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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 안양영암군향우회 명품모임으로 더 한발 내딛어...K819+벨트 구상, 향우회 품격 높여
안양에 영암이 있어라 외침
영암이 안양을 만든다는 희망에코
22년의 역사는 헛되지 않았다
상장의 50년, 비상하는 100년 영암이 앞장서다
10월 단풍철 맞아 야유회
황종희 체제에 들어 취임 후 첫 정기모임을 지난 27일 안양 동안구 경수대로 ‘두부생각’ 에서 갖고 “안양에 영암이 있어라!” 하는 외침소리를 크게 냈다.
이날 황종희 회장을 비롯해 전영규 직전회장과 김광옥 감사, 전현숙 부회장, 이동백 사무국장과 김문수,김혜자.조영심.임도선.오병채.이성대.김왕기.전기호.박종구.곽종철.주성철.임상우.김대중.정영미 회원 등 20여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12대 황종희 회장이 취임이후 두 달에 한번 갖는 첫 정기모임을 가졌다.
이동백 사무국장의 사회로 ‘회장 인사말, 전영규 직전회장 덕담, 신입회원 인사소개, 유사제 보고 및 방법 설명, 야유회의견수렴, 감사보고, 행운권추첨, 건배제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황종희 회장은 인사말에서 “많은 비를 내린 긴긴 장마가 끝나고 이제는 본격적인 폭염이 기승을 부리기 시작했다. 30도가 넘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모임에 참석해줘 감사하다” 며 “특히 신입회원들이 6명인데 5명이 나와 줘서 감사하고, 오늘 영암에서 살고 있는 박종구 회원이 올라와 자리했는데 고향 영암은 비피해가 없다고 하니 다행이고, 우리 향우회가 원활하게 돌아갈수록 지헤를 모으고 역량을 키워 서로 협력하면서 가꾸어가자” 고 말했다.
황 회장은 “제가 오늘 활성화차원에서 상품권을 준비했는데 당첨된 분들은 휴가철에 유익하게 쓰시길 바란다” 고 신선한 분위기를 조성하면서 “건강한 여름을 보내길 바라고, 다음 모임 때도 다시 건강한 모습으로 뵙길 바란다” 고 회원의 건강을 빌었다.
전영규 직전회장은 “전번 회장 이 취임식 때 뵙고 다시 정기모임을 통해 뵈니 반갑고 더욱 사랑스럽게 느껴진다” 며 “언제 봐도 건강한 모습, 항상 만날 때마다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조성하는 그런 향우회와 회원들의 됐으면 한다” 고 말했다.
전 직전회장은 “향우회가 갈수록 젊은 분들이 회장을 맡고 있는데, 나이도 젊은 분들이 회장을 역임했다고 해서 고문으로 부르는 것은 격이 안 맞고 어울리지 않는 것 같다. 특히 인근 안산영암군향우회는 젊은 분들이 회장을 하고 있어 너도나도 다 고문으로 부르고 있다” 며 “그러다보니 왠지 가벼워지는 느낌이 강하고, 향우회가 젊은 층 위주로 가는 것은 좋지만 너무 나이층이 내려가면 고문이라는 무게감과 의미는 사라지게 된다. 고문은 선배로서의 지긋한 오랜 연륜이 느껴지고, 나이도 있고, 재력과 지식도 갖추어진 덕망과 인품을 갖춘 훌륭하고 무게감 있는 분들을 고문으로 불러 줘야하는 데, 고문이라고 하기에는 좀 역량이 떨어진 것 같고, 그래서 회장을 했다고 해서 다 고문으로 부른 것은 문제가 있다” 고 봤다.
이에 대해 회칙에는 규정된 것은 없지만 '전 회장, 직전회장' 등으로 부르는 방향으로 고려하겠다고 했다.
