.
-왼쪽 제일 위 : 태양
-오른쪽 제일 위 : 달
-좌 : 물에 사는 모든 생명체들, 하늘을 나는 동물들
-우 : 들과 산에 사는 네발 달린 동물들
-위 : 지상에 사는 나무,풀 등 식물들
-아래 : 사람,나
참고로 '생명 평화 탁발 순례단'은 도법스님을 단장으로 2004년 3월 출발하여 5년째 29,000리길 70,000여명
만남과 대화로 탁발 순례를 진행해 오고 있다.
첫댓글 요즈음 경제의 어려움속에 자살행위의 뉴스를 접하면서 다시 한번 내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신 도법 스님께 감사의 인사드립니다 _()_
동참하고 싶었는데....아쉬어요....합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