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스부르크 600년 매혹의 걸작들 전
이번 전시에 나온 작품은 총 96점이다. 600년간 유럽을 호령한 합스부르크 가문이 세계 전역에서 긁어모은 걸작들이다.
페테르 파울 루벤스, 디에고 벨라스케스, 틴토레토, 안토니 반 다이크 등 서양미술사 거장들의 작품이 한국행(行) 비행기에 올랐다.
왕족이 입었던 갑옷들, 라파엘로의 태피스트리, 세상에 6점밖에 없는 야자열매 주전자와 잔 등 그림뿐 아니라 다양한 형태의
작품이 왔다. “최고의 전시를 만들 테니 작품을 더 달라”는 국립중앙박물관의 끈질긴 요청에 당초 70점만 빌려주려던 오스트리아
빈미술사박물관이 26점을 더 내줬다.양뿐 아니라 질도 최고 수준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대표작인 ‘흰옷을 입은
마르가리타 테레사 공주’는 그를 그린 여러 작품 중 최고로 꼽히는 그림이다. 당초 빈미술사박물관은 공주가 3세였을 때
그린 그림을 보내려고 했지만, 전시 담당인 양승미 학예연구사의 끈질긴 설득에 5세 무렵에 그린 ‘가장 귀한 공주님’을 대여
리스트에 올렸다. ‘프랑스 왕비 마리 앙투아네트’(1778) 그림도 이런 식으로 한국 땅을 밟았다.
이번 전시에 나온 작품은 총 96점이다. 600년간 유럽을 호령한 합스부르크 가문이 세계 전역에서 긁어모은 걸작들이다.
페테르 파울 루벤스, 디에고 벨라스케스, 틴토레토, 안토니 반 다이크 등 서양미술사 거장들의 작품이 한국행(行) 비행기에 올랐다.
왕족이 입었던 갑옷들, 라파엘로의 태피스트리, 세상에 6점밖에 없는 야자열매 주전자와 잔 등 그림뿐 아니라 다양한 형태의
작품이 왔다. “최고의 전시를 만들 테니 작품을 더 달라”는 국립중앙박물관의 끈질긴 요청에 당초 70점만 빌려주려던
오스트리아 빈미술사박물관이 26점을 더 내줬다.양뿐 아니라 질도 최고 수준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대표작인 ‘흰옷을
입은 마르가리타 테레사 공주’는 그를 그린 여러 작품 중 최고로 꼽히는 그림이다. 당초 빈미술사박물관은 공주가 3세였을 때
그린 그림을
보내려고 했지만, 전시 담당인 양승미 학예연구사의 끈질긴 설득에 5세 무렵에 그린 ‘가장 귀한 공주님’을 대여 리스트에 올렸다.
‘프랑스 왕비 마리 앙투아네트’(1778) 그림도 이런 식으로 한국 땅을 밟았다/국립중앙박물관 홈피
----------------------------------------------------------------------------------------------------------------------------------
신비한 진지한 화려한 평온한그리고 다채로운 정교한 매혹의 걸작들을 만났다.
아마도 평생 잊지 못할 작품들이 아닐지...
감히 작품에 사족을 붙힌다는 것이 불경같아 아래 사진만으로...
▲ 십자가형 해시계
▲ 유일한, 그러나 유의미있는 작품으로 1892년 오스트리아와 조선이 수호조약을 맺고 서로의 선물을 주고
받았다. 고종이 프란츠 요제프 1세에게 보낸 선물이다. 130년이 지났지만 관리를 잘 한 것 같다.
깜짝 놀랐다. 와우~ 자랑스럽다.
==================== 관람을 마치고...==========================
▲ 야래향에서 점심.
그리고 커피타임
식당에서 잘못 계산한 2,000원 시비 사건(?) 발생...
일총 최실비아님을 비롯 몇분이 해결사로 나서서 거금(ㅎ) 2천냥을 받았당.
커피타임을 갖기로 하고 무려 세 곳을 패스(자리가 없음)한 끝에
아이스크림 가게에서 8명이 커피 타임을...
커피 값 거금은 최실비아님이 쏘셨음다.
첫댓글 너무도 귀한작픔들
로따님 진행 덕분에 눈이 호강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엄청 많이 오랜만에 드르님과 함께하여 반가웠습니다.
다음에도 짬나면 역사문화 탐방 같이 하자구요,
오랫만에 국립중앙박물관 합스브르크 특별전시회
참석해서 문화생활을 즐겼습니다
리딩해주신 로따님 감사합니다
함께 해주신 길벗님 감사합니다.
미술 작품이 주는 감동은 여느 때 보다 더 다가 오나 봅니다.
까뚜리님~짬나는 대로 역사문화나들이에 함께 하시어요.
합스부르크 왕가의 600년 대단하죠~
맞아요. 이런 대작을 만나다니 하며 감동 깊었지요.
또한 상설전시장에서는 우리 선조들의 생활상도 엿보구요.
혼자서는 할수없는 일들을 길벗님들과 함께할수있어 너무행복 합니다 좋은길 열어주신 로따님 함께하신 길벗님들 감사합니다
함께하며 돌아보는 문화나들이에 공감은 더욱 크지요.
다음 역사 문화 탐방에도 함께하시기를 바랍니다.
합스부르크 그시대 왕가의 화려함을 볼수 있어서 좋았답니다 점심도 맛나게 먹구요 로따님 좋은공지 리딩
감사 드립니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