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히스타민제는 증상을 효과적으로 관리 할 수는 있지만 재발을 방지하는 데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또 장기간의 항히스타민제 사용은 내성을 가져와 나중에는 이를 복용해도 전혀
반응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도 흔합니다.
만성두드러기는 피부묘기증, 콜린성두드러기, 한냉성두드러기, 맥관부종, 햇빛알레르기,
물 두드러기 등 다양한 종류가 있습니다.
두드러기의 증상은 주로 밤이나 새벽에 돌연 심해지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한의학에서는
증상이 나타나는 시간에 따라 치료법이 정해지기도 하는데, 이러한 경우에는 음의 기운이
부족한 것으로 판단하여 음을 보하고 피의 기운을 보하는 약물을 처방합니다.
가려운증상은 있는데 구체적으로 특별한 원인을 찾지 못하는 경우에는 단순하게 알레르
기성피부염으로 진단되는 경우가 흔합니다. 알레르기성피부염이란 매우 포괄적인 병명으
로 ‘특별한 원인을 알 수 없다’라는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양방에서는 알레르기성피부염
의 치료에 항히스타민과 스테로이드 제제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몸이 건조한 아이는 피부가 더 가려워 질 수 있는데, 목욕은 중요한 부분만 비누질을 약간
하여 샤워하고 목욕 후에는 반드시 올리브유 등의 식물성오일과 같은 적절한 보습제를 발
라주어 피부의 건조함을 막아주도록 합니다. 그리고 부드러운 면 옷을 입어 피부자극을
최소화 합니다.
알레르기질환은 원래 코 알레르기를 비롯해서 기침천식, 아토피성피부염, 결막염, 두드러
기 등 몸 여러 부위에 알레르기증상을 유발합니다. 두드러기는 돌전에 태열증상이 있은
후에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두드러기가 자주 일어나는 환자는 평소에 식이요법을 해서 몸의 면역을 키워야 합니다.
두드러기 예방에는 알레르겐식품을 다시 먹지 않고 위를 튼튼하게 하여주는 한약 창출의
분말이나 삼백초가 좋습니다. 치료는 한약복용 시 좋은데 6개월-1년 복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