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6. 24.
강동남16산 109Km! 지난 4/16. 검단산 - 남한산성 - 영장산 - 불곡산을 거쳐 오리역까지 46.5Km, 5/13. 이어서 광교산 - 청계산 - 인능산 - 대모산- 구룡산을 걸어
양재시민의숲역까지 41.1Km, 그리고 오늘 나머지 우면산- 관악산- 삼성산을 지나 석수역까지를 걷는다.
양재시민의숲역 08:40 - 09:32 우면산(소망탑) - 10:47 사당역 - 13:10 관악산 - 14:33 무너미고개 - 15 :19 삼성산 - 17:10 석수역
(Oruxmaps 측정결과 21.5Km, 8시간30분 소요)
모두들 이제 산을 혼자 다니지 말고 동행과 함께 하라고 충고.걱정들인데... 오늘도 혼자다.
지금까지 전문 산악회 활동을 않았으니 등반파트너가 없다. 팀등반이 요구되는 릿지등반은 시도하지도 못한다. 안내산악회의 등반에 간혹 따라 나설뿐...
연식이 되면서 장기종주라도 함께 할 건강한 친구 흔치 않으니 자주 홀로 등반이다.
그래서인가 홀로 다니는 나의 산행은 늘 그리움 이거나, 사색과 기도이다.
두 다리가 돌아다니는 것이 불편해지기 전 더 멋있는 산행을 다녀야 겠다. 그럴 수 있는 시간을 조금이라도 더 연장하기 위해 더욱 열심히 걸어보자!
(긴 생명은 원치 않지만 건강한 삶 만은 허락받기 위해, 끝까지 주변에 누 되는 삶 되지않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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