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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스크랩 자크 라캉의「욕망 이론」중에서
김철환 추천 0 조회 89 15.04.07 16:58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자크 라캉의욕망 이론」중에서

  http://blog.daum.net/say112/182486

 

● 들어가면서

나비 한 마리가 북경에서 공기를 살랑거리면 다음달 뉴욕에서 폭풍이 일어날 수도 있다는 나비효과, 무질서 속의 질서, 불규칙성의 질서 등을 담은 새로운 과학 ‘카오스 이론’이 물리학에서 새로운 혁명을 일으키듯, 20C 철학의 사조는 프로이트 정신분석학의 무의식에 대한 재해석으로부터 시작된 것이라는 것을 생각하며 이 책을 나름대로 정리하게 되었다. 그리고 구조주의 언어학을 탄생시킨 소쉬르(1857~1913)의 영향도 함께…

행복함을 느끼게 해주는 적막한 밤, 한 번 읽고 꽂아두었던 책들을 다시 꺼내 읽으며 지적 유희에 빠져들었다.

공부하는 것이 힘들어 꾸벅거리는 아이를 바라보며 자신이 가슴 깊이 느끼지 않는 이상 지식일 수밖에 없는 것에 대해, 감정 없는 단어의 현란함과 많은 정보의 비대함일 뿐인 것에 대한 회의도 일어났다.

그러나 이책을 통해 산발적으로 보고 알았던 사조들의 흐름을 정리하며 이해할 수 있게 되어 기뻤다.

그럼 이제부터 자크 라캉에 대해서 알아보자.

자크 라캉( 1901~1981 )

프랑스 파리 태생의 정신분석이론가이다. 파리 의과 대학을 마치고 박사학위 논문으로 <편집증적 정신병과 성격과의 관계>(1932)를 발표한 이후부터 프랑스 정신분석학계에 우수함을 인정받으며 메를로-퐁티, 레비-스트로스 등과 지적 교분도 나눈다. 파리프로이드학교를 세우는 등 프로이드 정신분석학을 재해석하여 주체와 욕망의 문제를 주요 관심사로 삼고 1953년 <에크리>(1966)가 출판된 이후부터 프랑스 사회에 막강한 영향력을 미쳐 그것이 사회현상으로까지 일컬어지게 되었으며 국제적으로도 그의 연구에 많은 관심이 모아진다.

20세기 후반부 라캉의 이론은 현재 정치, 사회, 문화, 예술의 분야로 확장되고 있다.

● 20C 후반부 세계 문화의 흐름

19세기말에는 작품을 읽고 저자가 그런 작품을 낳게 된 심리적 동기를 추적하는 이드 심리학, 20세기 모던시대에는 자아가 어떻게 스스로 상황 속에 적응시켜 가는가를 보는 에고심리학 등 당대의 이데올로기를 반영하는 것인데 20세기 후반부 세계문화의 흐름 가운데 한 가지 특징은 모더니즘의 건조하고 메마른 추상적 엘리트주의로부터 탈출하여 인간과 역사를 보는 시각에 일상과 감흥을 불어넣으려는 시도이다. 여기에서 욕망, 권력, 담론, 지식, 주체의 문제가 부상되고 특히 에로티시즘이 부활한다.

<나는 생각한다. 고로 나는 존재한다>라는 데카르트식 사유체계에서 주체는 환상이 조금도 개입될 수 없는 완벽한 에고이다. 이런 이성에 대한 의문은 프로이트의 정신분석에서 성 본능이라는 욕망과 어우러져 과학이 아닌 문학의 영역, 그 이상으로 확산된다. 그가 발견한 무의식은 혁명적 발견이다. 인간은 유아기를 지나 사회적인 존재로 영입되면서 사회가 금기하는 욕망을 처리해나가는 과정에서 이런 욕망들이 깨끗이 사라져버리지 않고 억압되어서 무의식으로 남아 의식에 영향을 준다고 말한다. 프로이트는 꿈의 분석 뿐 아니라 말실수처럼 정상인의 경우에도 억압된 욕망이 표출되는 것을 다룬다.