영안에서 올라온 박종구 회원은 “오랜 만에 회원들을 뵈니 감개가 무량하다며 모임이 참석하기 위해 KTX를 타고 올라왔다” 면서 “오늘 보니 새로운 분들도 보이고 예전부터 자주 만났던 분들도 볼 수 있어 반가울 뿐” 이라고 인사했다. 그러면서 “고향은 이번 비 피해에 다행히 벗어났다” 고 소식을 전하며 “안양의 고향 사람들이 잘 지내고 있고, 모임도 잘 해나가고 있다는 것을 꼭 전하겠다” 고 말했다.
최근 6명이 새로 가입한 주성철(신북), 임상우(영암읍), 곽종철(학산), 김대중(군서), 정영미(군서) 등 신입회원들을 앞에 나오게 해 본인의 이름.나이.출신.직업 등의 소개를 하게 했다.
정영미 회원은 “제가 지나가다가 ‘영암향우님을 찾습니다’ 라는 걸어놓은 플랜키드를 보고 전화해 지난 회장 이 취임식 때 처음 나오게 됐고, 그이후로 회장님과 식사를 한번 한 후 이번 정기모임에 나오게 됐는데, 참석해 너무 좋은 것 같다” 며 “앞으로 빠지지 않고 나와 고향 선후배님들과 친목을 다지고 향수를 달래는 좋은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이런 소감에 다른 신입회원도 비숫한 말을 해됐다.
모임 때마다 그날 발생된 음식 값을 회원이 지불하는 방식의 유사제로 운영해가고 있는 향우회는 식대 비 총금액에서 반은 회원이, 나머지 반은 회비에서 지출하게 되어있다. 이동백 사무국장은 “그날 음식메뉴에 따라 또는 얼마나 먹고 마시는 것에 따라 약간의 차이가 생길 수 있다” 며 “딱 얼마치를 먹어야 된다고 정하거나 이를 맞추기가 어렵고, 평균보다 더 나올 수도 있고 덜 나올 수도 있는데, 좀 더 나왔더라도 내가 회원들을 위해 베풀었다고 생각하고 비용지출에 기쁨과 즐거운 마음으로 임해줬으면 한다” 고 이해를 구했다.
10월 말경 단풍구경 야유회
그리고 다음 모임은 9월 달로 원래대로 하게 되면 28일인데 이날이 추석 명절 연휴(28~30일)여서 모임 날짜를 변경해 갖겠다면서 '10월 말쯤 단풍철을 맞아 야유회' 를 가까운 곳을 찾아 갖기로 했다.
김광옥 감사로부터 결산보고가 있었다. 결산은 총화 때 수입 및 지출 내역 등을 보고했다. 전 이월 13,621,099원, 찬조금 4,500,000원, 예금이자 2,917원, 회비 및 입회비 800,000원 등 수입 18,924,016원과 지출 3,880,000원으로 이 취임식비용 3,700,000원, 재경 영암군향우회 한마음체웍대회 100,000웟, 최홍준 회장 취임 80,000원 등에 쓰여 현재 잔액15,044,016원이 남았다고 보고 했다.
황종희 회장이 특별히 마련한 행운권을 추첨을 통해 기쁨을 누리게 했다. 활 회장은 "행운권은 휴가철에 유용하게 쓰라" 고 하면서 추첨을 통해 전달했다.
모든 회의를 마치고 마지막으로 전영규 직전회장의 건배제의가 있었다. 전 직전회장은 “신입회원들이 향우회에 들어온 것을 대 환영하고 축하드린다” 면서 건배사로 “향우회 발전을 위해 위하여!” 했다.
이번 모임의 유사로 '황종희 회장' 이 맡았다. 황 회장은 모든 회의를 마치는 발언에서 “제가 12대 회장으로 취임, 오늘 제가 첫 유사를 했는데, 오늘 여러분들과 함께 좋은 시간을 보내 너무 즐거웠고, 행복했다” 며 “다음 야유회 때 한 사람도 빠짐없이 함께 행복한 가을나들이를 하여 잊지 못할 아름다운 추억노트를 함께 써보자” 고 회의를 마쳤다.
