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길을 걸어가다 보면 대부분 한번씩 꾸어보는 꿈이 델피니스트일까요? 그러길래 ~~니스트가 붙었겠죠? 저두 그래요. 델피가 가득한 꽃밭을 가끔 그려봅니다. 델피를 처음 알게 해준 할머니죠. 타샤의 정원에 있는 델피를 보고 강렬한 꽃에 대한 욕구가 내 안에 있음을 깨달았어요.
번번히 델피를 키우는데는 실패했어요. 그래봐야 고작 한두번이지만 .... 씨앗발아로도 모종으로라도 키우는데 실패했다는 거죠. 꽃을 보기는 봤지만 개미눈물만큼 감질나게 보여주고 흐지부지 죽어갔어요. 왜 그랬는지 ....이리저리 알아보다보니 서향빛을 싫어한다는걸 알았어요. 것도 모르고 서향빛이 강한곳에 심었드랬죠. 완전 인재였죠~~ㅠ
이번엔 발아 성공했어요. 이눔의 홍천은 9월만 접어들어가면 벌써 일교차가 벌어져 모종이 자라주질 않아요. 그래서 일단은 실내로~~ 실내에 들여 애지중지 키워 봄오면 내다 심어야죠. 델피와 비슷한 소형델피늄, 락스퍼등도 3종으로 함께요~~ 실패하지 않으려고 공부도 하구있어요~~ 실패하면 머 또... 공급 받을 곳이 있으니 ...기댈곳이 있다는게 얼마나 고맙고 든든한 일인지요~~
앞서 달리세요~~
뒤따르는 후배들 많습니다^^
새로운거에 도전하셔서 가슴벅찬 환희를 맞이하소서^^
@홍천아씨(홍천) ㅎㅎ 그럴까요?
가끔은 이쁜 아이들에게 등 돌리며
미안한 마음도 들어요.
@스텔라(춘천,강릉) 미안한 아이는 쁘띠로 패스하심 덜 미안하실까?
@스텔라(춘천,강릉) 오늘 정원용품 몰에 구경갔다 왔어요~~
@홍천아씨(홍천) 어디인데요? 양재동 꽃시장?
@스텔라(춘천,강릉) 아니 하남...
@홍천아씨(홍천) 짐도 아직 안풀었어요^^
사진찍어 보여 줄게요^^
@홍천아씨(홍천) 주소 주삼~~거기 사진 찍으셨어요?
궁금 궁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