광기-권력-담론-인식 등의 변화 과정을 추적한 미셀 푸코, 구조주의를 마르크스에 적용했던 루이 알튀세르, 현상은 서로 달라도 원리는 하나라는 구조 인류학을 탄생시킨 레비 스트로스, 자본주의사회에 내재한 파시즘적 욕망구조를 들추어내며 욕망-이미지 등 모호한 대상을 연구한 들뢰즈, 프로이트를 구조적으로 재해석하여 무의식과 언어의 관계를 파고들었던 쟈크 라캉 , 바타이의 에로티시즘의 부활 등 20세기 후반부에서 욕망은 주체의 문제와 함께 주요한 지적 동기가 된다.

● 욕망이론

20세기 후반부에 프로이트는 어떻게 귀환되며, 특히 모던 시대에 억압되어온 무의식은 어떤 식으로 재해석하는가에 대해 라캉은 프로이트가 발견한 무의식을 다시 끌어들여 소쉬르의 언어관을 적용하여 구조주의 이론을 만든다. 그런데 프로이트는 소쉬르가 나오기전에 꿈 작용을 언어의 구조처럼 분석했다.라캉이 암시를 얻은 것은 바로 이곳이다.

<무의식은 언어처럼 구조되어 있다>라는 말은 라캉의 이론을 가장 분명하게 표현한다. 이때 <언어처럼>은 은유와 환유로 구조된 <차이>의 체계인 언어를 말하기도 하고 언어는 기표와 기의로 이루어진다는 소쉬르 언어관을 일컫는 것이기도 하다. 무의식에 언어체계를 끌어들임으로써 프로이트의 무의식은 의식의 차원으로 부상된다. 인간은 언어를 통하지 않고는 존재할 수 없기 때문이다.

라캉은 사유의 체계에 언어의 구조를 끌어들여 프로이트의 무의식과 성 본능을 귀환시키면서 이것에 소쉬르 언어학을 적용하여 주체가 어떻게 언어(기표)의 지배를 받는지 보여준다. 소쉬르는 언어는 사물을 지칭하는 기표와 지칭 당하는 대상인 기의로 이루어져 있다고 했다. 언어는 차이에 의해 변별의 기능을 갖는 자의적 체계라고 했다. 기표는 단 하나의 기의에 고정되지 않고 관계 속에서 또 다른 의미를 낳는다. 언어가 한 가지 의미에 고정되지 못하고 고리를 물 때 즉 기표만이 존재할 때 그 언어를 통해 생각을 표출하는 인간은 이 기표에 절대적으로 종속되지 않을 수 없다. 인간이 언어의 세계 속에서 사는 한 주체는 기표의 지배를 받기에 그것은 < 언어처럼 구조된다 >는 것이다. 소쉬르의 언어관으로 인해 인간이 기표에 의해 지배받고 그 기표는 은유와 환유로 이루어졌으니 주체는 프로이트의 무의식에 해당된다. <무의식은 언어처럼 구조되어있다>라는 말은 인간이 언어를 통해 존재하는 한 <인간의 의식은 은유와 환유로 구조되어 있다>는 뜻이고 이것이 라캉이 시도한 프로이트의 재해석이다. 그리고 이런 재해석에 의해 프로이트의 정신분석은 라캉에 와서 정치, 사회, 문화예술의 분야로 확대된다. 무의식과 똑 같은 원리로 인해 욕망 역시 표층으로 올라온다. 욕망은 환유이다. 욕망은 기표이다. 그것은 완벽한 기의를 갖지 못하고 끝없이 의미를 지연시키는 텅 빈 연쇄 고리이다. 그렇다면 욕망의 구조도 은유와 환유가 아닌가. 아무 것도 욕망하지 않는 것은 곧 죽음이다. 대상은 실제처럼 보였지만 허구가 아닌가. 대상을 실재라고 믿고 다가서는 과정이 상상계요, 그 대상을 얻는 순간이 상징계요, 여전히 욕망이 남아 그 대상을 찾아 나서는 것이 실재계다. 주체의 욕망을 충족시킬 것처럼 보이는 대상, 즉 대체가 가능하리라 믿는 단계, 이것이 압축이요, 은유이다. 그러나 충족시키지 못하고 다시 그 다음 대상으로 자리를 바꾸는 전치, 이것이 환유이다. 그러므로 욕망 역시 언어처럼, 무의식처럼, 은유와 환유로 구조되어있다.