황종희 회장은 많은 피해를 안겨준 긴 장마가 끝나고 이젠 건강을 해치는 폭염이 기승을 부릴 것 같아 회원들의 건강을 걱정한 눈치였다. 회원들을 건강을 챙기는데 나름의 신경을 쓰겠다는 표정이었다.
안양시는 시 승격 50주년을 맞아 미래도약을 위한 준비하며, 시민과 더욱 소통하고자 현장으로 뛰어들었다. 시 승격을 기념하는 슬로건으로 ‘성장의 50년! 비상하는 100년’ 을 정하고 안양시 미래 100년을 향한 큰 변화를 이끌어내는 변곡점으로 만들고자 안양의 균형발전과 동반성장을 이끌 'K37+벨트' , 거점고시 구성안을 제시하며 도약을 꿈꾸었다. 안양시가 안양을 넘어 한국을 대표하는 도시가 되겠다고 ‘K(Korea)’ 를 붙였다. 안양은 미국 실리콘벨리와 같은 위도인 37도 선상에 위치해 ‘K37+벨트’ 라고 명명하며 힘찬 비상을 했다.
K37+벨트는 수도권 남부권 도시들과 4차 산업혁명 기업들과 연계해 안양시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미래선도 인더스트리(Industry), '문화산업의 핵심 거점도시(據點都市,Urban Centers) 또는 성장거점(成長據點, Growth Pole)' 으로 조성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런 미래구상에 재 안양영암군향우회(이하 안영회)도 동참하겠다는 의사를 내비추고, 안영회의 역할 모색에 나섰다. 향우회는 우선 호남향우회와의 관계설정에 중점하고 동반성장발전을 통한 양방향 커뮤니케이션을 이용한 Cooperation, 힘을 모아 서로 도우는 일의 ‘협력(協力)’ 도모다. 재 안양영암군향우회도 그런 협동심을 키워 안양시가 하는 사업에 동참하겠다고 했다.
모든 관계자와 협력
Everyone pitched in with the work, 모두가 그 일에 협력한다. 안영회는 안양시 등 관청이나 호남향우회 등 사회단체와의 협력체계를 이루어가면서 안영회의 존재감을 키우고 위상을 높여가고 있다. a close ally and friend of the Honam Fraternity(호남향우회의 절친한 협력자이자 친구다) 같은 마음으로 시나 향우회 등과 끈끈한 협력체계를 이뤄가겠다는 재 안양영암군향우회의 의지는 희망적 기대감을 불러들이고 있다.
안영회의 사업은 협력 기반 사회 문화.경제 생산 모델에 기반을 두고 출발한다. ‘분야별 접근의 효과를 최대한 얻으려면 모든 관계자가 협력해야한다’ 는 황종희 회장의 신념이다. 황 회장은 여러 사람들과 협력하여 요술처럼 멋지게 문재를 해결하고 있다. Go in couples. 늘 둘이 함께(협력) 한다.
객지에서 고향 친구나 고향이 같은 사람끼리 애향심으로 단결하여 상호간의 교류와 화합을 통해 구성원들의 복리증진 및 권익을 보호를 목적으로 한 친목단체라는 향우회의 취지에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단체로서의 한발 더 나아가겠다는 것이다. 그래서 회원구성과 사업을 전보다 강화시켰다. 친목과 애경사를 챙겨주는 단순한 일을 해되는 그런 성향에서 이제는 좀 더 멋지고 품위다워지고 자랑스러워지는 명예(名譽)에 명예를 더한 훌륭한 일들을 해보이겠다고 향우회 전반에 대해 변화와 쇄신의 혁신(革新), 즉 묵은 조직, 풍속, 습관 따위를 버꾸거나 버리고 새롭게 하고자한다.
“안영회가 그저 영암 사람들을 생각하는 모임에서 그쳐서는 안 된다. 안양 지역사회와 시민을 생각하는 모임으로 범위를 더 넓혀야한다. 영암군에 힘이 되어줘야 한다. 나아가 대한민국 발전에 이바지하는 향우회가 되어야한다” 라는 나아갈 방향을 새로이 했다.
