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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명- 포스트 휴먼(우생학적 인간 개조주의)440쪽
부제-인공지능과 인간의 미래에 대한 철학적 성찰
저-이종관
출-사월의 책(2017.11월 10일)
독정-2018년 8월 1일~ 16일까지
• 4차 산업혁명은 사회 구성원 공동의 행복을 증진시키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고 기술적 창의성만큼이나 사회적 창의성을 촉진하는 운영원리를 필요로 한다.
• 사용자와 노동자는 거의 모든 제도에서 동등한 권리를 갖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동등한 지위와 권리는 자율 단체협약, 사회적 동반관계, 기업경영법, 고용주와 고용인이 동등한 지위에서 부담하는 사회복지보험 체계와 같은 제도를 통해 확보되는데, 이런 제도는 사회적 시장경제의 주축이다.
• 미래를 위한 준비
4차 산업은 인간의 미래를 현재와 전혀 다른 것으로 바꿀 가능성이 높다. 여기서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완전 자동화를 목표로 한 인공지능의 개발 방향을 적응형 자동화 개념으로 전환해야 한다. 인공지능을 활용하는 기술은 인간의 일을 대신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의 매체로서 존재론적 지위를 부여해야 한다. 로봇의 개념을 코봇(Cobot)으로 바꾸어 공장설비의 무인화보다는 인간을 일의 주체로 인정하여 인간을 보조하는 역할로 로봇 역할을 한정하여야 한다.
2.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인간의 사회적 기여를 평가하는 체계를 구축한다. 비용절감으로 기술적 실업으로 일자리를 잃을 위험이 크다. 인간이 인간으로 품격과 성취감을 누리고 존중을 받을 수 있는 새로운 사회질서를 만드는 데 기여해야 한다. 사회 기여에 대한 평가지수를 온라인상에 도입하는 것도 4차 산업혁명이 가져올 기술적 실업을 극복하는 한 방안이 되겠다. 이 평가제도는 인간만이 할 수 있는 전통적 육체노동, 자발적 봉사활동, 선행, 노약자 돌봄 등 사회적으로 가치 있는 기여에 점수를 부여하고, 그 점수에 따라 정부가 경제적 보상을 지급하는 것이다. IT는 이런 새로운 사회적 인정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긍정적으로 활용될 수 있다. 개인 행적이 실시간으로 로그인되는 플랫폼이 블록체인 기술과 결합되면 누군가의 조작이 불가능한 신뢰도 높은 사회 평가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을 것이다.
사회정책과 경제정책을 통합 조정하는 부처를 설치한다.
4차 산업혁명은 기술 혁명이 아닌 인간과 사회를 위한 진화로 추진되어야 한다.
파괴적 기술 혁신을 맹목적으로 수행할 경우, 사회 자본의 급격한 빈곤화와 사회적 자본의 파산 위험이 그만큼 커진다. 따라서 정부는 인간과 사회, 자연을 존중하는 미래지향적인 진화 방식으로 정책 방향을 설정해야 한다.
사회구성원들 간의 동반자 곤계를 굳히는 학교/직장 문화를 조성한다.
사회적 자본의 확충을 해치는 경쟁 및 서열화 기재를 과감히 철폐 한다
협력적 창의성을 증진하는 교육 혁신을 이룬다.-주입식 교육 지양-다양한 의견을 수용하는 협력적 태도를 교육과정에서 학습하도록 한다. 독일처럼 초등학생 때부터 자유토론을 익히는 수업을 개설. 다른 사람에 대한 공감 능력을 강화하는 정책도 한 모델이다.
8. 민주시민 교육과 평생직업교육을 시민의 권리로 법제화한다.
시민이 능동적으로 참여하는 플랫폼으로 4차 산업혁명의 방향을 설계한다.
사물인터넷 시대에 인간관계, 에너지 문제,기후변화 및 기계와의 협업 등 변화하는 현실에 관한 정보를 시민들에게 원활하게 제공하고 정부 차원에서 생각할 수 없는 아이디어를 시민들로부터 제공받음으로써 시민과 정부의 협력적 창의성을 활성화할 수 있다.
• 트랜스 휴머니즘-우생학적 인간 개조주의의 최신 버전
• 현재의 학력평가 시스템은 개인의차등화를 노골화함으로써 다수 학생을 열등생으로 호명하고 창의적 활동에서 추방해버리는 악의적 의도마저 숨기고 있는 제도이다. 이 학력평가 시스템은 협력을 장려하고 개인의 잠재력을 최적으로 발휘하도록 하는 코칭 시스템으로 하루빨리 전환하여야 한다.