욕망은 인간을 살아가게 하는 동력이다. 그렇지만 허상을 실재라고 믿기에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을 때 욕망은 권력자의 눈길처럼 음험해진다. 인간은 대상이 허상임을 알 때 집착에서 벗어날 수 있고 자신의 시선 속에 타인을 억압하는 욕망의 시선이 깃들어 있음을 깨달을 때 좀 더 쉽게 타인을 이해할 수 있다.

● 욕망과 주체의 문제 (주체는 결핍이요, 욕망은 환유이다)

생후 6개월에서 18개월 사이의 어린 아기는 거울 속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보고 자신과 완전히 동일시하는데 이 단계를 라캉은 <거울단계>라하고 <보여짐>을 모르고 <바라봄>만이 있는 단계이며 <상상계>라고도 하는데 이 단계는 <상징계>로 진입하면서 사회적 자아로 굴절된다. 언어의 세계요, 질서의 세계인 상징계로 진입하면서 이 거울 단계는 사라지거나 억압되는 것이 아니라 변증법적으로 연결된다. 이제 유아는 타자와 자신을 동일시하기에 자신의 욕망을 타자의 욕망에 종속시킨다. 거울단계는 비활동성 혹은 고착이라는 특성을 갖고 신경증환자는 모두 이 단계에 머물러 자아와 상황을 구별하지 못하고 소외되며 타자의식이 전혀 없어 광기가 존재한다.

도대체 라캉은 이런 분석을 통해 무슨 말을 하려는 것일까.

이렇게 주체를 결핍으로 보는 것에 무슨 미덕이 있다는 것인가.

‘나’라는 주체 속에는 바라봄과 보여짐이라는 두 개의 주체가 있다. 데카르트식 주체는 보기만 하는 주체, 즉 보여짐을 당하는 주체를 상정하지 않은 셈이다. 보여짐을 모르는 주체는 왜 위험한가. 그것은 아직도 거울단계에 있는 주체이기 때문에 대상을 실재로 믿고 그것에서 벗어나지 못하여 소외된 신경증환자에 해당되기 때문이다. 이 고착에서 벗어나 대상이 허구임을 깨닫고 다시 또 연기된 대상을 향해 가는 것, 대상으로부터 탈출하는 것, 대상에서 벗어나는 반복 없이 삶은 지속될 수가 없는 것이다. 라캉 역시 당대의 실존적 자아와 현상학적 자아를 전복하기 위해 자아를 해체하고 있다. 타자를 인정하지 않는 고립된 주체는 심한 경우 히틀러처럼 역사를 광기로 몰아넣는다는 것이다. 라캉은 주체를 결핍으로 보고 욕망을 환유로 본다. 그것은 주체를 대상에 대한 왜곡된 집착에서 벗어나게 하고 스스로도 어쩔 수 없는 오인의 구조를 지니고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하여 <타자의식>을 갖게 한다. 이 타자의식이 라캉의 이론이 지닌 미덕이요,그의 이론이 문학, 정치, 사회,여성이론으로 확장되는 근거이다.