K819+벨트 조성
안양시가 K37+벨트를 선언하며 안양의 미래 100년을 향한 힘찬 도약에 나섰듯이 재 안양영암군향우회도 이와 비슷한 ‘K819+벨트’ 를 구상하고 있다. K는 안영회가 안양을 넘어 한국을 대표하는 향우회가 되겠다는 의미다. 819는 독천에서 영암읍내로 지나가는 도로망을 말한다. 안영회는 전국으로 이어지는 도로망에 ‘안영회 문화’ 를 깔아 미래선도 산업 문화산업의 핵심 거점향우회로 조성하겠다는 구상이다. 원대한 꿈을 꾼 제12대 황종희 회장이 이끈 재 안양영암군향우회다.
이번 모임에는 활성화 얘기 말고는 특별한 안건은 없었다. 있다면 ‘회원영입과 관리’ 에 2023년도 후반기 중점 사업으로 두겠다고 했다. 그리고 해왔던 것처럼 정기모임 말고도 향우들에게 문자로만 소통할 것이 아니라 직접 만나 소통하는, 그러면서 친목을 다지는 일로 애정도와 관심도를 높이는, ‘안영회 품격 UP! 명품 플러스’ 라는 활성화 치원에서 가끔 ‘번개모임' 을 더 알차고 활발하게 진행해가겠다고 했다. 번개모임은 두 달에 한번 가진 정기모임 사이에 갖는, 일종의 맛을 돋우기 위하여 넣어 먹는 걸쭉한 '소스(Sauce)' 같은 모임으로 정기모임을 더 관심과 성원과 협조와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목적이며, 회원들과 더욱 끈끈한 관계를 돈독히 하면서 유지해가기 위한 방법으로써 향우회에 애정을 쏟기 위함이다.
안영회의 꿈은 안양이 ‘영암의 기운’ 이 퍼지게 한 것이다. 이 것을 희망하면서 영암의 기운을 듬뿍 담아내고 있다.
재 안양영암군향우회가 이제는 단순히 만나 먹고 얘기하는 정도의 모임에서 보다 만나면 뜻 깊고, 나누면 재미있고, 정이 더 가고 사랑을 더 하게 되는 또 기다려지는 모임으로 더욱 만들어내겠다고 황종희 회장은 다짐했다.
안영회가 잘 못해온 것은 아니었지만, 그보다 더 ‘모임기획 및 진행, 회원구성 및 관리와 회원복지, 향우회 위상 재고’ 등으로 보다 더 유익하고, 재미있고, 알차고, 의미 있고, 품격을 갖춘 모임으로 거듭나고자 2023년 5월 25일 취임이후 처음 가진 정기모임부터 모색과 동시 실천에 들어갔다.
재 안양영암군향우회는 처음 ‘월출회(月出會)’ 로 출발했다. 고향 영암 월출산의 정기를 받은 고향 사람들끼리 모여 아름다운 월출산을 기리고 그 정신사상을 이어나가기 위해서였다. 그런 명칭으로 한동안 가져오다가 최홍준 회장 때 보다 더 명확하고 확실하고 다른 향우회들처럼 어께를 나란히 하고자 사적인 모임 냄새가 풍기는 월출회 명칭을 안양호남향우회관에서 모임을 갖고 ‘재 안양영암군향우회’ 로 새로이 하여 명품향우회로서의 ‘격조(格調)와 위상(位相)’을 높였다.
재 안양영암군향우회를 줄여 '안영회' 라 한다. 안영회는 '안양에 영암이 그 중심에 있다.’ ‘영암에 안양이 그 선두에 선다.’ ‘회의에 향우가 그 모임에 끈다.’ 이런 안영회로 풀이했다.
안양시의 지역 발전을 기하고 미래를 열어가는 데는 영암이 있었고, 고향 영암 희망을 키우는 데에도 안양 영암이 앞장서고, 회의에 매력에 느끼게 하는 데 있어서 향우가 이끌어간다는 뜻이다.