• 위기에 처한 과학 기술
근대 이후 과학 기술 발전의 역사는 위대한 성취의 역사였다. 과학기술이 인류에게 전 지구적 범위의 문명과 경제적 번영을 선사했으며, 오늘날 인간 실존의 가장 중요한 조건이 되었다. 최근 우리는 과학기술의 성취를 비판적으로 볼 수밖에 없는 사건이 생겼다. 금융위기와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태이다. 또 2011년 일본 동해에서 일어난 쓰나미는 자연재해가 어떻게 후쿠시마 원전 사고라는 과학기술의 재앙으로 증폭되는지를 충격적으로 확인시켜 주었다. 최근 사태는 과학기술이 어떤 식으로든 사회 문화의 존립에 개입하고 있으며 개입 결과가 반드시 경제 번영으로 나타나지 않는다는 것을 인간 실존 문제에 관련된 증거를 통해 보여준다. 한국도 그렇다. 경제성상의 동력이라는 과학기술의 도구적 가치에만 집착하여 과학기술의 급속한 발전을 지상 목표로 하는 정책으로 일관하여 왔다. 그런 가운데 경제성장의 동력이라는 도구적 측면 이외의 가치는 과학기술에서 소외, 배척되었다. 이런 상황에서 과학기술은 독자적으로 발전할 중립지대가 아니라 정치, 사회문화 및 자연과의 관계에서 자신의 정체성과 역할을 찾아야 한다. 기존의 과학기술은 효율 향상과 성능 증강이 유일 목표로 로봇 기계까지 등장하게 되었다. 이미 과학기술은 인간을 대체하여 인간을 불필요한 존재로 전락시켰다. 실업자를 양산하여 빈곤층을 증가시켰으니 이제 인간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과 함께하는, 인간과 협력하는 기술로 발전 방향을 재조정해야 한다. 노령화에 대비하여 노인 돌보는 로봇을 개발하는 연구는 돌봄이라는 실존적 행위를 왜곡할 뿐 아니라 일자리를 빼앗고 있다. 과학기술은 복지사와 노인의 관계가 보다 배려적인 관계로 발전할 수 있도록 복지사의 육체적 노역을 덜어주는 스마트 기구의 개발을 목적으로 해야 할 것이다. 과학기술이 인간의 일자리를 추방할 것이 아니라 어떻게 일자리를 만들어줄 것인지를 연구하는 것이야말로 협력적 과학기술의 주요 과제가 되어야 한다.
• 현대 시장경제는 과잉소비를 작동시켜 에너지 과소비를 촉진하는 역기능을 야기, 위험 사회로 변이시켜 금융자본에게 파생상품을 수단으로 한 무절제한 탐욕을 허용함으로 사회를 양극화하는 기현상으로 치달았다. 국가가 발전시켜야 할 과학기술은 시장과 소비자를 위한 과학기술이 아니라 인간과 사회문화를 위한 과학기술이 되어야 한다. 시장 논리에 포박된 과학기술의 한계를 벗어나도록 국가가 지원해야 한다. 이때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이 가치 지향적 성찰과 비판 의식을 학문적 생명력으로 하는 인문학과 협력이다. 이 협력으로 과학기술은 사회와 문화를 구성하는 인간 간 융화를 증진하는 과학기술로 거듭날 수 있다. 사회 및 문화적 융화를 지향하는 과학기술은 물질 일변도의 경제성장이 아니라 문화의 질적 발전을 배려하는 성장에 기여할 것이고 압축적인 고성장보다는 지속가능한 녹색성장, 사회적 불평등을 심화하는 성장이 아닌 포용적 성장에 기여하게 될 것이다.
• 디지털 기술을 필두로 한 첨단기술의 발전은 무어의 법칙이 보여주듯 거듭제곱의 속도로 발전하고 있다. 새로운 사업의 기회를 여는 트랜스휴먼 기업들도 거듭제곱의 속도로 성장할 것이다. 빅뱅이 일어나듯 속도와 양에서 상상을 초월하는 규모가 될 것이다. 우선 새로운 노동력을 교육 양성하고 재교육 비용과 시간을 절약하거나 아예 이런 인간 노동력을 대체할 지능형 기계들이 이미 개발되고 있어 인간의 능력을 능가하며 스스로 자신을 작동시키는 소프트웨어를 업그레이드하며 진화할 것이다. 경제가 점점 고비용화 되는 인간의 노동력을 경제현장에서 최대한 빠르고 효과적으로 퇴직시키게 되면 비용의 급격한 절감으로 경제는 급성장할 것이다. 지능화된 기계의 전면적이고도 급속한 도입은 생산부문에만 머무르지 않는다. 경영관리에서도 컴퓨터의 도입은 딥러닝, 딥디시전을 가능하게 만들고 있다. 이런 딥러닝 프로그램은 의견의 다양성과 엄청나게 축적된 경영관련 빅 데이터를 빠른 속도로 처리하여 미래의 불확실 상황에 대한 예측과 함께 최적의 결정을 내릴 수 있게 한다. 이런 경제통계학적 예측에 따라 번영의 미래를 꿈꾸게 하는 트랜스휴먼 경제가 실제로 도래할지 의심케 하는 사건이 2008년 세계 금융위기였다.
