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광장시장 맛집]광장시장의 숨겨진, 보석같은 착한식당!(1)종로 맛집/한일설농탕

[야니]

[광장시장 맛집]광장시장의 숨겨진..

보석같은 착한식당!종로맛집/한일설농탕

*한해 백만여명이 다녀가는 광장시장..

하지만 아무도 모르는.. 숨어있는

보석같은 착한식당이 있답니다(1)

(2)편은 월요일에 공개 예정이랍니다..

한해 백만여명의 내,외국인이 다녀간다는

100년 역사의 광장시장.. 광장시장은 맛있는

먹거리들로 유명한데요.. 마약김밥,빈대떡,

육회골목에 대구매운탕 그리고 칼국수와

보리비빔밥.. 노점모듬회까지 맛난

먹거리 천국으로 정말 유명하지요..

오늘 포스팅은 공개여부를 심히 갈등했던..

한해 백만여명이 다녀가나 아무도 모르는..

광장시장 상인 몇몇분들과 광장시장관계자

몇몇분들만 아는.. 50여년된.. 숨어있는

보석같은 설농탕집이랍니다..

한해 백만여명 다녀 간다는 광장시장..

백만여명.. 모두 1층의 빈대떡,마약김밥,

육회에 순대,머릿고기,칼국수,비빔밥등을

즐기고 간답니다.. 아마도 거의 모두..

광장시장 2층은 올라가보지 않았을듯..

하지만 50여년째.. 숨어있는 설농탕집은

광장시장 2층도 아니고 3층에 있답니다..

설농탕 사진 나왔으니.. 가격부터 

아래 설농탕이 4,500원이랍니다.. 그것도

국물도 국수도 모자라면 얼마든지 더..

드린다는.. 설농탕이 4,500원..!!

정말.. 진짜.. 미안하게스리..

착한가격이라는.. 4,500원이지만..

50여년전 옛날방식그대로.. 고지식하게

뭐 이상한 가루넣는등..잔머리굴리지않고

있는 그대로.. 우리가 생각하는 그대로..

고와내는 설렁탕이 4,500원..!!

정말 착한식당 맞지요..^^ 

이제부터.. 100여년 역사의 광장시장에서..

한해 백만여명이 다녀가도 아무도 모르는

숨어있는 보석같은 착한식당을 찾아

보겠습니다.. 종로5가역 광장시장남문에서

북문방향.. 칼국수거리인데요.. 그 중..

강원도손칼국수를 찾으시면 된답니다..

칼국수집중 강원도칼국수뒤편에 아주 작은

골목이 있답니다.. 그 골목속을 유심히 보시면

한일설농탕이라고 작은 간판이..ㅎㅎ

그 간판을 따라 올라가면.. 광장시장상인만의

휴식처라는 한일다방이 똬악~!!!

아~~ 여기는 수십년전에 시간이 멈춘듯한..

영업을 하지도 않을 것 같은 한일다방을지나

3층이 바로바로 오늘의 주인공..

85세 할머님과 그 따님이 운영하는 50년된

백만여명이 지나 다녀도.. 그 아무도 모르는

한일설농탕이랍니다.. 이집은 조만간

맛집방송프로그램에 숨어있는 착한식당

으로.. 방송될 듯.. 그것도 서울장안 한복판..

백만명이 지나다니는 길에..ㅎㅎ 

3층에 자그마한 가정집방이 딱2개..

식당의 전부랍니다.. 술은 팔지않지만

사들고 오시면 술잔은 드린답니다..

마트든.. 슈퍼든.. 구멍가게든..

사 가지고 오시면..ㅎㅎ 입구엔 소 사골로

설농탕국물을.. 진국 맞지요.. 4,500원

저렴한 착한설농탕이지만.. 정성만큼은

그 어떤 설농탕못지않답니다..^^

그러고 보니.. 그 흔한 서울시와 안행부에서

주는 착한가격.. 착한식당..팻말하나없네요..

11시에 영업시작하는데.. 하루준비된

육수와 고기가 떨어지면.. 바로

가게문닫는다고.. 85세할머님과 따님이

정말 욕심없이 운영하신답니다..

2~3시면 고기가 떨어져 문닫을때가

많다고.. 다음주 점심 이 착한식당에서

벙개 함 하고 싶다는..ㅎㅎ

우주과학박람회를 1983년에 했다는데..

저 티스푼도 30살이 넘었네요..ㅎㅎ

매콤하게 드실분은 양념장을..

맑은.. 가볍지만 깊은맛의 국물에..

국수사리.. 국물과 국수는 추가 가능..

양지와 사태로.. 나름 고기도 푸짐하구요..

직접 담그신다는 겉절이에 석박지까지..

아롱사태부위인데.. 참 먹음직스럽네요..

깊은맛의 깔끔한 국물도 좋구요..

국수 좋아하는 행복끼니..

국수 한젓가락에 참 행복해한다는..^^

4,500원의 백만명이 다녀 가도 모르는

광장시장 설농탕.. 4,500원으로 무엇을

상상하기든.. 그 이상이랍니다..ㅎㅎ

질좋은 아롱사태부위를..

적당히 잘 삶아 넉넉하게~~

이날은 왠일인지.. 깔끔하게 먹고파서..

매콤한 양념장없이..

4,500원받으신후.. 사진담느라 수고했다고..

하드하나 주신다는데.. 제가 85세 할머님의

간식인 하드를 뺏어 먹을수는 없지요..ㅎㅎ

정말 잘먹었다고.. 깊이 인사드리고 왔다는..

오랜만에 4,500원에 감동을.. 행복을..^^

빈그릇보시면.. 행복끼니가

얼마나 행복했었는지..

수십년전에 시간이 멈춘듯한..

숨어있는 착한식당였답니다..

2편은 월요일에 공개예정이랍니다..^^

혹시라도 가 보실분은 2시이후엔..

전화확인후 가심이..

위치:종로구 종로5가 105(광장시장남문쪽)

전화: 02-2279-8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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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겁고 행복한 하루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