안영회는 고향 사람들을 만나게 해주자 라는 취지로 영암인 회원 늘리기 운동에 나섰다. “재 안양영암군향우회에서는 영암 사람들을 찾습니다” 라는 플랜카드를 도심 곳곳에 걸고 영암 분들을 찾아 나섰다. 영암 분들은 그런 글귀를 보고 찾아오고 있다.
안영회 ‘식구 늘리기’ 에 동참하려는 영암 분들이 생겨나고 있어 모임은 어느 때보다 활기를 띠고 있다. 또한 안영회 ‘문화 새로 하기’ 에 협력하려는 회원들의 사고가 달라지고 있어 모임은 예전보다 더 흥미를 느끼고 있다.
황종희 회장은 “이런 현상은 전에도 있었지만 요즘에는 더 관심폭발인 것 같다” 며 고무적이고 희망적이고 난관적인 일로 봤다. 그러면서 “안양이 침체의 길은 절대 걷지 않겠다” 며 “오로지 활기가 넘친 너도나도 모임에 나오고 싶어 한 매력 있고 사랑받는 재 안양영암군향우회와 함께하고 싶은 행복동행 길로 걸어가도록 하겠다” 고 했다.
행복동행을 외침은 안양 시민들을 활기차게 했다. 안양은 영암이 그 중심에 서서 가꾸어내겠다고 선언하듯이 ‘준비 다함께, 안양 영암이 만든다’ 는 구호로 내세운 채 나서고 있기에 안양 시민들은 안영회에 시선을 집중한다. 안양의 행복한 미래를 위한 안영회가 준비에 한 가족의 공동체의식으로 모든 일을 다 함께해야한다는 일체감을 갖겠다고 해 안양 시민들이 안영회에 관심에 관심을 더 가일층하고 있다.
날로 달로 나아지다. 성장세가 두드러지다
황종희 회장이 취임식 때 취임사에서 향우회 향후 방향과 목표의 실천덕목으로 내세운 ‘낮은 자세, 화합 모색, 역대회장 정신 계승’ , 그리고 ‘향우회 미래전략 사회단체 육성, 시대상황 부흥 신문화 도입, 진보적 문호개방’ 을 실천하고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아직 큰 성과는 나타나지는 않지만, 침체에 빠졌던 향우회를 취임 계기로 서서히 일어서고 있고 상승 채비를 하고 있다. 회원들의 호응에 힘입어 안영회가 추진하고자하는 사업에 실적 개선이 나로 달로 나아지고 있고, 성장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다시 뛰는 재 안양영암군향우회, 더 나은 문화를 누리다
늘 바랐던 회원영입 문제가 해결기미를 보이고 있고 실제 신입회원이 6명이나 생겼다. 문화는 아직 크게 펼쳐보지 않았지만, 황종희체제의 문화에 대해 공감도 높아지고 기대치를 크게 가지는 것으로 회원들의 표정에서 읽어볼 수 있어 ‘다시 뛰는 재 안양영암군향우회, 더 나은 문화를 누리다’ 라는 슬로건에 부합하는 취임식을 분기점으로 이제 회복 국면에 접어드는 것으로 봤다. 새로운 회원이 생기고, 새로운 문화가 생기고 하여 실망감이 줄여지면서 안영회 앞날에 희망전환 기대감을 높였다.
품격과 품위를 갖춘 회원구성에 빛나다
안영회 회원들은 재 안양영암군향우회 이름 앞에 ‘자랑스러운’ 이란 수식어를 붙인다. 그만큼 멋지고 훌륭하다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서다. 자랑스러운 안영회란 명칭으로 사회단체로서의 세상에 당당하게 자신들을 내세운다.