• 아이패드는 초창기 PC와는 차별화된다. 훈련이 필요 없이 모니터의 존재방식을 눈앞의 존재자에서 손 안의 존재자로 다가온 기기다. 사용자들이 빠르게 수용할 수 있었던 것도 손쉽게 손에 쥐고 만질 수 있기 때문이다. 아이패드의 특성은 사라지는데 있다. 단순하고 쉽고 직관적이어서 유년기 어린 아이나 노인까지 소프트웨어를 조작할 수 있게 되었다. 좋은 도구는 보이지 않는(우리의 의식에 침범하지 않는) 도구이다. 안경을 착용한 사람은 안경을 보는 것이 아니라 세계를 보듯, 시각장애자는 지팡이를 느끼는 것이 아니라 도로를 느끼듯,
• 컴퓨터 가상 현실 시스템이 인간 동작에 대응하는 시간은 0.25초~0.5초다. 가상현실의 해상도 역시 만족스러운 환상을 만들어내기에 아직은 부족하다.
• 도시는 사람 사는 공간이지만 그 자체가 이미 엄청난 부가가치를 생산하는 관광상품이다. 바르셀로나 같은 도시에서는 가로등이 가우디와 간ㅌ은 건축가에 의해 그 도시 풍경을 머금으며 승화시키는 예술품으로 디자인되었다. 이런 어반 미디어의 기반시설물믈이 도시 풍경의 새로운 물성을 구성하는 것에 대한 성찰이 없으면 도시에 단순히 기능적 시설물을 설치함으로써 도시에 머금어져 있는 풍경의 미학이 파괴될 위험이 있다.
• 이종관 교수가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을 받아 펴낸 <포스트휴먼이 온다>는 책을 읽었다. 포스트휴먼이란 우생학적 인간 개조주의를 뜻하는데 이 책에서는 철학적 미래학을 이야기하고 있다. 그 중에서 내가 관심 가진 부분은 ‘보론’에 제시된 4차 산업혁명의 과제였다. 4차 산업 혁명을 기술발전과 시장자본의 축적이라는 견지가 아닌, ‘협력적 창의성’에 근거한 민주 사회혁신의 바탕에서 추진해야 성공할 수 있다는 견해에 공감하였다. 20세기의 소비는 각 개인이 제품을 가지고 있으면서 자기를 과시하는 데 목적이 있었다면 2008년 글로벌 금융 위기를 겪으면서 소비 형태가 바뀌었다. 고비용과 부채의 덫에서 벗어나기 위해 공유의 지혜를 발휘한 것이 GPS 서비스라 볼 수 있겠다. 그것이 인터넷의 유비쿼터스를 바탕으로 한 스마트 미디어로 수요에 필요한 재화를 적제적소에 제공할 수 있게 하였다. 소셜미디어로 연결된 소비자의 행동이 온라인에 흔적을 남기면 이 흔적을 통해 자원을 공급하고 배분하는 사회 운영체제로 변화하고 있다. 물론 협력적 소비가 활성화되어 과잉소비가 사라지면 장기적으로는 수요 부족으로 이어져 기업의 생산 활동이 냉각되고 결국은 경제 위축이 될 수도 있다. 그러나 기업 활동의 중심이 제품 생산에서 서비스 지향적으로 바뀌어 서비스 영역이 확대되면 활발한 경제활동이 일어난다. 한 예로 자동자를 소유하기 보다 렌트할 때 더 이익이 되게끔 하는 플랫폼을 갖추어 협력적 소비에 방향을 맞춘 비즈니스 모델이 나타나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집카(Zirok)라는 자동차를 함께 쓰는 서비스 업체,중고품의 임대를 중계하는 지록(Zirok), 에어비앤비(Airbnb)는 여행에 관심 있는 사람들에게 공유 숙박업체가 웹사이트를 통해 개인이 자기 집에 남는 방을 서로 빌려주는 소규모 사업으로 출발했다. 에어비앤비 사업은 방 한 칸 없이도 전 세계의 개인 소유 주택은 물론 빌라, 농장 등을 헐값에 빌려주는 숙박시설 공유사업으로 확대되고 있다.
