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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코스: 백복령 ~ 생계령 ~ 석병산 ~ 두리봉 ~ 삽당령 산행일시: 2015년 11월 15일 산행날씨 : 적설(러셀),강풍,추위 산행거리 : 약17.5km 산행시간 : 의미 없음
직장동료들과 7번째 들어가는 백두대간 금요일 저녁에 내려와 나무의 집에서 한잔하면서 이야기꽃을 피우다가 잠이 듭니다. 모처럼 전원이 모였읍니다. 이쪽으로 눈이 왔단 소리는 들었지만 그리 많이 오지 않았을거라 생각했는데 생각외로 많이 왔읍니다. 바람이 불어 쌓인눈은 무릅을 덮고 러셀을 하면서 강풍에 추위와 싸우며 예상외로 무척이나 많은 시간이 소요되었읍니다. 병치레후 회복하여 모처럼 참석하는 동료는 괴로워 하고~~ 올겨울 첫 눈산행을 힘들게 햐였읍니다.
▽ 오늘 같이 산행할 동료들의 증명사진을 남깁니다. ▽ 자병산은 완전이 깍여 나가서 이제 대간의 등로에서 완전이 벗어납니다. ▽ 카스트로 지역을 지나갑니다. ▽ 위험구간 출입금지에 표지기가 즐비합니다. ▽ 동쪽으로 급경사 절벽은 여전합니다. ▽ 생계령에 도착하고 동료들과 막초한잔 하면서 추위를 달랩니다. ▽ 임계면에서 대간길에 코스별로 표지기를 해놓았읍니다. ▽ .... ▽ .... ▽ 산.... ▽ .... ▽ 자병산이 아직도 돌아보면 보입니다. ▽ 고뱅이재 중간에 바람이 멈춘곳에서 중식을 해결하고 갑니다. ▽ 헬기장 ▽ 석병산이 보입니다. ▽ 몇군데나 쉼터를 만들어 놓았읍니다. ▽ 강릉시 옥계면 산계리쪽 눈발이 날려 희미하게 보입니다. ▽ 추워서 모자를 바꿔 씁니다. ▽ 석병산에서 바라보는 풍경 ▽ 석병산에서 바라보는 풍경 ▽ 석병산에서 바라보는 풍경 ▽ 석병산 ▽ 가야할길 ▽ 기도처의 흔적만...
▽ 세월의 흐름을 보여주는 딸내미들 표지기 ▽ 두리봉 ▽ 눈의 높이가 상당합니다. ▽ 두리봉증명을 남기고 ▽ 바람에 날려서 등로를 덮인곳은 무릅까지 눈이 쌓이고 ▽ 살아 남은 표지기 ▽ 산죽도 눈속에 묻혀있고 ▽ 속도가 늦어 이제사 ... ▽ 헬기장
▽ 어두워 져서야 간신히 삽당령에 도착합니다. ▽ 삽당령 증명을 남기고 ▽ 원주로 와서 맛나게 저녁을 해결한곳입니다. 또 한구간 또 한걸음 걷고 또 걸어도 걸을곳은 끝이 없읍니다. 간곳을 또가도 역시나 새롭습니다. 시간이 틀리고 계절이 틀리고 동료가 틀리고.... 또한 나의 힘도 틀리고...
산을 사랑하는 모든님들 항상 즐겁고 안전한 산행하시기 바랍니다. |
출처: 두루 원문보기 글쓴이: 두루
첫댓글 차근차근대간이 아니고 뒤죽박죽 대간길인긴봐요?
대간이ㅇ겨울이되니 황량하네요
그냥 생각나는대로 일정이 맞는대로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