안영회 회원들은 ‘품격(品格)과 품위(品位)’ 를 갖추고 있다. 도덕적 가치, 행동, 태도, 품성, 인격 등을 갖춘 ‘품격’ 에 부끄럽지 않는다. 진실성, 정의감, 겸손, 인내심, 배려심, 책임감, 용기 등과 같은 미덕적인 가치를 지니며 이를 바탕으로 태도나 행동을 결정하고 생활한 품격이 높은 회원들이라고 본다.
또한 문화적인 수준, 교양, 지식, 경험, 예절 등의 ‘품위(品位)’ 에 부족함이 없다. 품위가 높은 그들은 세련된 언어와 태도 등을 보여주며 예의 바른 행동을 지니는 등 인간으로서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따라서 품격과 품위를 모두 갖춘 안영회 회원들이기에 ‘완성도와 성숙도’ 는 인간의 도덕성과 문화적 수준의 생활에 있어서 꾸밈없는 멋지고 아름답고 훌륭한 면만 보여줄 뿐이다. 안영회는 품격을 위해 회원은 회원다워지고 있고, 향우회는 향우회다워지고 있다. 세익스피어는 “꽃에 향기가 있듯, 사람에겐 품격이 있고, 꽃이 싱싱할 때 향기가 신선하듯이, 사람도 마음이 맑을 때 품격이 고상하다. 썩은 백합꽃은 잡초보다 그 냄새가 고약하다” 라고 하였다.
이렇듯 품격과 품위를 갖추려는 데 노력한 안영회 회원들이다. 그들의 풍모는 ‘정직함, 친절함, 경청함, 차분한 성격, 할 말을 지킴, 비교하지 않음, 존중함’ 등을 갖춘 것으로 풍채가 멋스럽고, 용모가 출중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는 ‘재 안양영암군향우회’ 다.
향(香), 인(仁), 선(善)이구나
향우회 큰 어른이신 강형수 고문은 ‘향(香)’ 을 간직하고 있다. 재 안양영암군향우회가 티끌먼지 하나 없어 ‘향불’ 한 점 피어주고 싶어 한다. 향불을 피우고 쌓인 묵은 때를 연기에 실어 보낸다. 영불위곡물직(影不爲曲物直), 불위악성미(不爲惡聲美), 즉 ‘그림자는 물체의 바름을 구부리지 않고, 메아리는 소리의 아름다움을 해치지 않는다’ 라는 고전에 나온 말을 새기게 한다. 회원들에게 향불 같은 인생을 살게 한 현인다운 모습을 잃지 않는다.
또한 안양사회의 덕장으로서의 헌신적으로 기여를 하고 있는 최홍준 고문은 ‘인(仁)’ 을 피어내고 있다. ‘어질다. 자애롭다. 인자하다’ 라는 “선(善)의 근원이자 행(行)의 기본이다” 라고 강조한 공자가 말했듯이 인을 실천 윤리의 기본 이념으로 삼고 있다. 그는 ‘효도의 효(孝), 공경의 제(悌), 예도의 예(禮), 충성의 충(忠), 용서의 서(恕), 예의 바름의 경(敬), 공손의 공(恭), 너그러움의 관(寬), 믿음의 신(信), 총명의 민(敏), 은혜의 혜(惠), 온화하고 어짊의 온량(溫良), 남을 사랑한 애인(愛人)’ 등의 덕목으로 삼으며 인(仁)을 먼저 실천하며 남의 본보기가 된다.
전영규 직전회장은 ‘선(善)’ 을 그리고 있다. 착할 선(善)은 ‘착하다. 좋다’ 라는 뜻이다. 착할 선(善)은 ‘양 양(羊)’ 과 ‘말씀 언(言)’ 이 합쳐진 회의자이다. 선은 ‘옳은 의(義)’ 나 ‘기를 양(養)’ 자와 같은 의미와 같은 선으로 그는 선행자로서의 사회를 밝게 아름답게 감동지게 한다. 착하고 어진 행실로 사회에 이로운 일만 해 보이는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도와준 작은 일부터 대형 사고에서 사람을 구조하는 공로까지 매우 다양하지만 대가를 바라지 않고 선을 추구한다. 진선진미(盡善盡美), ‘착하고 이름다움이 더할 나위 없을 정도로 완전무결’ 하다. 한마디로 ‘최고선(最高善)’ 이다. 인간의 행위의 최고의 목적과 이상이 되며 행위의 근본 기준이 되는 선(善)이 되어주고 있어 그의 ‘가언선행(嘉言善行, 좋은 말과 착한 행실)’ 에 사람들을 따름 한다. 지극히 선한 하느님의 특성인 ‘지선성(至善性)’ 에 이르렀다. 그는 재 안양영암군향우회가 나무랄 데가 없는 ‘완선(完善)’ 에 몸소 앞장섰다.