시각 예술 이론에서의 「응시」

실재계의 행복한 만남이란 어떤 것일까? 스스로가 데카르트적인 <사유하는 주체>가 아닌 <욕망하는 주체>임을 인정할 때 인간은 실재와 불행하지 않은 만남을 이룰 수 있다고 라캉은 말한다. 우리 의식은 보기만 하는 시선(eye)이 아니라 보여짐(gaze=응시) 이 함께 하는 중첩적인 것이다. <보여짐>을 강조하는 것이 라캉의 ‘욕망하는 주체’이다. 세계 속에서 인간은 보여지는 존재다. 응시는 주체가 상상계에서 상징계로 들어서듯 바라보기만 하는 것에서 보여짐을 아는 순간 일어난다. 자신이 세상에 의해 보여짐을 의식할 때 주체는 고립과 소외를 벗어나게 되는데 그것이 바로「타자의식」이다. 그것은 바로 사회의식이다.

● 나가면서

자크 라캉을 읽으면서 발킬머가 주인공인 <사랑이 머무는 풍경>이라는 비디오를 접했다.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되었다는 이 영화는

- 세 살 때부터 눈이 멀어 자신의 상상과 감각을 통해서만 인지하는 세계와

- 사랑하는 여인의 도움으로 현대의학에 힘입어 잠시 눈을 떠서 바라보는 세계

(그 세계는 그에게 고통스런 당혹감을 줌)

- 다시 실명 상태가 되어서 접하는 세계 (그가 잠시 바라본 세상에서 아름다운 기억만을 가짐)으로 이루어지는데 나는 라캉의 상상계 -상징계 -실재계로 접목시켜 보았다.

우리의 삶도 어떤 대상에 대해, 있는 그대로 보기보다는 자신의 상상과 관념을 투사하여 보는 경향이 많기 때문이다. 인간을 살아가게 하는 동력은 무엇일까. 꿈이 없으면, 얻으려는 대상이 없으면 살지 못한다. 그런데 그것을 잡는 순간 또 다른 욕망이 생겨난다. 그러나 욕망에만 집착하지 않고 자신을 바라보는 또 하나의 나와 보여지는 나를 인식한다면 행복한 삶이 되지 않을까.

 

출처 : 나를타고 흐르는 섬 님의 블로그 / http://blog.daum.net/buru0/8074918

 

 

자크 라캉

철학자이자 정신분석학자이다.

 

라캉은 욕망과 주체에 대해 연구했는데요.

"인간은 말하는 것이 아니라 말해지는 것이다."

그럼 인간이 말하는 것과 말해지는 것의 차이가 뭘까요?

 

말하는 것은 의식적인 것입니다. 능동적인 것이죠.

말해지는 것은 무엇일까요? 의식보다는 무의식적인 것

수동적이라는 것입니다. 보통 이성을 지닌 인간은 무의식에

영향을 많이 받고 있다는 겁니다. 사회구조와 무의식이 만든

틀에 영향을 많이 받고 있다는 겁니다. 이 자크라캉이 무의식에

얼마나 초점을 두었는지 알수있는 대목입니다.

 

라캉은 또한 인간은 타자의 욕망을 욕망한다고 말하였습니다.

어렸을때, 부모와 아이사이 아이가 부모가 좋아하는 행동을 하면

부모는 아이를 향해 환호와 박수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기어다니거나

걷거나, 말하거나, 노래하거나, 그러므로 아이는 부모의 욕망을

자신도 욕망하게 된 것이죠. 그게 옳은거라고 교육 받아 왔기에

이러한 현상은 어느 부모와 아이 사이는 당연한 것이라고 봅니다.

근데 문제는 어른이 되서도 부모의 욕망을 아이에게 욕망시키는게

문제가 되는 것입니다. 아이는 자기가 언제 행복한지 몰릅니다.

항상 남이 하면 그렇게 해왔고, 남이 환호 하면 그게 잘한 것인지

알게 되는거죠. 그렇게 부모의 밑에서 착한아들, 착한딸로 남기

위해 그렇게 사는 것입니다.

 

그럼 자크 라캉이라는 인물에 대해 알아볼까요?

 

자크라캉(1901~1981)

-평생을 정신과의사 및 정신분석학자로 지냄

무의식 정신분석학을 연구함 -> 프로이트로 돌아가자

하지만 라캉은 프로이트의 이론을 100%받아 들이진 않았습니다.

