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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현지시간) 이스라엘군이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 남부 외곽을 드론으로 공습해 헤즈볼라 수장 하산 나스랄라의 오른팔인 푸아드 슈크르를 제거했다고 발표한 가운데 이날 공습 현장 근처에서 파괴된 차량 옆을 행인이 지나가고 있다.
이스라엘군은 불과 몇 시간 뒤 이란 대통령 취임식 참석차 이란 수도 테헤란을 찾은 하마스 정치 지도자 이스마일 하니야 정치국장도 표적 공습해 사살했다. <사진=신화연합뉴스>
1. ‘로또 청약’ 열기가 광풍 양상으로 치달으면서 이를 손봐야 한다는 지적이 거셉니다.
특히 상한제를 적용받은 단지 위주로 부작용이 극명하게 드러나 제도를 보완하거나 폐지해야 한다는 비판이 많습니다.
부동산 업계에선 정부가 8월 주택공급 대책을 발표할 때 분양가 상한제 등 기존 부동산 제도를 보완해야 한다고 지적합니다.
2. 30일(현지시간) 미국 주식시장에서 엔비디아가 큰 폭의 조정을 받으면서 변동성이 역대급으로 커졌습니다.
이날 엔비디아 주가는 7% 급락한 103.73달러로 장을 마감했지만 시간외 거래에선 5% 급등해 높은 변동성을 보였습니다.
엔비디아의 기세가 꺾인 것은 월가를 중심으로 ‘인공지능 과잉투자론’이 확산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빙하기 온다" 비관론
◇빅테크 막대한 자금 투입에도...생산성 향상 효과 크지않고
◇아직 돈버는 사업모델도 없어
◇과거 인터넷 등장했을 때처럼...혁명적 변화는 오지 않을수도
◇고점 찍은 뒤 20%대 하락, 변동성 비트코인의 두 배
◇월가 과잉투자론 확산…MS AI부문 실적 전망 밑돌아
3. 31일 일본은행이 금융정책결정회의를 열고 단기 정책금리를 현재 0~0.1%에서 0.25%로 인상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인상으로 일본 단기금리는 2008년 12월 이후 15년 7개월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올라섰습니다.
일본은행이 단기 정책금리를 인상하면서 미일 금리차이에서 비롯됐던 ‘슈퍼엔저’에도 변화가 일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일본은행이 물가 상승에 대응하기 위해 31일 기준금리를 연 0~0.1%에서 0.25%로 인상했다.
이날 도쿄 거리에서 한 여성이 닛케이지수와 엔·달러 환율이 표시된 전광판 앞을 지나가고 있다. /AFP연합뉴스
4. 31일 더불어민주당 단독 주도로 노란봉투법과 전국민 25만원 지원법이 법제사법위원회 문턱을 통과했습니다.
여야 간 막말이 오고가는 가운데, 민주당은 김영철 서울북부지검 차장검사 탄핵 청문회도 다음달 14일 개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정청래 위원장이 25만 원 지급법·노란봉투법을 의결하자 항의하는 여당 의원들
5. 한국 2호 유니콘마저 문 닫았다…스타트업 '줄폐업' 공포
◇얼어붙은 벤처시장
◇투자 한파에 플랫폼 스타트업 '줄폐업'
◇韓 최대 카풀서비스 '풀러스' 등...문 닫은 벤처 60%가 플랫폼社
◇투자 받으려 몸값 스스로 깎기도
◇VC업계까지 덮친 폐업 공포
◇자격 말소 이어 '개점휴업' 속출
◇투자사·창업자간 법적 소송전도
◇벤처업계, 투자금 회수에 난항
◇파두 사태 등으로 현미경 심사
◇스타트업들 '몸값 거품'도 영향
6. 나스닥 상장' 도구로 쓰인 티메프…할인폭 3배 키운 뒤 적자 떠안아
◇"팔수록 적자"
◇민낯 드러낸 큐텐의 '기형적 경영방식'
◇큐익스프레스 물량 부풀리려고...사태 직전까지 대규모 할인행사
◇카드 결제액 3주 전보다 17배↑
◇자금 돌려막다 '지급불능 상태'
◇해피머니 사실상 '디폴트 선언'
◇고액 보유자들에 "환불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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