구글이나 페이스북의 플랫폼은 사용자들에게 무상으로 서비스하는 자선활동 같지만 사용하는 순간 사용자는 플랫폼 기제에 생산되는 상품으로 바뀌게 된다. 즉, 그들의 생활습관, 취향, 소비형태, 사회적 태도, 교우 관계까지 데이터로 생산되어 다시 플랫폼 사용자들이 소유하기 원하는 상품으로 가공되어 소비를 유도한다. 그렇게 보면 오히려 플랫폼 사용자들 행위가 구글 플랫폼 기업에게 데이터를 생산하는 노동을 무상으로 해주고 있는 셈이다. 페이스 북 또한, 사회관계를 매개하는 플랫폼으로, 아마존은 생산자-소비자 간의 직구 소매시장을 통해 디지털 공간에 초제국적 지배 영토를 확보하고 있다. 이런 경제 시장에서는 개인이 가진 창의적 역량보다, 협력으로 서로 다른 창의적 역량을 끌어내어야만 한다.
그런데 국제 교육 평가를 보면, 한국 학생의 학업 성취도는 수학 과목에서는 2위였지만 흥미와 관심, 시간 투자 대비 성취도는 최하위였다. 결국 학업 성취도는 장시간 경쟁교육으로 훈련된 결과일 뿐, 자발성과 창의성을 키워내지는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의 교육과정을 자발성과 창의성을 키우는 교육과정으로 다시 정비, 보완해 나가야 하겠다. 그러자면 학습 코칭 시스템이 학생들 간의 협력 장려로 초등교육부터 협력 능력을 배양하는 창의적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협력 위주의 수업을 도입해야 하겠다. 이렇게 협력 학습으로 다져지고 나면 비로소, 전문성을 확보한 전문가 양성을 강화하여야 할 것이다. 현재 대학에서 복수 전공을 하고 있지만 이런 복수 전공은 피상적 학습에 그치고 있는 실정이라 한다. 그러다보니 나날이 과학기술이 높은 수준으로 발전되어가는 상황에서 다방면에 뛰어난 인재라 해도 피상적 교양에 머무르는 수준이다. 예술적 생산이나 물질적 생산 면에서 따져보더라도 그렇다. 여러 악기를 아마추어 수준으로 연주하는 연주가 수십 명이 모여 연주하더라도 제대로 하모니를 이루어내지 못한다. 영국계 소설을 한국어로 번역하려 하자면, 여러 언어를 구사하는 사람들이 모여 번역하기보다 영어와 한국어를 잘하는 두 사람이 작업하는 것이 더 훌륭한 번역이 되는 것과 같다.
• 인간은 미래에 대한 기대를 현재에 실현함으로써 살아가는 존재이며 그런 의미에서 현재에 실존하면서도 끊임없이 벗어나는 탈존적 존재이다. 이런 인간 실존의 특성을 가장 잘 보여주는 것이 일이다. 인간은 일읕 통해 과거 현재 미래로 이어지는 시간성을 현재에서 구현하기 때문이다. 인간은 일이 사라졌을 때는 시간이 지체되거나 멈춰선 기분을 느낀다. 중독자의 시간성의 문제는 지금 당장에 붙잡혀 있다.
•기계는 작동할 뿐 일하지 않는다. 기계를 나아가 인공 지능이 필요한 것도 인간이 일을 하기 위해서다. 일은 탈(실)존적으로 살아나가며 자신에게 의미 있는 미래를 성취하는 과정이다. 몸이 도구와 기술을 필요로 하는 것은 그 삶을 주체적으로 살아내기 위해서다. 적응형 자동화란 인공지능에 의한 완전자동화와 달리 인간을 일에서 추방하지 않고 인공지능에 대하여 인간과 기계의 협업을 친인간적으로 조율하는 역할을 부여하는 기술이다.
4차 산업혁명이 인간을 배제하지 않게 하려면 기술적 창의성만이 아닌 사회적 창의성을 요구하는 과정이 되어야 한다. 창의성은 행복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자신의 일이 즐거울 때 창의적이다. 일과 놀이, 행복이 서로 선순환하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 창의성이 발현되기 위해서는 자율성의 원리, 호혜성의 원리, 신뢰의 원리가 적용되어야 한다. 사회적 창의성을 위한 운영 원리는 미래 세대를 양성하는 교육 영역에서 우선적으로 실현되어야 한다.
국가가 발전시켜야 할 과학기술은 시장과 소비자를 위한 과학기술이 아니라 인간과 사회문화를 위한 과학기술이 되어야 한다. 시장 논리에 포박된 과학기술의 한계를 벗어나도록 국가가 지원해야 한다. 이때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이 가치 지향적 성찰과 비판 의식을 학문적 생명력으로 하는 인문학과의 협력이다. 이 협력으로 사회와 문화를 구성하는 인간들 간의 융화를 증진할 수 있다.“