이런 무의식이라는 개념에+a 한 것입니다. a란 언어, 말을 더했습니다.

인간은 말을 배우면서 세상안으로 들어 갑니다. 거꾸로, 말을 통해서

그 사람이 주체적으로 자라 나는 것이죠. 근데 이 주체가 세상을 들어오면서

균열이 생긴다는 겁니다. 그러한 균열에서 이러한 욕망이론이 나옵니다.

 

자한번 보실까요?

무의식의 욕망 이론

1) 상상계

-거울단계(생후6~18개월)- 지나치게 자신만을 좋아하는 시기

누구에게나 이런 나르시시즘적인 것이 있음. 너무과하면 나르키소스처럼 자신을

너무 사랑한 나머지 샘물에 빠져서 죽음. 완전한 이상의 세계, 모든 것을 자기와

동일화 시키는 세계임

 

2) 상징계

-현실세계

-욕망이 충족될 수 없는 단계

-언어을 앎 ->이룰수없는 세상이 있음 -> 결핍 -> 욕망

언어알고, 세상에 들어 가면, 현실세계의 제도와 법으로 인해 이룰수 없는 세상을

생각하게 됩니다. 그것이 결핍으로 발생하고 그러한 결핍이 욕망이 됩니다.

욕망은 상징계의 질서에 갇혀 그 너머로 나아가지 못하기 때문이다.

 

3) 실재계

-욕망의 최종적으로 목표하는 지점

-절대로 도달할 수 없는 세계

상징계에서 질서와 제도로 인해 더 이상 이룰수 없는 욕망을 이루기 위해

새로운 세계를 만든 것이 실재계이다. 언어를 사용하는 세계가 아닌 또 다른

나만의 세계이다. 그러나 실재계는 허상일 뿐이고, 만약에 실재계로 간다고 하면

음으로 간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보통 자신이 만들어낸 세계임.

 

주이상스

주이상스란? 무엇보다도 쾌락원리 너머로 가보려는 전복적인 충동, 상징계

(법,언어,이성,제도)를 넘어서는 고통스런 즐거움

 

ex) 마라톤

목표를 향해힘든 노력을 할 때, 힘든 노력자체에 즐거움을 느낀다.

실수든, 농담이든, 꿈이든 이것들은 무의식의 징후라고 말했음.

 

Q. 지금 내가 하는 행동 또한 타인이 욕망해서 그런것이 아닌가?

Q. 나는 지금 이 순간 행복한가?

나도 지금 나의 상태를 잘 모른다. 하지만 나의 선택에 후회없고 그러한 선택에

나는 책임을 질뿐이다. 누구도 당신 인생을 살아주지 않으며, 당신을 특별하게

만드는 것은 당신 옆에 있는 금발의 미녀가 아니다

 

출처 : 인터넷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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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경음악

 

♥  Feel Alright

짙은(가수)의 노래 " you make me feel alright

 

먼 거리를 걷다 지친 마음이

어둠속에 눈물을 감추고

어디선가 다친 상처들이

벌거벗은 채 세상을 만날 때


You make me feel alright

You make me feel alright

고단한 하루의 끝에 서 있을 때

You make me feel alright

You make me feel alright

시간의 틈에서 머물 수 있도록


시린 겨울 메마른 입술엔

침묵은 갈라져 가고

머물러 주었던 그 손길들

하나 둘 떠나가는데


You make me feel alright

You make me feel alright

고단한 하루의 끝에 서 있을 때

You make me feel alright

You make me feel alright

시간의 틈에서 머물 수 있도록


오, 어둠속에 오, 널 잃고 헤매던

많은 밤, 잠들 수 없었던, 두렵던 밤의 끝에


You make me feel alright

You make me feel alright

고단한 하루의 끝에 서 있을 때

You make me feel alright

You make me feel alright

시간의 틈에서 머물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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