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 정능 임창재 대장님께서 혹한이라 목요 모임' 쉽니다',
그럼 온양으로 출발, 양명석회장이 생각났으나 그냥 떠난다,
분당 -수원 -천안 -온양온천역 2시간의 여행길이다,
'조선도 몰랐던 조선' 신봉승 저자의 글을 읽으면서
조선 건국에서 명나라의 영향력은 엄청난다,, 중국의 영향력은 이조시대 내내 ....
조선의 국호를 정하는 문제부터,명나라 사기에 기록되는 부분까지
임경남 카페지기님의 집동네 압구정은 한명회가 명나라에 갔을 때 한강에 조그마한 정자를 지었으니, 원컨데 아름다운 이름을 내려주십시오, 하여 '압구' 라 이름 지으며 그후 중국사신이 오면 의례 압구정에서 연회가 열렸다, 성종실록에서...
지금도 미국, 일본, 중국,의 영향력하에서 보수 ,진보의 싸움질 하고 있으니 그때나 이때나 ,
정말 통일이 되어 "대박"이 되었으면 좋겠다,
온양온천역에 하차하여 4일장 9일장이 선다는데 날씨도 차고하여 그냥 온천장으로 간다,
30년된 온천 본가(?) 입장료는 경노우대하여 4천원 물이 동네 목욕탕과는 질이 아주 틀리다,
그런데 벌거벗은 노인들의 허리가 대부분 나(?) 처럼 날씬하다,
왜? 추운날 온양까지 목욕오는 부지런한 노인들이니
건강관리를 잘하여, 비만노인이 별로없다. 75%가 날씬하다 놀라운 일이다,
점심에는 대로변에 족탕집에서 맛있게 한 그릇
올라오는 길에 평택에서 학교에서 경비하시는 70세 친구 목요일 마다 목욕하러 온다며
5시에 학교 문잠그고 책보고 잠자고 아침 9시에 교대하는데 월 100만원 번다며 자랑이다, 정말 자랑 할 만하다,
예상보다 빨리 분당에 도착하여, 오리역에서 하차하여 영풍문고 들려 두리번 두리번 하고
요즈음 인기영화 '변호인'을 본다,
노무현대통령의 민권 변호사 시절을 리얼하게 그렸다, 볼만한 영화다.배우의 표현력이 정말 멋지다, 송강호인가..
즐거운 하루,
새해 양회장님의 삼위일체이야기가 들려온다, 좀 어렵다.
새해 복많이 받으시고
동창회장님 보통사람의 시리즈가 발표된다, 좋은일이다, 시리즈가 얼마나 계속이어질 까...
다음주 18일에는 원프로님 혼사에서 점심먹고 , 기원으로 사부님 뵈러가야한다, 그날 빠지면 아무래도 일 날 것 같다,
전 철수 회장도 바둑판에서 기쁨을 느끼게 해주겠다니 오래 만에 나가야지 .
새로 되신 불자 회장님 성불하소서, " 나무 불 법 승 "
첫댓글 임창제가 아니고 임창재(任昌宰). 동창회 총무 직에 있을땐 누구에게도 동창회비 납부하라는 말 한적 없지만 총무직 그만 둔 후 자연스레 회비 납부 권유해도 될 것 같아서 얘기 꺼냈다가 ㅎㅎㅎ. 그나 저나 온천 다녀온 얘기가 우째 옆길로 샜네! 전철 타고 가는 길은 아는데 전철 역에서 어디로 가야 하며 가격은 얼마이며 결과는 어땠는지를 설명해주는 줄 알았는데!
전철을 공짜, 온천은 경노우대 4천원 식대 그것 뿐이지요, 온천욕은 정말 좋습니다,물이 정말 다르지요. 수원역에서 80분 걸림 온천은 역에서 10분이내거리 마음드는집 선택
좋아겠습니다. 당시 온양 3총사(김홍인 온양공장장, 허충일 온양대리점 사장, 김원철 도고증권연수원 신축본부장)가 자주 만나
식사하던 생각이납니다. 셋이서 온양 옆에 있던 유철희 사장 사업장도 방문했던 기억이 새롭습니다.
혼자 갔다 와서 그렇게 좋나! 차비는 공짜이고 온천입장료는 4,000원, 식대는 젓가락 한 더 놓으면 될터인데. 무척 서운하이....
철희님의 안내로 정초에 양평에 다녀왔는데, 이번에는 온양온천 가볼까? 안내고맙습니다. 동참희망자 공개 모집합니다.
온양온천 관광호텔 대중탕 물이 좋습니다.전직 대통령도 자주 오시던 온천이지요.목욕후,시장안 <소머리 국밥>집이 유명하니 지나치지 마시고 들려보실것(시장상인 누구에게 물어도 가르쳐 줌)을 추천 합니다.
재미있는 하루 였네요. 나도좀 낄걸 그랫지. 언제한번 온양에 같이갑시다. 유박사는 역사 지리 뿐아니고 종교적으로도 천주교, 불교 모두 도통 하셨군. 부럽습니다.
유철희박사 기우회에서 큰 즐거움을 준다고하니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