황종희 회장은 이런 훌륭한 선배들을 본받아 ‘선치(善治)’ 하겠다고 한다. 향우를 잘 다스리겠다고 ‘택선(擇善)’ 했다. 다할 나위 없이 훌륭하고 아름다운 완전무결한 일을 이룬 ‘진선완미(盡善完美)’ 하겠다는 황종희 회장이다. 황종희 회장의 선정주의(善定主義)는 좋은 향우회 정책을 회원들한테 베풀어 회원들의 삶이 편안하고 희망차게 하는 일이다.
재 안양영암군향우회는 적선가(積善家), 즉 착한 일을 많이 한 집의 ‘안영적선가(안양양암적선 집)’ 를 조성하겠다고 향우회 ‘시선(施善, 좋은 일을 베품)’ 은 세상 사람들에게, 향우회 ‘익선(翼善, 착한 일을 도아 이루게 함))’ 은 모든 회원들에게, 향우회 ‘선린(善隣, 이웃하고 있는 지역 또는 나라와 사이좋게 지냄)’ 은 안양시나 영암군에게 ‘만선(萬善, 온갖 것 착한 일))’ 하겠다고 밝은 표정, 따뜻한 가슴을 해보였다.
재 안양영암군향우회의 ‘선본(善本)’ 은 향(香)에서 시작해 인(仁)에서 여울져 선(善)에 머물 진다. 향은 미(美)를 낳아 ‘선미자적(善美自適)’ 이 되었고, 인은 품(品)을 낳아 ‘인품자적(人品自適)’ 이 되었고, 선은 화(和)를 낳아 ‘화선자적(和善自適)’ 이 되었다. 택선은 ‘미려함과 우아함과 조화로움’ 을 모두 담아낸 보다 더 아름답게 승화시키는 일로써 이것이 아주 참된 ‘양선(良善, 어질고 착함)’ 이 아니고 무엇이겠는가? ‘선도(善導, 올바르고 좋은 길로 이끎)’ 하는 일일 게다. 안영회(安靈會), 그 이름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아니 사랑하지 않아도 ‘길상선사(吉祥善事, 더할 나위 없이 기쁘고 좋은 일)’ 의 흐뭇한 마음을 가질 것이다. 재 안양영암군향우회에서 함께하면 ‘선감(善感, 잘 감동함)’ 하게 될 것이다. 최상선(最上善), 다른 어떤 가치보다 우월한 지고의 선)은 바로 ‘재 안영영암군향우회’ 다. 여기에 회원이 된 것은 ‘극선(極善, 마음씨나 행동이 더할 수 없이 착하고 곱고 지극히 선량함)’ 이로다.
“안양시를 만들어내는 데는 영암이 있습니다.” “안양을 밝게 여는 데는 영암이 함께합니다.” “안양 발전에는 영암이 힘이 됩니다.” “비상하는 100년에 영암이 앞장섭니다” 라는 시 승격 50년을 맞아 ‘성장의 50년! 비상하는 100년’ 이란 슬로건다운 재 안양영암군향우회도 발을 맞추고 있다.
안영회
안보면 보고 싶은 사람들-자주 만나다
영글면 가치 있는 시간들-자주 만든다
회우면 격조 높은 그림들-자주 갖는다
이런 의미를 풍겨내는 재 안양영암군향우회다.
김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